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회사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합격 연락을 받고 하늘로 솟아오를 것 같이 기뻤다는 신입사원 분들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모두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턴으로 근무했고요. 그 인연으로 결국 사원증을 목에 걸었습니다. 도전과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신입사원 3인의 입사기를 소개합니다.
쿠팡 시흥1센터 ICQA팀 권서환 님
권서환(Asha, 26) 님은 대학 졸업 후 무역 회사를 목표로 계속 취업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죠. 마침 학교에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연결해 줬는데 그게 바로 ‘미래내일 일경험’ 이었습니다. 8주간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서 일하면서 ‘이 회사에 입사하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다네요. 인턴 수료 후, 면접을 거쳐 당당히 합격을 했고요. 현재는 시흥1센터 ICQA(Inventory Control Quality Analysis, 재고관리) 팀에서 팀 캡틴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인턴십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면접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합격자는 업무역량에 따라 현장 관리자인 ‘팀 캡틴’으로 입사할 수 있습니다.
“ICQA는 재고조사, 파손방지, 유통기한 관리 등 쿠팡 물류센터에서 관리하는 물품의 퀄리티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물류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 분석과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액션 플랜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일들이 제 적성과 잘 맞아서 좋아요. 최근에 매니저님이 ‘기대했던 역량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고 격려해 주셨는데, 입사하고 가장 보람된 순간이었습니다.
업무에 잘 적응하고 성과를 내서 언젠간 ICQA매니저가 되고 싶어요. 정해진 업무만 하는 사람보다는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믿어주신 만큼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 권서환 님
쿠팡 용인5센터 EHS팀 유혜인 님
쿠팡 용인5센터 EHS팀 유혜인(Emma, 24) 님 역시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을 통해 지난 여름,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서 인턴십을 했습니다. 환경공학을 전공했고, 산업안전기사 자격증도 소지한 준비된 인재였죠. 이번 기회로 평소에도 관심이 많던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서 일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관리가 무엇인지 몸소 배울 수 있었다는데요. 법에 명시된 안전관리 기준보다 쿠팡의 기준이 훨씬 타이트해서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8주간의 인턴십을 끝내고 다시 취업 준비를 하던 중 쿠팡풀필먼트서비스 EHS팀 매니저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답니다.
“용인5센터 EHS팀 신입 서포트를 뽑는 채용 공고가 올라왔는데, 지원해 보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인턴십은 이미 두 달 전에 끝났는데 저를 기억해 주셨다는 것, 그 자체로도 참 감사했어요. 제게 온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물류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각 조직의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이 다를 수 있겠구나, 그래서 소통이 참 중요하구나’를 몸소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신입 Support로 근무하고 있지만 현장의 안전과 보건에 대해 더 많은 경험을 쌓아서 쿠팡 물류센터 안전에 기여하는 안전관리자가 되고 싶습니다.” – 유혜인 님
쿠팡 양산1센터 HR팀 박성민 님
이번엔 경상남도 양산으로 가봅니다. 박성민(Mini, 25) 님은 작년 9월, 대학도 졸업하기 전에 ‘취업 뽀개기’에 성공했습니다. 미처 ‘미래내일 일경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턴십이 끝나기도 전이었죠. 인턴십 4주 만에 쿠팡 양산1센터 HR신입사원으로 전격 채용되었습니다.
“HR팀 신입 채용공고가 올라왔던데 성민님, 한번 지원해 보면 어때요?”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성향의 박성민 님을 한눈에 알아본 쿠팡 양산1센터 HR팀 매니저님이 성민님께 용기를 주었습니다.
“저는 원래 쿠팡을 좋아하는 고객이었습니다. 고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미션이라는 기사를 보고 쿠팡의 팬이 되었죠. 쿠팡 물류 시스템이 우리나라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어서 제 가치관과도 잘 맞았고요. 글로벌 기업의 인사부서 취업이 목표였는데 꿈을 이룬 셈입니다. 당연히 업무 만족도도 높지요.
양산1센터에 하루에도 수백여 명의 사원님들이 출근하시는데, 오며 가며 인사를 주고받을 때 행복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매일 오후 1시엔 팀 회의가 있어요. 채용 관련해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인데 즐거운 직장 생활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인사의 시작은 채용이라고들 얘기합니다. 쿠팡과 가장 잘 맞는 인재들을 채용하고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하게끔 그 시작을 돕는 인사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 박성민 님
이들 모두 공통적으로 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번 경험해 볼까 했던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십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바로 이런 응원입니다.
쿠팡은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 개 이상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를 계속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해왔습니다. 그 결과 23년 12월 기준, 6만 9천 명이 넘는 근로자를 고용해 국내 고용 2위에 올랐습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글로벌 물류기업에서 성장하고 싶은 청년 인재들을 올해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