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동참

(왼쪽부터) 서울여대 행정학과 22학번 고다영, 쿠팡풀필먼트서비스 ESG 팀 서정주 매니저, 서울여대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전공 23학번 김다정, 서울여대 경영학과 25학번 김금주

쿠팡 잠실 사옥에 앳된 학생들이 나타나 임직원들에게 친환경 비누 만들기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쿠팡 뉴스룸 팀이 알려드립니다.

같은 대학 친구들과 ‘프롬미’ 팀을 구성한 서울여대 김다정 학생이 지난 5월 28일 쿠팡 잠실 사옥에서 임직원들에게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프롬미 팀은 이날, 버려지는 쌀겨인 미강을 재활용해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였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을 아시나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기업이나 공공기관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하는 봉사단입니다. 서울시가 청년들에게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을 연계해 줘 청년들 사이에서는 인기 있는 대외 활동으로 손꼽힙니다. 기업·공공기관은 청년들의 기획과 실행 과정에 함께하여 프로젝트 운영을 돕고, 청년들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효능감을 갖게 되니, 진로 탐색이나 역량 개발의 기회도 덤으로 얻게 되는 셈입니다.

지난 5월 쿠팡 그린위크(ESG 사내캠페인) 행사를 도운 서울여대 프롬미 팀 김다정 학생(오른쪽 두번째)이 CFS ESG 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올해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의 참여기업으로 함께하며, 청년들이 기획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 실현에 힘을 보탰습니다.

CFS ESG 팀은 서울여대 김다정, 곽예림, 고다영, 김금주 학생의 ‘프롬미(FROM:ME)’ 팀과 함께했습니다. 이들이 기획한 ‘미강(버려지는 쌀겨) 재활용량 증진을 위한 친환경 비누 제작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왔습니다. 쿠팡 임직원들이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사내에 특별한 ESG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방식으로요. 지난 7월 30일 쿠팡 잠실 사옥에서 그린 챔피언 시상식 후 열린 ‘친환경 미강 비누 만들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난 7월 31일 쿠팡 잠실 사옥에서 열린 ESG 캠페인에서, 쿠팡 임직원들이 서울여대 프롬미 팀이 준비한 ‘친환경 미강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프롬미’ 프로젝트 팀장 김다정 학생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쿠팡 직원분들이 대학생인 저희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ESG 팀에서 기획부터 행사 당일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주신 덕분에 저희가 자신감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미강을 활용한 피부 보습과 미용적 효능을 알리고, 순환 자원의 가치를 널리 전하고 싶다는 저희의 바람이 쿠팡을 통해 현실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매년 약 40만 톤의 쌀 부산물, 미강이 발생하고, 처리 과정에서 17만 톤이 넘는 CO₂가 배출된다고 합니다. CFS ESG 팀이 서울여대 프롬미 팀과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ESG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쿠팡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사회적 가치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