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쿠팡 전 계열사 임직원 가족 130여명 초청…부모님과 함께한 감동의 하루
- 쿠팡 사내소통채널 COT 통해 임직원 가족친화문화 프로그램 지속 전개
- “일과 가정이 공존하는 가족친화문화 만들기 위한 노력 이어갈 것”
2025. 05. 19. 서울 – 쿠팡이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데이(COUPANG FAMILY DAY)’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잠실 사옥에서 열렸으며, 전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130여명이 참석했다.
쿠팡 ‘패밀리 데이’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부모·자녀 등 가족과 함께 일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회사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일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행사다. 사내 소통채널 COT(Coupang Office Talk)에서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COT는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과 복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부 소통채널이다.


이번 패밀리 데이는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쿠팡인의 이야기’를 주제로 임직원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된 전국 각지에 계신 임직원의 부모님을 초청해 진행됐다. 신청 경쟁률은 4대 1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임직원 자녀를 초청한 패밀리 데이가 진행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임직원 가족들을 환대하며 “자녀 분들이 쿠팡에서 즐겁게 일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오늘 모인 부모님들을 위해서 쿠팡도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쿠팡 임직원 부모들은 “쿠팡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성장해 우리나라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 정읍, 경남 밀양, 경북 안동·경주, 강원 태백, 충남 천안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오신 부모들도 많았다.
경북 안동에 거주하는 온라인 이슈 매니지먼트팀 홍성아 씨의 어머니는 “고향인 안동에 산불이 났을 때 봉사현장에서 쿠팡 이름이 적힌 구호 물품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딸이 다니는 회사가 사랑하는 고향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았고,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10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들의 부모들은 “20대 신입사원이던 우리 자녀가 쿠팡과 함께하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갖게 되는 부모로 성장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쿠팡로지스틱스 미들마일 운영팀 공영선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쿠팡에 다닌 뒤로 즐겁게 일하며,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다”며 “한 사람의 인생이 회사와 함께 자란다는 걸 느끼며 참 뿌듯했다”고 말했다. 11년 전 쿠팡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팀 리더로 승진한 재고 기획팀 신주현 시니어 매니저는 “로켓프레시백만 봐도 흐뭇해하시는 부모님이 직접 회사를 찾아오시니 표정이 더 밝아진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는 △와우 멤버십 절약 혜택 대결 △쿠팡 OX 퀴즈 △사내 밴드 동호회 ‘쿠뺀’ 축하공연 △가족사진 촬영 △쿠팡케어센터 체험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부모님을 위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돼 진정한 ‘가족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쿠팡케어센터는 임직원을 위한 건강증진센터로 체형분석검사·체성분검사·혈관노화검사 등 만성질환 관련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 COT 관계자는 “앞으로도 쿠팡은 임직원과 그 가족 모두가 쿠팡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가족친화문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쿠팡을 신뢰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월 발간한 ‘2024 쿠팡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육아휴직, 단축근로 제도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온 바 있다. 일과 가정, 삶이 균형을 이루는 문화를 조성하려는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