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제주시 조천읍 와흘에 쿠팡 3캠프가 문을 열었습니다. 2020년 제주시 오등동에 1캠프, 2021년 서귀포시 서홍동 2캠프에 이은 3번째 캠프입니다. 제주 고객님들은 쿠팡으로 과연 무엇을 주문할까? 궁금해졌습니다. 시니어 고객, 뷰티 인플루언서, 카페 사장님 등 3인을 만나 쿠팡 장바구니를 열어봤습니다. 함께 구경해 보시죠.
서귀포시 보목동의 전명희(78) 고객. 남쪽 바다가 훤히 보이는 아파트 4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서울서 이주해 평생의 소원이던 ‘제주 살기’를 즐기고 있죠. 그런데 아파트에 엘리베이터가 없다네요. 하지만 별 불편함을 모르고 산답니다.
“내 한 달 생활비를 쿠팡에서 다 써요. 이 동네는 귤 밭이라 이웃들이 텃밭에서 기른 채소를 자주 나눠줘서 따로 장 볼일은 많지 않아요. 그런데 생필품은 사야 되지. 쌀이며 세제, 휴지, 물티슈, 식용유, 식초, 간장 같은 것을 사가지고 내가 4층까지 어떻게 올라와요. 다른 택배사들은 1층 경비실 앞에다 물건을 놓고 간다고. 그럼 주민들이 알아서 찾아 가지. 제주도는 원래 그래요. 그런데 쿠팡은 조용히 문 앞까지 딱 갖다주지, 반품을 해도 말없이 가져가지. 나는 쿠팡 덕분에 사는 게 정말 편해졌어요.”
승무원으로 하늘을 날던 박승혜(36) 고객. 제주 하늘에 반해 제주에서 6살 아이를 키우며 뷰티 인플루언서 ‘싱싱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상 유명하고 좋다는 뷰티 제품은 직접 다 써봐야 성에 차죠. 요즘 ‘핫’한 뷰티 트렌드를 확인하고 싶을 땐, 쿠팡 뷰티 카테고리에 들어가 고객 후기를 살핀다는 그녀가 최근 뷰티보다 더 많이 들르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쿠팡 ‘로켓설치’ 테마관입니다.
“제가 살면서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는 제주댁이 된 거예요. 제주로 이사 온 후, 밥그릇부터 침대, 옷장, 소파, TV, 세탁기, 에어컨까지 집안에 들어가는 모든 것을 새롭게 채우기 시작했죠.
육지 같으면 살림살이 쇼핑만큼 재미있는 게 또 없죠. 그런데 여기는 섬이잖아요. 인터넷으로 7만 원 짜리 식탁 의자를 사려면, 도서산간 추가배송비가 별도로 7만 원이 들어요. 추가배송비 때문에 온라인쇼핑이 무서울 정도랍니다. 그런데 쿠팡 ‘로켓설치’는 무료 배송에 무료 설치입니다. 덕분에 인테리어 비용을 절반이나 아꼈어요.”
박승혜 고객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제주맛집 #제주하늘 과 함께 #로켓설치라는 태그를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제주시 외곽 조용한 어촌마을 화북포구에서 4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진승현(33)님은 매일 커피를 볶습니다. 카페 이름은 88로스터즈, 그의 가게에서 풍겨 나오는 원두 향기가 오늘도 바닷가 동네를 은은하게 채웁니다.
카페 문을 열고 그가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 ‘오늘은 무엇을 주문해 놔야 할까?’ 가게에서 필요한 용품도 일반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좀 더 자주 많이 주문해 놓아야 하죠. 예를 들자면, 화장실에 놓을 휴지와 손 세정제, 방향제 그리고 엄마와 유모차를 타고 가게에 오는 꼬마 손님들을 위한 아기 물티슈 같은 생필품 입니다.
“가게를 운영하게 되면, 차를 타고 시내에 나가 필요한 용품을 살 만큼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요. 그런데 쿠팡은 토요일에도 오고, 심지어는 일요일에도 배송을 해줍니다. 어떤 품목은 아침에 주문하면 저녁때 가게 앞에 도착해 있어서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육지분들에겐 이게 당연한 것 같지만 제주 토박이들한테는 엄청난 일입니다. 제일 좋은 것은 도서산간 추가 배송비가 없다는 것이죠.”
88로스터즈 카페의 인기 품목 중 하나는 바닐라 카페라떼입니다. 언젠가, 주문이 많아서 당장 내일 쓸 바닐라 시럽이 똑떨어진 날이 있었답니다. 진승현 사장님은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 쿠팡밖에 없어요. ‘내일 도착 보장’ 이란 문구가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덕분에 그다음 날 바닐라 카페라떼 주문 접수도 문제없었죠.”
쿠팡은 70대 시니어 고객 대신 아파트를 오르내립니다. 제주로 이주한 아이 엄마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살림살이를 마련하고 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께는 ‘내일 도착 보장’이란 든든한 약속으로 사업의 파트너가 되어 주고 있죠.
‘WOW the Customer’를 위한 쿠팡의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