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4. 27. – 쿠팡플레이가 아시아축구연맹(이하 AFC)과 중계권 계약을 맺고 2025년부터 국내 배급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FIFA 월드컵 2026 아시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제19회 AFC 아시안컵’ 등 AFC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및 클럽 경기에 대해 국내 중계를 담당하게 됐다. 아울러 쿠팡플레이는 AFC 주관 경기 중계를 국내 TV 방송사에 공급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AFC는 FIFA를 구성하는 6개 연맹 중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단체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47개국이 여기에 속해있다. AFC 다툭 세리 윈저 존 (Datuk Seri Windsor John) 사무총장은 “쿠팡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축구 강국인 한국의 수많은 열정적인 팬들에게 AFC의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AFC 브랜드와 대회의 퀄리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 플랫폼 중 하나로 이번 AFC와의 계약을 통해 팬들에게 독보적인 축구 중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비롯해 K리그, 스페인 국왕컵 등은 물론, 2023-24 시즌부터는 스페인 라리가, 2025부터는 AFC 주관 경기까지 독점으로 중계 권한을 확보하였다.
쿠팡플레이 김성한 총괄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쿠팡플레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서비스를 개선 및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2023년 시즌 K리그 디지털 독점 중계를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각종 경기 데이터 분석을 더한 ‘쿠플픽’을 선보이며 축구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쿠팡플레이의 노력은 지난 2022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은 <국대:로드 투 카타르>를 통해서도 팬들에게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