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에서 볼만한 추천작을 각 카테고리별로 정리했습니다. 쿠팡플레이 4월 5주 차 추천작을 소개합니다.

SNL 코리아 시즌 7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 ‘믿보’ 크루가 함께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 . 지난 4월 19일 토요일 저녁, 배우 윤경호가 3회 호스트로 출연했다. 윤경호는 앙증맞은 ‘아이스크림 챌린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지예은의 연하 남자친구 ‘쁘띠경호’, 유명 속옷 브랜드를 착용하고 우월감을 느끼는 김원훈을 제압하는 형님 등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 공개되는 4화 호스트는 배우 김사랑. 철저한 자기 관리로 연예계를 대표하는 동안 배우로 손꼽히는 김사랑이 코미디 무대에서 극강의 비주얼과 러블리함을 어떻게 활용할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5화에서는 84년생 독보적 비주얼의 소유자 배우 현봉식이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부터 예능까지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 그가 를 통해 보여줄 매력과 연기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콘클라베

“닫힌 문 너머, 신의 이름으로 벌어지는 권력의 게임”. 교황의 갑작스러운 서거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비밀 선거 ‘콘클라베’가 시작되고, 바티칸의 문은 굳게 닫힌다.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그 순간, 그 중심에는 ‘로렌스(랄프 파인즈)’ 추기경이 있다. 그는 콘클라베의 단장으로서 선거를 총괄하게 되지만, 신의 뜻과는 다른 움직임들이 폐쇄된 회의실 안에서 조용히 꿈틀대기 시작한다. 유력 후보들이 잇따라 스캔들에 휘말리고, 권력의 향방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요동친다. 교활한 음모, 은밀한 연대, 드러나는 탐욕. 결국 이곳은 경건함과 정치가 가장 치열하게 충돌하는 장소로 바뀌어 간다. 믿음과 권력이 충돌하는 그 순간, 진짜 얼굴이 드러난다.

로비

⭐ 4/29(화) 공개 예정

“돈과 권력, 그리고 기술이 얽힌 진짜 싸움이 시작된다”.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하지만 그의 기술은 번번이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에게 빼앗기고, 사업의 기회마저 뒷거래로 가로막힌다. 이제 돌파구는 단 하나, 무려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 수주. 그러나 로비에 있어선 ‘창욱’보다 ‘광우’가 한 수 위. 이미 ‘조장관(강말금)’을 포섭한 상황에서 ‘창욱’은 장관의 최측근이자 실세 남편 ‘최실장(김의성)’을 공략하며, 진흙탕 싸움에 정면으로 뛰어든다. 정치와 이익, 이해와 배신이 엉킨 골프장 위, 각자의 목적을 품은 로비 팀들이 한날 한시에 집결하고 마침내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더러운 전쟁’이 벌어진다.

트루 디텍티브: 나이트 컨트리

⭐ 국내 최초 공개

“극야 속에 묻힌 진실, 그들이 본 것은 무엇이었나?”. HBO 범죄 드라마의 새로운 진화, <트루 디텍티브: 나이트 컨트리>. 알래스카의 극야(極夜), 해가 뜨지 않는 계절. 영하 40도, 빛조차 닿지 않는 광활한 설원 속에서 작은 마을의 생물학 연구소 직원 8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문은 안에서 잠겨 있고, 방 안은 텅 비어 있다. 시신도, 흔적도 없다. 그리고 며칠 뒤, 그들은 얼어붙은 채 집단 사망한 모습으로 발견된다. 이 사건을 쫓는 두 여성 형사 ‘리즈 다니엘스(조디 포스터)’와 ‘에번젤린 나바로(칼리 레이스)’는 각자의 과거와 상처, 그리고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마주하며 점점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발을 들이게 된다.

제너레이션 킬

“이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본 진짜 이라크 전쟁이다”. 2003년, 이라크 전쟁 발발 직전. 잡지사 롤링스톤의 기자 ‘에반 라이트(리 터게슨)’는 미 해병대 1사단 1수색대대에 탑승해 종군 취재를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전쟁이 시작되지만 그가 목격한 건, 뉴스에 나오지 않는 또 다른 전쟁의 얼굴이었다. 무기는 첨단이지만, 지휘는 엉망. 명령은 모호하고 전쟁의 목표는 불투명하다. 그 안에서 대원들은 생존을 위해 농담을 던지고, 불합리한 구조에 냉소를 뱉으며 자기 방식대로 이 혼돈을 견뎌낸다. HBO 시리즈 <제너레이션 킬>은 실존 인물의 종군 취재기를 바탕으로, 전쟁 속 군인들의 일상과 욕망, 분노, 냉소, 피로, 그리고 때때로 터지는 인간적인 유머까지 가감 없이 그려낸 리얼 밀리터리 드라마다.

더 와이어

“이건 단순한 수사물이 아니다. 한 도시 전체를 해부하는 드라마다”. HBO 레전드 시리즈 <더 와이어>. 볼티모어 마약계의 거물 ‘에이번 박스데일’의 조카 ‘디앤젤로’가 재판을 받던 날, 유일한 증인이 갑작스럽게 증언을 번복하며 그는 무죄로 풀려난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체면을 걸고 ‘에이번 박스데일’ 조직을 겨냥한 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마약 조직은 더 영리하게, 더 치밀하게 수사망을 피해간다. 경찰은 자신들의 방식대로 수사하고, 범죄자들은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든다. 그리고 이 끝없는 추적 속에서, 법과 범죄, 정의와 생존의 경계는 점점 더 흐려져간다. <더 와이어>는 마약 단속이라는 표면 아래, 경찰 조직의 무기력, 법정의 정치, 언론의 한계, 교육의 부재, 정치의 위선까지 한 도시를 움직이는 모든 권력 구조와 인간 군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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