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 곰곰 고등어로 3년만에 이겨냈습니다

여기 지난해 연 매출 86억 원을 기록한 고등어 공장이 있습니다. 곰곰 고등어 상품을 만드는 ‘등푸른식품’입니다. 등푸른식품은 파산 위기로 법정관리까지 받았지만 *CPLB와 손을 잡으며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3년 만에 연 매출이 약 29배 성장했죠. ‘등푸른식품’ 이종수 부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CPLB: 곰곰, 탐사, 코멧 등 쿠팡이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들을 총칭하는 말로, 쿠팡 자체 브랜드(Coupang Private Label Brands)의 약자입니다. 


등푸른식품 이종수 부사장

“사실 법정관리로 회생 절차를 밟는다 해도 결국엔 대부분 다 파산하거든요. 저희도 아마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곰곰 고등어가 없었더라면요.

등푸른식품은 2000년부터 아버지가 키워온 소중한 회사인데요. 저희 고등어는 부산시 명품 수산물로도 지정됐을 정도로 자랑이었어요.”

“제대로 더 키워보려고 고등어를 대량 매입했는데, 매출은 반의반 토막. 결국 파산 위기로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무엇보다 힘든 건 다시 일어날 기회가 없다는 절망감이었죠. 대형마트를 비롯한 대부분 거래처들이 끊겨버렸으니까요. 법정관리라는 꼬리표 때문에 계약은커녕 명함도 못 내밀었죠..”

“그때 유일하게 함께 하자고 먼저 연락 온 곳이 있었는데요. 쿠팡이었습니다.

저희가 제일 자신 있는 고등어로 곰곰 PB제품을 출시했는데요. 입점 당시 3억이었던 연 매출이 86억으로 성장하면서 2022년 감격스럽게도 법정관리 졸업!”

“함께 하는 직원들도 두 배나 늘었고 생산공장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길고 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와서 빛을 만난 기분이에요. 이게 다 곰곰 덕분입니다.”


CPLB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CPLB 파트너 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입니다. ‘등푸른식품’이 CPLB를 만나 다시 빛을 본 것처럼, 앞으로도 쿠팡은 중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