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쿠팡맨 업무제도와 관련된 오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쿠팡이 쿠팡맨에게 과도한 업무를 부여한다, 이 과정에서 쿠팡맨을 등급별로 나누고 있다는 내용이 해당 보도의 요지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쿠팡의 배송 물량은 쿠팡이 성장함에 따라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이에 맞춰 쿠팡맨을 추가 채용하고, 채용이 속도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 쿠팡 플렉스 제도를 활용해 부족한 물량을 해결합니다. 물량이 늘면 배송직원 1인당 더 좁은 지역에서 배송해도 되기 때문에 쿠팡맨의 배송 효율도 높아지며, 쿠팡은 적정 배송경로 및 최적화된 물량 등을 데이터로 계산해 직원들의 업무를 돕고 있습니다. 

쿠팡이 최근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노멀’과 ‘라이트’ 제도에 대한 오해도 안타깝습니다. 쿠팡은 라이트 제도를 택한 쿠팡맨에게 일반 배송량의 75% 수준 물량을 배정합니다. 해당 제도는 개인별 상황을 고려해 쿠팡맨 본인이 필요에 의해 배송 업무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노멀로 일하다 자기 의사에 따라 라이트로 일을 줄일 수도 있고, 반대로 라이트로 일하다가 노멀로 일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최근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실시한 택배기사 노동 실태 조사에 따르면, 택배기사의 월 평균 노동시간은 320시간입니다. 쿠팡맨은 주52시간제라, 월 근로시간도 200시간 남짓합니다. 택배기사와 달리 4대 보험을 적용받고, 가족 의료비도 회사가 제공하는 실손보험을 통해 지원받습니다. 참고로 택배기사들의 고용보험 가입률은 5%, 산재보험 가입률은 10% 수준에 불과합니다. 쿠팡이 시행중인 직접 고용과 4대보험, 휴일보장 등은 전국택배노조의 요구사항입니다. 

쿠팡은 언론의 자유를 존중하고 비판을 경청합니다. 다만 극단적인 사례를 든 기사에 대해서는 오해가 없도록 정확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신문 배달원이 새벽 공기를 뚫고 골목길을 달리듯, 쿠팡맨도 고객이 기다리는 물건을 들고 배송에 나섭니다. 맞벌이가구, 1인가구, 노인가구가 늘어나는 한국사회에서 로켓배송은 그 자체로 누군가의 소중한 일자리이자,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한 인프라라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쿠팡에 모여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쿠팡맨이 더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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