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면서도 일상에서 놓치고 살게 되는 것, 바로 ‘건강’입니다.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용인 3,5센터에서 특별한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남부 근로자 건강센터 그리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함께한 대규모 연합 건강증진 캠페인입니다.
보건소나 근로자 건강센터 등 지역사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건강 서비스가 유용한 것을 알지만 근로자 입장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평일에 연차를 내고 가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이죠. 그래서 용인 3,5센터 EHS(Environment, Health and Safety 환경·보건·안전) 팀은 아이디어를 모았습니다. “지역사회 건강기관을 우리 물류센터에 초청해서 함께 건강 캠페인을 열면 어떨까?”
감사하게도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경기남부 근로자 건강센터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EHS의 제안에 ‘찾아가는 건강상담’으로 화답했습니다.
지난 5월 23일 ‘건강지킴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일터!’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쿠팡 용인 3,5센터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쿠팡 용인 3,5센터 근로자들은 이날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신체 신호 측정기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개인별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았습니다.
또 캠페인 현장에서 인바디를 측정하고 체지방과 근감소증, 노화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 일부 근로자들은 경기남부근로자 건강센터에서 진행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프로그램에 등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금연상담 후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등록한 근로자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프로그램에 등록한 용인 3,5센터 홍준(Operation) 님은 “금연 상담 이후 확실히 담배를 덜 피우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배려한 이런 건강 캠페인을 앞으로 자주 개최해 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했고요.
용인 3,5센터 총무 팀에 근무 중인 김유진 님은 “회사가 지역사회 건강 기관을 따로 초청해서 직원들이 회사에서 재미있고 편하게 이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거 자체가 큰 감동이고 좋다”고 전했습니다.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팀 팀장 박영선 님은 “직원들을 위해 세심하게 캠페인을 기획해서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건강기관의 참여를 유도한 기업은 쿠팡이 처음”이라며 “쿠팡 용인3,5센터 EHS 팀의 홍보와 지원으로 우리는 그야말로 시민들과 건강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쿠팡과 하는 일이면 언제든 환영”이라고 말했습니다.
용인 3,5센터 EHS 팀 보건관리자 김민채 님은 “센터 구성원들이 일터에서나 가정에서 늘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일상 루틴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손잡고 우리 직원들을 위한 더욱 다채로운 건강증진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쿠팡에서 근무하면서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돼서 좋아요”라고 얘기하는 근로자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근로자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씁니다. 행복한 삶은 몸과 마음의 건강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근로자 건강을 위한 쿠팡의 노력이 물류업계의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영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노력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