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룸 통해 제주도, 우도까지 로켓배송이 가능한 이유 공개
- 주문시 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까지의 배송 단계 줄여 빠른 배송 가능
- 우도에 쿠팡카가 직접 승선 후 배송해 추가 배송비도 없고 2일만에 배송
2022. 7. 7. 서울 — 쿠팡은 쿠팡 뉴스룸을 통해 제주도 우도 로켓배송 과정을 담은 ‘제주도 로켓배송 물류 과정 추적기’를 공개했다.
쿠팡은 지난 2020년부터 제주에도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주문해도 최대 2일 안에 배송이 보장되며 쿠팡친구들이 직접 배송한다. 제주 시내 뿐 아니라 부속 도서인 우도에 있는 고객들도 로켓배송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쿠팡이 우도까지 로켓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배송 과정을 담았다. 쿠팡은 제주에서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해당 상품이 있는 물류센터에서 30분 내로 상품이 실려 바로 제주행 항구로 이동한다. 상품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제주행 배를 탈 수 있게 자동으로 출고한다. 제주로 떠나는 경상남도 삼천포 등 여러 항구로 도착한 간선 차량은 바로 배에 그대로 승선한다. 덕분에 다음 날 새벽 제주항에 도착해 배송이 시작된다.
제주항에 도착한 간선차량은 바로 각각 배송캠프로 이동해 고객 배송지로 바로 배송이 이루어진다. 우도로 가는 상품들은 아침에 우도로 가는 쿠팡카에 올라 배송돼 하루 만에 고객이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러한 빠른 배송은 일반 택배사들 대비 복잡한 물류 프로세스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였기 때문에 가능하다. 일반 이커머스 주문 건은 여러 배송 단계를 거쳐 최대 일주일 소요되는 데에 비해 쿠팡은 4단계의 ‘앤드-투-앤드’ 배송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단 하루만에 배송이 이루어진다.
우도 주민들은 쿠팡은 빠른 배송이라 좋다고 말하며 ‘일반 택배들은 추가 배송료가 붙고 배송기간도 길어 불편함이 많았다’고 말했다. 일반 택배사들은 우도행 배에 택배 물품만 싣고 고객들이 직접 항구에 와서 찾아가도록 하기도 해 다른 일을 하다가 택배를 찾으러 급하게 가는 경우도 있었다며 쿠팡의 물류 시스템이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우도 배송을 진행하는 쿠팡친구는 ‘우도 주민들이 쿠팡을 반겨준다’며 ‘우도 내 큰 마트가 없다보니 쿠팡을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우도를 포함한 제주 주민들은 배송비 걱정 또한 덜었다. 로켓와우멤버십에 가입하면 모든 배송과 반품이 무료이기 때문이다. 우도 주민은 다 따지고 보면 더 싸게 살 수 있어서 매일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든지 빠른 배송과 저렴한 배송비 혜택을 똑같이 누릴 수 있도록 쿠팡은 전국 곳곳으로 로켓배송망을 넓히고 있다”며 “제주를 포함해 앞으로도 전국 고객들에게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전에 없던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