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합건강검진 지원에 더해 업계 최초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전액 지원
- CLS, 환노위 청문회 및 을지로위 상생협약 이후 위탁배송기사 건강보호 강화 대책 일환
- 검진전문기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전담팀 운영
- 건강검진 지원 항목도 일반 종합검진 수준으로 대폭 확대 “위탁배송업체와 협력”
2025. 03. 13. 서울 – 쿠팡로지스틱서비스(CLS)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개선 권고 및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와 을지로위원회 상생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위탁배송기사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CLS 및 위탁배송업체는 업계 최초로 검진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퀵플렉서)들에게 종합건강검진 및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검진전문기관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건강관리 전문간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고 CLS는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CLS는 3월부터 CLS와 위수탁계약을 맺은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일반 종합검진 수준의 건강검진과 검진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CLS는 지난해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및 전문검진센터 건강검진을 지원하여 위탁배송기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준은로지스틱스㈜ 소속 배송기사 김모 씨는 “검진을 계기로 식단 관리도 하고 운동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CLS는 국내 최대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업무협약을 통해 배송기사들이 실질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 의료인이 배송기사와의 개별 상담 등을 통해 8주간 식습관 개선, 운동프로그램 교육, 절주금〮연 등 건강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개선된 습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위탁배송기사는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현행 법령상 건강검진 및 사후조치 의무가 없는데, CLS의 지원을 통하여 건강습관 개선 등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전국 단위로 운영하는 대형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되고 점차적으로 참여 위탁배송업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하는 건강검진 항목 또한 뇌심혈관계 질환 관련 항목을 비롯하여 위내시경, 초음파, CT 선택검사 등 일반 종합검진 수준으로 대폭 확대된다.
CLS 관계자는 “CLS와 각 위탁배송업체들은 배송기사들의 건강관리에 보다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건강검진 항목을 확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까지 전액 지원한다”며 “배송기사들의 건강관리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위탁배송업체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LS는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지원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탁배송기사의 건강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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