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잠실 사옥에 특별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어린이 손님 수십 명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난생처음 쿠팡에 왔답니다. 귀여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그날의 현장, ‘엄마 아빠 회사는 처음이지?’ 쿠패밀리데이에 초대된 쿠팡 가족들의 이야기 함께 만나보시죠.
“우리 엄마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 큰 회사에 다녀요. 쿠팡에는 장난감도 많고, 과자도 많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어린이집도 있어요.” 4살 조성찬 군
안녕하세요. 성찬이 아빠 조근행(스낵팀 BM) 입니다. 저와 아내는 사내 부부입니다. 쿠팡에서 만나 결혼했고요. 아이가 둘이에요. 첫째는 6살, 둘째는 4살입니다. 아내가 임신을 하면서 우리 회사가 정말 좋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쿠팡엔 ‘쿠프렌드컴팀’이라고 하는 양성평등 전담 조직이 있어서 모성보호 제도가 굉장히 잘 운영되고 있어요.
아내(이난영, 뷰티팀 BM)의 이야기도 들어볼까요?
임신기간 동안 단축 근무를 했고 당연히 육아휴직도 눈치 안 보고 썼고요. 또 육아휴직 이후에도 원래 일하던 팀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복직했을 때, 동료들이 복직을 축하한다고, 정말 잘 왔다고, 아이 키우느라 고생했다고 얘기해 줘서 정말 감동을 받았어요. 아이 키우며 회사 다니기엔 쿠팡이 최고입니다. 저희 둘째는 사내 어린이집인 ‘쿠키즈’에 다녀요. 쿠팡 덕분에 저희가 만났는데 이젠 회사가 저희 아이의 육아까지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번엔 창원 캠프에서 CL(Camp Leader)로 근무 중인 박기훈 님의 가족입니다. 쿠팡 입사 9년 차 된 박기훈 님은 7살, 5살, 3살의 아이가 있는 행복한 다둥이 아빠입니다. 쿠패밀리데이에 초대받아 온 가족이 서울 나들이를 왔다네요.
아빠 회사에 처음 온 아이들의 눈이 반짝거립니다. 7살 별이는 쿠팡 트럭이 보일 때마다 손을 흔들 정도로 아빠 회사를 좋아합니다.
늦게까지 일하다 보면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는 아빠들이 많지요. 쿠팡친구로 근무하면서 제일 좋은 건 연차나 가족 돌봄 휴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제가 다둥이 아빠가 된 건 쿠팡 덕분이기도 합니다. 제 동생도 쿠팡에 다녀요. 부산 2캠프 CL로 근무하고 있고요. 동생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날짜를 맞춰서 같이 휴가 내고 가족 여행도 함께 다닐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선생님, 우리 엄마는 쿠팡에 다녀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손을 잡고 쿠팡에 온 이지원(7) 군은 쿠팡에 다니는 엄마가 멋있어서 유치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자랑을 한답니다. 그래서 본인도 나중에 어른이 되면 엄마랑 같이 쿠팡에 다닐꺼라고 고백을 하네요.
지원 군의 어머니 윤여선 님은 법무팀에 근무 중이고요, 벌써 쿠팡 입사 10년 차입니다. 쿠팡의 유연한 재택근무 덕분에 7살, 3살 아이 둘을 키우며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었다네요. 물론 친정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윤여선 님은 한 달에 3주는 재택근무를 하고, 나머지 1주는 회사로 출근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워킹맘으로서 삶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전했습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쿠패밀리데이’ 환영사에서 “어린이 여러분의 엄마, 아빠 덕분에 쿠팡이 이렇게 멋진 회사가 될 수 있었고, 그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초대했어요”라며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50여 명의 가족들은 쿠팡카 만들기, 마술쇼 관람, 쿠킹 클래스, 미술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가족 초청 행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서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담당하는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 팀이 주최했습니다. 쿠프렌드팀은 임산부 1대 1 상담 등 다양한 모성보호제도 도입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고객의 일상에 와우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쿠팡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마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