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생명의집·모성의집 환경개선 사회공헌 활동 진행

지난 3월 19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희망봉사단이 ‘생명의 집’과 ‘모성의 집’에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생명의 집’은 미혼모자시설, ‘모성의 집’은 한부모가족시설입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취지였으며, 필요 물품 기부와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포함됐습니다. 쿠팡 뉴스룸이 봉사 활동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선한 마음이 이어지는 공간, ‘생명의 집’ & ‘모성의 집’

‘생명의 집&모성의 집’ 토마 수녀님

‘생명의 집’은 출산 관련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미혼모 및 내외국인 임산부를 위한 출산 지원 시설입니다. 이곳에서는 △육아·양육 교육, △아이 돌봄 서비스, △경제 관념 교육, 법률 및 복지서비스 연계, △한부모·수급자 지원금 신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머니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입니다.

‘모성의 집’에서는 이들의 자립 준비와 양육을 돕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머니들이 당당하게 지낼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집중합니다. 저축을 독려하고, 자격증 취득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합니다.

‘생명의 집’과 ‘모성의 집’은 입소한 모든 이들이 머무르는 동안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시설 혼자만의 힘으로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병원비, 변호사 선임 비용 등 재정적 부담도 큰 상황이었습니다.

산모와 영유아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다

CLS 희망봉사단은 ‘생명의 집’과 ‘모성의 집’의 산모와 영유아들을 위해 물품 기부 및 환경 조성 봉사에 나섰습니다. 임직원 26명이 힘을 모아 노후화된 시설을 단장했습니다.

휴식 공간에는 소파 3개와 테이블 2개를 설치해 한결 편안한 분위기의 로비를 조성했고, 거실에는 대형 놀이 매트를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외에도 산모와 영유아들을 위한 필수 육아용품인 유모차를 기부했습니다. 교육과 상담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실에는 86인치 대형 TV도 설치했고요. TV, 소파, 테이블, 놀이 매트 등 설치 작업은 쿠팡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시설 야외 공간도 달라졌습니다. 사전 답사 당시, CLS 희망봉사단은 임산부와 아이들이 이동하는 야외 공간에 경사로가 가파르게 설치돼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LS 희망봉사단은 이동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봉사 당일, 경사로 평탄화 작업과 함께 산책로도 새롭게 꾸몄습니다.

희망의 씨앗을 응원하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토마 수녀님은 “CLS 희망봉사단 선발대분들이 시설을 둘러보고는 진심이 느껴지는 말과 표정으로 꼭 도와주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며, “생명의 집은 복도가 다 창문인데 창문에 묻은 한 톨의 티끌마저 용납하지 않은 봉사활동으로 집 안이 반짝반짝 빛나는 은빛이 되었다”는 후기를 전했습니다.

더불어 토마 수녀님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만나게 된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실감했다”며, “CLS 희망봉사단의 후원과 활동이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하게 하고, 이런 활동에 큰 힘을 얻는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CLS는 이런 사회공헌활동이 물질적, 환경적 지원을 넘어, 누군가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외에도 CLS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동 보육시설에 최신 학습용 가구를 기부하며 공부방 조성 봉사를, 9월에는 양로원에 최신형 세탁기와 냉장고를 기부하며 텃밭 가꾸기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앞으로도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 곳곳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CLS 희망봉사단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