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에서 볼만한 추천작을 각각의 링크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쿠팡플레이 9월 3주 차 추천작을 소개합니다.

발레리나

아버지를 잃은 소녀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는 전설적인 킬러 ‘존 윅’을 배출한 암살자 양성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발레리나이자 킬러로 성장한다. 복수를 위해 나선 그녀 앞에 루스카 로마를 뛰어넘는 거대한 조직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결국 ‘이브’는 조직의 표적이 된다. 위기의 순간, 그녀 앞에 전설의 이름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나타나며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닫는다. 화려한 액션, 강렬한 서사, 그리고 아나 데 아르마스의 변신이 더해지며, ‘존 윅’ 세계관의 확장판이자 새로운 여성 액션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올가을, 쿠팡플레이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액션 블록버스터를 즐겨보자.

머티리얼리스트

“결혼은 사랑일까, 선택일까?” 잘나가는 커플 매니저 ‘루시(다코타 존슨)’는 화려한 결혼식장에서 뉴욕 최고의 싱글남 ‘해리(페드로 파스칼)’에게 대시를 받는다. 그러나 그 순간,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던 전남친 ‘존(크리스 에반스)’과 뜻밖의 재회를 하며 예상치 못한 갈림길에 서게 된다. 눈부신 현실과 달콤한 유혹, 그리고 놓아버리지 못한 과거 사이에서 루시는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택해야 한다. 로맨스와 현실, 이상과 타협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머티리얼리스트>. 세 배우의 매력적인 케미스트리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결혼’의 주제가 어우러지며, 달콤 쌉싸름한 초이스 로맨스가 펼쳐진다.

룸 넥스트 도어

⭐ 9/12(금) 공개

유명 작가 ‘잉그리드(줄리안 무어)’는 절친한 친구 ‘마사(틸다 스윈튼)’가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는다. 한동안 멀어져 있던 두 사람은 오랜 세월의 틈을 메우듯 서로의 삶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간다. 그러나 마사는 잉그리드에게 마지막 순간 곁에 있어 달라는, 인생의 무게가 담긴 부탁을 전한다. <룸 넥스트 도어>는 삶과 죽음, 우정과 화해라는 묵직한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우리 모두에게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운다. 줄리안 무어와 틸다 스윈튼의 농밀한 연기는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여운을 남긴다.

소주전쟁

⭐ 쿠플 Only

1997년 IMF 외환위기, 전국을 평정했던 ‘국보소주’가 자금난으로 위기를 맞는다. 이때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야심가 ‘인범(이제훈)’은 인수를 노리고 회사에 접근하고, 국보소주를 자신의 인생이라 여기는 재무이사 ‘종록(유해진)’은 그를 마지막 희망으로 받아들인다. 지켜야 하는 자와 삼켜야 하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이 얽히며 치열한 한판 승부가 시작된다. 단순한 인수합병을 넘어, 한 기업과 한 세대의 명운이 뒤엉킨 치열한 두뇌 싸움! 위기의 시대, 인간의 신념과 욕망이 맞부딪히며, 술 한 잔에 담긴 시대의 비극과 절박함이 진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SNL 코리아 시즌 7

토요일 밤을 장악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시즌 7. 이번 시즌 역시 ‘밈짤의 대가’다운 위엄을 과시하며, 공개 기간 내내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기록했다. ‘스마일 클리닉’, ‘퇴사자 클라스: 서열 전쟁’, ‘이브 미용실’, ‘경증외상센터’ 등 신선한 코너들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며, 업로드되는 주요 클립마다 100만 뷰를 훌쩍 넘기는 폭발적인 반응까지! 또한, 2025 콘텐트아시아어워즈 ‘베스트 코미디 쇼’ 부문에서는 시즌 5와 시즌 6로 동시 수상, 동일 부문 4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무대를 사로잡았다. 쿠팡플레이에서 브레이크 없는 고품격 풍자, 초특급 웃음을 즐겨보자.

마이 유스

서로의 ‘빛’이자 첫사랑이었던 ‘선우해(송중기)’와 ‘성제연(천우희)’. 15년 만에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마이 유스>가 첫 공개 직후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로리스트로 살아가는 ‘선우해’와 작가로 돌아온 ‘성제연’은 달라진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을 확인하며, 서로에게 지워지지 않는 존재임을 깨닫는다. 여기에 어린 시절 두 사람을 연기한 남다름과 전소영의 서사가 더해지며 첫사랑의 세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이야기는 한층 더 깊은 울림을 만들어낸다. 올가을, 누구에게나 있었던 젊은 날의 기억을 다시 불러올 <마이 유스>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보자.

태스크

뉴욕을 뒤흔든 마약 조직 사건을 둘러싸고 형사 ‘프랭크(마크 러팔로)’와 FBI가 집요한 수사를 이어간다. 사건의 실체에 다가설수록 거대한 음모와 예기치 못한 배신이 드러나며, 수사의 끝은 충격적인 진실로 향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리얼리티와 HBO 특유의 드라마틱한 전개가 결합되어 매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마크 러팔로의 묵직한 존재감과 서스펜스 넘치는 연출이 맞물려, 단 한 편도 놓칠 수 없는 범죄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다. 첫 공개되는 신작 <태스크>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몸을 긋는 소녀

심리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몸을 긋는 소녀>. 전 세계를 사로잡은 길리언 플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기자 ‘카밀 프리커(에이미 아담스)’가 고향 윈드갭에서 벌어진 두 소녀 실종 사건을 취재하며 시작된다. 그러나 취재의 행로는 곧 억눌러왔던 가족의 상처와 마주하는 과정으로 이어지고, ‘카밀’은 사건의 진실보다 더 아픈 자기 내면과 대면하게 된다. 장마르크 발레 감독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연출은 작은 마을의 불온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에이미 아담스는 ‘카밀’의 불안과 트라우마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을 끌어올린다. 윈드갭의 오싹한 비밀을 지금 바로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해 보자.

살렘스 롯

스티븐 킹의 공포 세계관을 대표하는 소설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호러 <살렘스 롯>. 정통 뱀파이어 서사의 긴장감과 현대적 리메이크의 속도감이 결합해, 고전과 신작의 매력을 동시에 담아냈다. 소설가 ‘벤 미어스’는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 ‘예루살렘스 롯’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마을은 이미 알 수 없는 불안에 잠식돼 있고, 밤이 깊어갈수록 사람들은 하나둘 사라진다.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피에 굶주린 존재들. 일상의 공간을 낯설고 위협적인 무대로 바꾸는 스티븐 킹 특유의 공포, 그리고 새롭게 완성된 영상미와 리듬감 있는 연출은 한층 오싹한 체험을 선사한다. 고전 호러 특유의 묵직한 긴장감과 몰입감이 가을밤을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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