‘곡식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죠? 땅을 일구어 씨를 뿌리고 가꾸고 거두는 과정마다 정성스러운 농부의 손길이 배어있다는 의미인데요. 때로는 예상치 못한 기후 변화나 병충해로 그 노력이 충분한 결과를 얻지 못하기도 합니다. 최근 청년 농업인들은 스마트팜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 가지 어려움이 남습니다. 바로 고객을 만나는 일이죠. 청년 농부들의 꿈과 도전이 어떻게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요?
청년 농부의 꿈을 가꾸는 스마트팜
스마트팜은 스마트(Smart)와 농장(Farm)의 합성어로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지능화한 농업시스템입니다. 최적의 생육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병충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적은 인력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같은 면적에서 기존 농사 대비 더 높은 수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동일한 환경 조건에서 재배가 되기 때문에 당도, 경도 등 농산물의 퀄리티도 균일하게 관리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당진 스마트팜은 201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당진시가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경영실습형 스마트팜을 임대해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20~30대의 청년 농업인 9명은 이곳에서 온실 경영과 재배기술, 생산, 유통 등 전반적으로 실습하며, 지난 11월부터 딸기와 토마토, 오이의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팜의 딸기와 토마토, 로켓프레시를 만나다
미래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여전히 판로의 개척은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지금까지 주로 공영도매시장 위주로 출하해 왔지만, ‘산지 -> 공영도매시장 -> 도매상 ->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 구조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부가 비용의 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었죠.
“농부의 입장에서 가장 신선한 상태의 농산물을 고객에게 가장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해답이 바로 로켓프레시였습니다.”
– 당진 스마트팜 청년농부 강희준
청년 농부는 쿠팡에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쿠팡과 직거래를 함으로써 생산자는 더 좋은 가격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쿠팡은 고객에게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죠. 무엇보다 안정된 시설과 환경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고객에게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쿠팡과 당진 스마트팜의 만남은 로켓프레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당진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신선한 토마토와 딸기를 비롯해 다양한 신선식품이 현재 사전 예약 판매중입니다.
쿠팡은 앞으로도 전국의 청년 농부의 판로를 개척하고, 미래의 농업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쿠팡이 대한민국의 청년 농부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