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매일 사용하는 앱의 기능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회사를 다니며 알게 된 쿠팡 사용 꿀팁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찰떡같이 알아들어요
‘그그그그 뭐였더라’라고 쿠팡 검색창에 쳐본 적 있으신가요? 물건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건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니었나봅니다. ‘그그’까지만 타이핑해도 해당 검색어가 자동완성됩니다.
이렇게 물건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쿠팡은 특정 상품명이 아니라 상황을 검색해도 그에 맞는 아이템을 추천합니다. ‘머리 아파’ 혹은 ‘두통’이라고 검색하면, 검색 결과로 아로마 오일, 긴장 완화를 돕는 건강기능식품, 지압봉 등이 뜨는 것이죠. ‘머리 아파’라는 말에는 물리적 충격으로 머리통이 아프다는 의미도 있어 아기 머리보호대도 검색 결과로 등장합니다. ‘남자친구 선물’ ‘부모님 생신’ 등 다양한 경우를 검색해도 이 기능이 적용되니 이제부턴 상품명을 고민할 필요 없답니다!
2. 로켓배송은 지정일 배송
다음은 이사 전후로 특히 쿠팡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입니다.
로켓배송 상품은 날짜를 지정해 배송 받을 수 있는 것, 알고 계셨나요? 로켓배송 상품은 결제 페이지에서 주문일 기준 일주일 기간 내로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사 후엔 새로운 집에 맞춰 구매한 물건이 여러 날에 걸쳐 배송되곤 합니다. 그 물건들을 매번 관리하는 것도 일인데요, 지정일 배송 기능을 이용하시면 하루에 맞춰 짐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로켓배송 뱃지가 달린 상품에 한해 제공되는 서비스이니 참고하세요!
3. 악기는 들어보고 사세요
쿠팡에서는 악기도 살 수 있습니다. 무거운 악기를 온라인으로 사면 집으로 바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소리를 들어보지 못하고 사서 마음에 걸린다는 분도 계시죠. 그래서 쿠팡 악기전문관에는 브랜드별로 악기 연주 영상이 올라가 있습니다. 키보드, 기타, 드럼 등 여러 악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죠. 악기 소리를 듣고 브랜드별 특징을 구별하고 있다 보면 절대 음감을 가진 음악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음치인 나, 이세계에선 천재 음악가?’
4. 내 바지 사이즈가 뭐였더라
몸무게는 살면서 수시로 변하는데, 매번 사이즈 미스로 옷을 반품하기는 참 귀찮습니다. 쿠팡의 필터 기능은 고객의 사이즈 고민을 줄여줍니다.
바지를 검색하면 기장, 브랜드, 가격 외에도 소재, 고무줄 유무, 제조년도 등 여러 필터가 뜨는데, 하의 사이즈 필터가 특히 눈에 띕니다. 정확한 허리 사이즈를 몰라도 M, L, XL 정도만 선택하면 됩니다. ‘여자 바지’라고 검색하고 ‘하의 사이즈 L’을 선택하면, 고무줄 밴딩 팬츠, 와이드 팬츠 등 사이즈에 맞는 하의 상품이 검색 결과에 나타나죠.
쿠팡의 세심한 필터기능은 옷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간식을 살때에도 유용합니다. 견종별, 기능별(헤어볼 예방이나 알레르기 예방) 등 세분된 필터를 이용하면 반려동물에게 딱 맞는 간식을 살 수 있답니다.
5. 우리 동네 블루리본 맛집은?
마지막으로는 쿠팡의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의 기능을 소개합니다. 검증된 맛집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싶을 때는 쿠팡이츠 검색창에 ‘블루리본’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주변 맛집들이 검색결과에 나타납니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맛집 가이드북을 만드는 회사로, 일년간의 독자 평가를 통해 매년 블루리본 맛집을 선정합니다.
지금까지 입사 1년 차에 알게 된 쿠팡 꿀팁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도입부에 언급했던 ‘그그그그 뭐였더라’의 검색결과도 아래 링크를 통해 쿠팡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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