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은 황금연휴라 부를 만큼 연휴가 길었죠.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설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한 순간이나 나만의 독창적인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사진과 영상 공모전을 열었는데요. 사진과 영상 등 다수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그 중에 수상을 한 사진 5장을 직원 인터뷰와 함께 공유합니다. 함께 구경하실래요?
OH Operation, Linda(전진영) 님

우리 집 가족사진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설 연휴 동안 모처럼 셋이서 내내 붙어있었습니다. 아이는 3살인데요. 몸으로 하는 놀이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 요즘은 이렇게 샌드위치 놀이에 빠졌습니다.
저는 CFS에 입사해서 임신도 하고 1년간 육아휴직도 했죠. 한창 코로나가 심각했을 때 팀에 일이 많았는데 당시 부서장님과 팀원들이 임산부인 저를 많이 배려해 주셔서 그 고마움을 늘 기억하고 있어요. 복직 후에도 제가 잘할 수 있는 업무를 맡겨주셔서 지금은 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맡고 있습니다. 쿠팡 가족 여러분, 늦었지만 올해 복 많이 받으세요!
쿠팡 인천5센터 HUB, May(김민수) 님

저는 16개월 된 딸과 4개월 된 아들을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들은 이제 막 목을 가누기 시작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께 세배 드리고 잠시 소파에 기대어 있는 중인데, 누나가 동생에게 뭐라고 얘기했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감사하게도 저는 두 아이를 모두 쿠팡에 다니면서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이 둘 다 예정보다 2개월 일찍 이른둥이로 태어나서 출산휴가도 쓰고 연차도 많이 쓰게 됐어요. 그때 센터에 계신 모든 분이 제 업무를 서로 나눠서 메꿔주시고 도와주신 거 지금도 항상 감사한 마음이에요. 동료들이 좋아서 쿠팡에 오래오래 다니고 싶어요.
쿠팡 시흥3센터 반품 공정, 성창하 님

남자아이는 제 조카이고, 여자아이는 4살 된 제 딸입니다.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께 세배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에요. 세뱃돈을 받기 위해 힐끔힐끔 곁눈질을 해가며 큰절을 배우는 모습이 기특해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저는 3년째 쿠팡 물류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명절 때마다 이렇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회사에 항상 고맙고요. 올겨울에도 현장 직원들 추울까 봐 시시때때로 챙겨주고, 방한용품과 핫팩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주는 회사는 쿠팡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고맙죠.
쿠팡 대구2센터 OB, Mabong(윤미환) 님

설에 충남 예산에 있는 처가댁에 다녀왔어요.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좋아하실 만한 간단한 게임을 준비했죠. 눈을 가리고 뒤집개를 이용해 10초 안에, 이쪽에서 저쪽으로 돈을 옮기는 건데요. 옮긴 만큼 다 갖는 겁니다. 장모님이 정말 좋아하셔서 저도 행복했습니다.
저는 CFS 10년 차 직원입니다. 쿠팡의 성장과 함께했죠. 어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늘 먼저 손을 뻗어주는 리더가 있어서 쿠팡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직은 부족하고 갈 길이 멀지만, 쿠팡에서 배운 대로 팀원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매니저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양1센터 ICQA, Sophie(이지혜) 님

설에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시댁에 가서 임밍아웃(임신 사실을 알리는 신조어) 하는 사진이에요. 초음파 사진 앞에서 브리핑하는 사람은 제 남편이고, 배를 만지고 있는 사람이 저예요. 제 뒤에 시어머니가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고, 턱이 빠질 듯 사진 보고 놀란 사람이 바로 저의 시아버지입니다.
저는 처음에 단기 사원으로 왔다가 고양1센터 ICQA 공정 캡틴이 됐어요. 쿠팡에 입사해서 결혼도 하고 임신도 했네요. 지금 임신 중기로 접어들었는데 동료들과 매니저님의 배려로 업무도 수월하게 이어가고 있어요. 덕분에 저도 건강하고 뱃속의 아이도 잘 크고 있답니다.
쿠팡이 1년 365일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건 언제나 책임을 다해 현장의 임무를 완수하는 직원들 덕분입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친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