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재로 성장” 쿠팡 안전관리자 인턴십

인천4센터에서 무인운반 로봇(AGV)이 배송할 상품을 찾아서 작업자에게 가져다주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근로자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쿠팡의 첨단 시스템에 반했습니다. 사회인 첫 발걸음을 쿠팡에서 시작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요. 앞으로 현장의 근로자들과 소통을 잘 하는 안전관리자가 되겠습니다. (한국교통대 안전공학과 4학년 김윤철 님) 

인턴십 하는 동안 높은 수준의 안전 목표를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쿠팡 EHS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안전에 진심인 쿠팡에서 제 커리어를 시작하게 돼서 정말 기뻐요. 쿠친분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교통대 안전공학과 4학년 안동건 님) 

‘쿠팡의 안전은 나중이 아니라 지금입니다’ 쿠팡의 안전철학입니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쿠팡은 EHS(Environment, Health and Safety)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겨울방학을 이용한 ‘쿠팡 EHS 인턴십’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인턴십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안전공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5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턴십 종료를 앞둔 지난 2월 20일, 인턴사원들은 쿠팡에서 보낸 두 달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각자 준비해온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는데요. 배송 물류 현장의 안전 이슈를 본질적, 공학적, 관리적으로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덧붙여 더 나은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충북대 안전공학과 3학년 이용학 님이 잠실 사옥에서 쿠팡 인턴십을 통해 경험한 현장의 안전 이슈를 발표하고 있다.

쿠팡친구와 쿠팡카를 타고 동행 배송을 해보고, 물류센터와 배송캠프에서 고객의 기프트를 가득 실은 롤테이너를 직접 끌어보면서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거대한 유통산업의 현장을 경험했다는데요. 작업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지침과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안전관리자 직무에 대해 더 큰 책임감과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합니다. 

안전공학과 학생들은 쿠팡에서 두 달간 풀타임으로 근무하며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쿠팡의 기업문화를 경험했습니다. 또 근무기간 동안 안전관리자로서 자질이 검증된 인턴사원은 정직원으로 전환되는 기회도 얻었습니다. 

한국교통대 안전공학과 4학년 김윤철, 안동건 님이 인턴십을 통해 배운 쿠팡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실제 이번 쿠팡 EHS 인턴십에 참여한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4학년 김윤철(26), 안동건(28) 님은 졸업과 동시에 쿠팡에 입사해 배송캠프의 안전관리자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어떻게 되었냐고요? 아직은 3학년이라 다시 학교로 돌아가 남은 공부를 해야 한답니다. 향후 쿠팡 안전관리자로 지원 시 가산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변인수(25) 님은 “이번 인턴십은 ‘안전공학’이 세상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지 알게 된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내가 할 일은 안전관리자라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고요.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 3학년 김승민(25) 님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진로 탐색 경험을 쿠팡 덕분에 했고, 인생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충북대 안전공학과 3학년 이용학(25) 님은 “학교로 돌아가면 안전한 일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졸업하면 꼭 쿠팡에 입사하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왼쪽부터 한국교통대 4학년 김윤철, 충북대 3학년 김승민, 충북대 3학년 이용학, 서울과학기술대 3학년 변인수, 쿠팡 EHS 유인종 부사장, 한국교통대 4학년 안동건, 쿠팡 EHS팀 장명훈, 김영웅 님

유인종 안전관리 부사장은 “쿠팡은 혁신적인 기술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모든 구성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 쿠팡 사업장의 안전을 이끌어 나갈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학생 인턴십 제도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