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온 편지 “쿠팡과 함께한 나의 인생”

‘Wow the customer!’

쿠팡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입니다. 쿠팡이 고객을 생각하는 만큼 열혈 고객들의 러브레터도 끊이지 않는데요. 유학 시절부터 쿠팡을 이용해온 김지원 고객님의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5년간 쿠팡을 이용하며 겪었던 에피소드, 즐겁고 행복한 경험들을 이야기하자면 이 글이 너무나 길어질 것 같습니다. 지난 5년간 쿠팡은 제게 친정 부모님이었고, 남편 대신 도와주는 만능 살림꾼, 꼼꼼한 육아 매니저였고 지금은 든든한 사업파트너에요. 늘 이렇게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쿠팡에 감사한 마음에 긴 감사 글을 올립니다.

외국에서 오랜 기간 유학하면서 가장 기다렸던 건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선물이 가득 담긴 택배 박스였어요. 저희 엄마는 제가 보고 싶을 때마다 저에게 보낼 선물을 쿠팡 장바구니에 하나하나 담으셨다가 커다란 쿠팡박스에 잔뜩 채워 보내주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한국 과자, 젤리, 수면 양말을 택배 박스에 잔뜩 담아 부쳐주셨거든요. 그렇게 엄마의 마음이 담긴 쿠팡 박스를 받는 건 제 유일한 행복이었어요.

길었던 유학 생활 끝에 결혼도 하고 첫 아이가 생겼습니다. 초보 예비 엄마라 출산 준비물로 무엇을 준비해야 좋을지 몰랐을 때도, 저희 엄마는 첫 손주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쿠팡 택배박스에 선물을 잔뜩 보내주셨죠. 택배 박스안에 아기 배냇저고리와 잔뜩 담긴 아기 손수건을 보면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몰라요. 그 박스 안에는 엄마의 사랑이 들어있었어요.

저와 쿠팡과의 첫 만남은 외국이었지만, 지금은 한국에서 매일매일 만나고 있습니다. 첫 아이를 키우면서 모든 육아용품은 쿠팡이 다 준비해줬어요. 외국에 있던 남편을 대신해 쿠팡 로켓배송이 아기 분유, 물티슈, 기저귀를 늘 집 문 앞까지 가져다주었죠. 남편 없이 아이들과 이사를 했을 때도 쿠팡은 슈퍼맨처럼 새집 인테리어를 도와줬지요.

쿠팡이 없었으면 어떻게 혼자 아이를 키울 수 있었을까요? 전 늘 말합니다. 우리 첫째는 쿠팡이 다 키웠다고요. 지금은 한국에서 함께 생활하는 남편과 둘째의 육아를 함께 하면서도 쿠팡은 우리 집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지난번 온 가족이 함께한 첫 제주도 여행 때도 쿠팡에서 관광지 티켓을 모두 예약했고, 여행용품과 간식도 준비했어요. 여행의 기억이 쿠팡으로 인해 더 행복하게 남아 있습니다.

지난달 저와 남편이 새롭게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물론 사업장의 준비물은 모두 쿠팡에서 구매했죠! 이제 두 아이의 엄마에서, 한 사업장의 점주로 또 다른 삶을 살게 되었는데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날에도, 가장 기뻤던 날에도 늘 함께했던 쿠팡에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난 5년간 1000개에 가까운 쿠팡 박스를 받았고 500개에 가까운 상품평을 적으면서 늘 쿠팡과 함께 보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쿠팡이 제 옆에, 제 가족 옆에서 든든하게 있어 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 쿠팡!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