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축구의 감동을 모두와 함께 나누다

지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이하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쿠팡은 대한장애인파워사커협회의 휠체어 선수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초대해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함께 즐겼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기를 즐기며 함께하는 기쁨과 감동을 나눌 수 있던 그 현장! 쿠팡 뉴스룸에서 소개합니다.

스포츠는 단순히 운동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희망이고, 꿈이기도 합니다. 선수와 관중을 비롯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7월의 끝자락,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번째 경기인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하듯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비롯해 장애인파워싸커(전동휠체어축구) 선수단 등 총 6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어린이의 구호 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구입니다. 쿠팡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스포츠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 경기 관람을 위해 모인 장애인파워싸커 선수단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장애인파워싸커는 특수 제작된 전동 휠체어와 큰 공을 사용해 농구코트 규격의 실내 경기장에서 치르는 축구 형식의 생활 스포츠입니다. 4년에 한 번씩 개최지를 바꿔가며 국제 전동 휠체어 축구 월드컵이 개최될 만큼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장애인파워싸커 선수단은 쿠팡의 초청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경기 시작만을 기다렸습니다.

연습운동을 마친 장애인파워싸커 선수단

평소에 손흥민 선수가 속한 토트넘 팬이라는 중학교 1학년 이승현 군은 파워싸커 연습도 꾸준히 할 만큼 축구를 좋아합니다. 이승현 군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관이 꿈만 같다며 이렇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골을 넣었을 때 상쾌하고 기쁜 느낌이 들어 축구를 좋아해요. 이렇게 가까이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가족과 함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직관한 이승현 군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는 취약계층 아동들 또한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 찾은 아이들 대부분은 손흥민 선수의 득점 장면을 꼭 보고 싶다고 전했고, 한 아동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학수고대하며 경기 참석 전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는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힘찬 응원이 전달됐는지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스포츠를 통해 축구선수를 꿈꾸는 이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었기를 소망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관하며 즐거워하는 아동들

스포츠가 단순한 경기를 넘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매개체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이제 스포츠 팬을 넘어 전 국민이 고대하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쿠팡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할 계획입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기쁨과 감동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