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 레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봄부터 레몬 붐이 불었던 것, 알고 계신가요? 레몬 하이볼, 레몬 주스 등 각종 레몬 음료가 연이어 히트하자 유통업계 큰 손들이 레몬 매입 전쟁에 뛰어들었고, 중소상공인들은 재료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건강즙 브랜드를 운영하는 ‘네이처에프앤비’ 김상우 대표님은 “쿠팡에서 매출이 성장하면서 레몬 공급업체와 협상할 힘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김 대표님을 만나 쿠팡 활용법을 들어봤습니다.

2024년 3월, 네이처에프앤비는 건강즙 브랜드 ‘자연비책’으로 쿠팡에 처음 입점했습니다. 과채주스를 메인 상품으로 호기롭게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건강즙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입점 1년 만에 자연비책은 지난 5월에만 월 매출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크게 성장했습니다.
현재 자연비책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유기농 레몬즙’입니다. 김상우 대표님은 “시장 흐름을 살펴보니 유기농 레몬즙과 CCA 주스 쪽이 가능성이 보여 ‘원물 100% 착즙’이라는 콘셉트를 밀고 나갔고, 그 부분이 적중했다”라고 말합니다.


자연비책 유기농 레몬즙의 쿠팡 상세 페이지 내용
원물 100% 콘셉트를 지키기 위해 김 대표님은 전국의 농산물 시장과 농가에 일일이 전화를 돌렸습니다. 레몬 대란 당시를 회상하며 김상우 대표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레몬은 품절 대란이 있을 정도로 수급이 어려운 시기가 있었어요. 하지만 쿠팡에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레몬 공급업체와 협상할 힘이 생겼습니다. 이제 일부 재료는 계약재배도 추진 중이에요. 원래 소상공인은 물량을 예측하기 어려워서 계약 재배는 꿈같은 일이거든요. 계약재배를 하면 신선한 원물을 별도 유통 과정 없이 확보할 수 있어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료를 구한 이후에는 물류와 마케팅이 과제로 남아있었습니다. 네이처에프앤비는 적은 인원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물류는 쿠팡 로켓그로스로, 마케팅은 쿠팡 광고로 해결했습니다.
로켓그로스는 상품 보관부터 재고 관리, 포장, 배송, 고객 응대 등 모든 물류 과정을 쿠팡이 대신 진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적은 인원으로 10억대 월매출을 만드는 데에는 로켓그로스가 딱 필요한 퍼즐 조각이었습니다.
“완성된 제품을 공장에서 바로 쿠팡 물류센터로 보내기만 하면 되니까, 저희는 원물 수급, 제품 개발, 생산 일정 조율 등에만 집중할 수 있더라고요.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할수록 매출이 늘어났습니다.” – 네이처에프앤비 김상우 대표

더불어 자연비책은 쿠팡에서 광고도 진행했습니다. 쿠팡 광고팀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판매자를 선별해 사내 광고 전문가들이 직접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판매자와 쿠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요. 네이처에프앤비도 쿠팡 담당자로부터 시즌별 행사와 마케팅 전략에 대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네이처에프앤비의 성장을 도운 쿠팡 조동섭 담당 매니저는 네이처에프앤비에 대해 “기회가 보이는 카테고리와 경쟁력 있는 제품, 그리고 무엇보다 확고한 성장 의지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님은 “과거 타 서비스를 사용할 때는 광고 소재와 키워드를 직접 관리해야 했지만, 지금은 쿠팡 광고에서 알아서 최적의 광고 소재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편리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이처럼 알차게 쿠팡을 활용한 덕에 네이처에프앤비는 쿠팡에서 전체 매출의 90%가 일어나며, 로켓 성장 중입니다. 지난 5월에는 월매출이 전년동기간 대비 40,000% 이상 늘어 13억 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인력이나 자원이 부족한 중소상공인도 자연비책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5일에는 ‘쿠팡 애즈콘’ 세미나를 열어,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에게 온라인 판매 노하우와 다양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고요. 더 많은 중소상공인들의 쿠팡 성공기를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