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들은 어떤 조리도구를 쓸까?’ 흔히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다 옛말입니다. 유명 셰프들조차 ‘요리도 아이템 빨’이라고 말합니다. 연남동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하는 전성민 셰프님은 쿠팡 코멧 프라이팬만 사용합니다. 고가의 조리도구는 아니지만, 현재 사용하는 재료와 조리법에 맞는 도구라는 클래식당 전성민 셰프님을 만났습니다.
전 셰프님은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를 나와 이탈리안 요리 외길인생을 살았습니다. 한국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에는 유학을 떠나기도 했는데요. 뉴질랜드를 목적지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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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타국에서 바쁘게 일하다 보니 어느덧 서른. 서른이 넘기 전엔 직접 내 가게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꿈을 좇아 전 셰프님은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018년 3월, 연남동에 클래식당 1호점을 냈습니다.
“저는 요리를 배운 거지 경영을 배운 게 아니잖아요.”
가게 운영을 처음 해보는 초보 사장님에겐 난관이 많았습니다. 특히 셰프로만 일했을 때는 몰랐던 기타 잡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리도구부터 키친타월 한 장까지, 새로 살 때마다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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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으로 있었을 때는 조리도구를 그냥 주는 대로만 받아썼기 때문에 잘 몰랐어요. 그런데 대표로 직접 가게를 운영해보니까 도구를 계속 새로운 걸로 바꿔줘야 되겠더라고요. 위생적으로도 그렇고, 손님들에게 더러운 걸 보여주면 안 되잖아요.”
쿠팡 PB인 CPLB 제품을 쓰게 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준수한 퀄리티의 비품들이 끊임없이 필요했고, 주방을 지켜야 하는 직업 특성상 매번 좋은 제품을 알아보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쿠팡은 자주 사용하는 앱이라 CPLB 제품들에 믿음이 갔습니다. 사용해보니 품질도 퍽 괜찮았습니다. 여러 가지를 시도해본 덕일까요. 키친타월, 위생장갑 등 주기적으로 쿠팡에서 구입하는 제품도 늘었습니다. 클래식당의 인기 메뉴인 감자 뇨끼는 쿠팡 PB(Private Brand)인 ‘코멧’ 프라이팬만 사용해 만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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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끼라는 게 감자로 많이 요리하거든요. 그런데 감자 특성상 전분이 많이 나오니까 뜨거운 팬에 닿았을 때 들러붙기 쉬워요. 어머니들이 감자채볶음 할 때도 그래서 프라이팬을 많이 태우시고요. 그래서 뇨끼 요리할 때는 코팅 팬을 써요.
코팅 팬 중에서도 저렴한 제품은 보통 2~3개월이면 코팅이 까지는데, 코멧 코팅 프라이팬은 그보다 오래 가요. 또 크기에 비해 가볍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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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쌓이며 가게 운영 비용을 관리하는 것엔 익숙해졌지만, 곧 또다른 어려움을 만났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식재료를 제 때 받는 것이 힘들어진 것입니다.
“식자재 공급 업체들도 코로나19 시기 때 어려움을 겪다보니 배송기사님들을 많이 줄인 것 같더라고요. 원래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식재료를 배송해주셨는데, 이제는 월수금만 배송해주신다고 하고요. 주말을 끼면 3일 간격으로 야채를 받아야 되는 셈이니까 식당 운영하는 게 힘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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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셰프님은 쿠팡으로 위기를 넘겼다고 말합니다.
로켓프레시와 로켓배송으로 식재료를 주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와우 멤버십 혜택 중 하나인 로켓프레시로는 가게에서 쓸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식재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최소주문금액도 4만 원 이상인 타사와 달리, 쿠팡 로켓프레시는 1만 5000원입니다.
“이틀 전엔 바지락을 로켓프레시로 구입했어요. 이런 신선품, 해산물 생물 같은 것도 당일 배송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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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외에도 물소 젖으로 만든 버펄로 치즈(부라타 치즈),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수입 파스타면 등 다양한 식재료를 쿠팡으로 주문하는 중입니다.
“부라타 치즈는 이탈리아 요리에서 다 쓰이는 편이에요. 샐러드랑 파스타랑 그리고 피자에서도 많이 쓰고요. 그런데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도 없고, 수입이 안 될 때는 식자재 공급업체들도 구하기 힘드니까 쿠팡에서 많이 사죠.
쿠팡을 쓰다 보니까 치즈는 식자재 공급업체에서 받는 것보다 쿠팡에서 받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바로바로 당일 배송도 해주시고요. 그래서 부라타 치즈는 이제 아예 쿠팡에서만 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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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보는 사업 경영이지만 쿠팡을 활용해 위기를 잘 넘긴 전 셰프님은 올해 클래식당 2호점을 냈습니다. 어느덧 1호점이 오픈한지도 만 5년이 넘었는데요. 앞으로도 요리의 질을 높여나가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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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다양한 상품 종류는 쿠팡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3가지 가치입니다. 이런 가치가 중요한 이유에는 언제든, 누구든, 무엇을 원하든,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것도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언제나 플랜 B가 있다는 것, 꽤 안심되는 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