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친의 업무를 돕는 쿠팡의 라스트마일 기술 혁신을 소개합니다!

이 기사는 2022년 3월 18일에 발행되었습니다.

언제나 반가운 쿠친의 로켓배송 도착 알람 메시지. 이렇게 빠르고 편리한 쿠팡만의 배송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쿠팡은 배송센터의 분류 업무와 쿠친들의 배송을 도와주는 다양한 기술혁신으로 직원들이 보다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배송물의 자동 분류 시스템인 오토소터에서부터 시스템으로 업무를 파악하는 PDA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직원을 돕는 쿠팡의 기술은 날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쿠팡의 라스트마일 기술 혁신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쿠팡 배송 캠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캠프에는 다양한 분들이 함께 일을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직군은 바로 배송전문 인력인 쿠팡친구겠죠. 쿠팡친구는 배송 업무에 집중합니다. 회사에 출근하면 본인이 운전할 쿠팡카(배송트럭)에 상품을 싣고 배송을 시작합니다.

상품들은 쿠팡친구들을 위해 미리 동네별로 분류되어 롤테이너(rolltainer)라고 부르는 카트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 롤테이너들은 누가 준비를 해놓은 걸까요? 바로 ‘헬퍼(Helper)’라고 부르는 직원들입니다. 헬퍼는 쿠팡친구가 출근하기 전에 미리 분류작업을 완료해놓습니다.

캠프 직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일할 수 있게 쿠팡은 다양한 기술을 도입했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오토소터(Automatic sorter)

보통 택배물류 현장에서 상품 소분(나눠담기) 작업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눈으로 직접 박스에 붙어있는 송장(주소 등이 적힌 종이)을 보고, 그곳에 적힌 주소별로 분류해야 했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잘못 분류될 가능성도 높았죠. 하지만 오토소터 시스템은 자동으로 상품들을 배송지역별로 분류해 주기 떄문에 헬퍼들이 큰 힘 들이지 않고 정리만 하면 됩니다.

“이 시스템이 자동으로 옮겨주기까지 하니까 저는 힘들이지 않고 여기에 정리만 하면 되죠.”

“저는 이 시스템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제가 쉽고 편하게 업무할 수 있게 도와주니까요.”

– 쿠팡 용인1캠프 헬퍼

로켓배송앱(RDA, Rocket Delivery App) 쿠팡카(Coupang Car)

쿠팡친구는 모두 RDA라고 불리는 앱을 사용해 배송을 합니다. 쿠팡이 직접 개발하고 끊임없이 업데이트하고 있는 앱이죠. 쿠팡친구들이 사용하는 앱은 RDA라고 부르며, 유사한 기능들로 구성된 쿠팡플렉서 전용 앱도 있습니다. 기존 글에서도 장점들을 자세히 설명했는데요. 아래 그 기능들을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RDA는 상품을 가까운 배송지끼리 색깔별로 묶어줍니다. 물건을 차에 실을 때 그룹별로 1~5의 숫자가 지정되는데요, 그 번호에 따라 지도상에서 색깔 표시가 됩니다. 한눈에 알아보기 편하죠.

배송지를 누르면 주문 고객의 정보와 물품 개수, 송장번호, 포장 종류와 크기 등이 화면 위에 표시됩니다. 이것을 보면 내가 한 번에 몇 개 가구에 몇 개 물품을 배송할 수 있을지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배송팁’도 유용한 기능입니다. 각 배송지마다 선배 플렉서들과 쿠팡친구들이 남겨둔 팁을 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인지, 현관문은 어느 방향에 있는지 등 실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죠.

이를 사용해 실제로 배송업무를 하는 쿠팡친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가 업무할 때 한눈에 다 확인할 수 있으니까 시간은 절약되고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쿠팡카에는 다른 배송트럭에서는 보기 힘든 슬라이딩도어가 있습니다. 쿠팡친구가 물건을 트럭에 올리고 내릴 때 훨씬 수월합니다. 슬라이딩 도어가 없다면 뒷문을 열고 들어가 구석에 있는 물건을 찾아야 하는 반면, 쿠팡카는 양면의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쉽게 안쪽 깊숙히 있는 물건도 꺼낼 수 있습니다.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