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첫 공개와 함께 많은 시청자들을 ‘사랑후’ 앓이에 빠뜨린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3화 예고를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ㅣ출연: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홍종현, 나카무라 안ㅣ제공: 쿠팡플레이ㅣ제작: (주)실버라이닝스튜디오, CONTENTS SEVEN)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
‘준고(사카구치 켄타로)’가 ‘홍(이세영)’의 앞을 가로막으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울렸던 2화의 극적인 엔딩에서 시작하는 3화 예고에서는 어렵게 맞이한 둘만의 시간이 그려진다. ‘준고’를 옆에 태우고 어디론가 향하는 ‘홍’은 잊은 줄 알았지만, 사실은 잊지 못하고 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린다. “왜 난 항상 혼자 있어야만 하는 건데?”라며 터져나오는 감정에 울음을 참는 ‘홍’과 그런 그를 아프게 바라보며 차마 다가가지 못하는 ‘준고’의 얼굴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하며 감정을 이입시킨다.
시간이 흘러 극적으로 재회해 드디어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된 ‘준고’가 오해를 풀고 싶다고 하지만 ‘홍’은 그저 담담히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라며 마음을 닫는다.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두 사람의 마음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이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홍’의 모습은 눈물이 가득 고인 얼굴과 대비되어 마음 한켠을 아리게 만들고, 과연 이들의 재회는 어떻게 될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다리게 한다.
많은 시청자들을 ‘사랑후’ 앓이에 빠지게 한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3화는 오는 금요일(4일)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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