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보건관리자들이 서울 송파구 쿠팡 잠실 오피스에 모였습니다. 하나라도 놓칠세라 강사님 얘기에 모두가 초집중. 보건관리자들의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 취득기를 소개합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보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강사 과정 교육을 시행했습니다. 사내 보건관리자를 회사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이웃에게도 심폐소생술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 강사로 육성하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보건관리자는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한 전문 의료인이기 때문에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는 건 또 다른 영역입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의 표준화된 교육을 통해 쿠팡 물류센터 보건관리자들은 이제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보건관리자들의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 취득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들에게도 희소식입니다. 직원들은 이제 각 물류센터의 보건관리자에게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기초과정/심화과정』 을 교육받고,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더욱 반가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날 모인 보건관리자 30명은 이틀간에 걸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기 시험을 전원 통과해 강사 합격증을 받았습니다.
“심정지 상황에서 교육의 부재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교수법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이젠 일반인을 교육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강사로서 센터 내 모든 직원분께 밀도 있는 교육을 해 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쁩니다.” 목천1센터 보건관리자 Dani(김현정) 님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심폐소생술을 배운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생명의 은인이 될 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요. 심폐소생술은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신속하고 침착하게 배운 대로만 하면 됩니다. 호법1센터 임직원분들께 가르쳐 드릴 생각을 하니 무척 기대됩니다.” 호법1센터 보건관리자 Catherina(이경미) 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EHS(환경·안전·보건) 부문 대표이사는 “만일의 사안에 대비해 거의 모든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더 많은 직원들이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이 귀중한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보건관리자들은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더욱 체계화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쿠팡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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