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지난 10일(금) 공개된 4·5화를 통해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화에서는 1:1 데스매치 미러전이 관전 포인트였다. 단 한 명만 살아남는 치열한 메이크업 경쟁은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록시크·드랙·K-POP·글램 그런지 등 각기 다른 콘셉트를 무대 위에 구현하며, 단순한 뷰티를 넘어 아트와 퍼포먼스로 확장된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였다. 합격과 탈락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터져 나온 감탄과 아쉬움, 그리고 라이벌 구도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장면들이 더해져, 이번 화는 K-뷰티 서바이벌의 진수를 보여준 회차로 남았다.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두 번째 라운드는 1:1 데스매치 미러전으로, 15개의 메이크업 주제가 제시되고 MC 이효리가 무작위로 지목한 아티스트가 주제를 선택하면 다른 참가자가 해당 주제 혹은 아티스트를 보고 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주제별 15쌍의 일란성 쌍둥이 모델이 등장해, 두 참가자가 동일한 주제를 각자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경연을 펼쳤다.
붉은 말, 파리 금손 VS 글리터 마술사
붉은 말 미션에서 두 참가자는 각기 다른 해석이 돋보였다. 파리 금손은 백성민 작가의 작품 ‘붉은 말’에서 영감을 받아 붉은 말을 탄 장수의 이미지를 메이크업을 구현해 내며 강렬한 무드를 완성했다. 반면 글리터 마술사는 전장에 나선 장군을 모티브로 삼아 ‘승리의 신’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퓨전 오리엔탈리즘, 뷰민녀 VS 뷰티 왕언니
퓨전 오리엔탈리즘 미션에서는 독창적인 해석이 이어졌다. 뷰민녀는 한국 전통의 절제미를 바탕으로 Y2K 트렌디 감성을 더해, 동시대적인 감각이 살아있는 ‘Y2K 오리엔탈’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이에 맞선 뷰티 왕언니는 차가운 메탈릭 질감 속에 따뜻한 동양의 감성을 담아낸 ‘동양의 빛으로 빚어낸 미래’를 선보이며 무대의 깊이를 더했다.
스포츠 화보, 청담 마스터 VS 스웨그 메이커
스포츠 화보 미션에서는 건강미와 개성이 돋보였다. 청담 마스터는 붉은 블러셔를 포인트로 활용해 헬시함과 역동성을 담아낸 ‘썬번 스포츠’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이에 맞선 스웨그 메이커는 배드민턴 스매싱의 강렬한 이미지를 아이 메이크업에 반영한 ‘메탈 스매싱’을 선보이며 스포티한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록시크, 뷰티 상속녀 VS 이태원 2층퀸
록시크 미션에서는 상반된 개성이 부각됐다. 뷰티 상속녀는 록시크 무드에 발레 코어룩을 접목해 세이렌 같은 매혹을 담아낸 ‘록시크를 사랑한 발레리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에 맞선 이태원 2층퀸은 거칠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암아’ 콘셉트로 무대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90’s 하이틴, 디테일 귀신 VS 오 돌체비타
90년대 하이틴 미션에서는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펼쳐졌다. 디테일 귀신은 9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핑클의 스타일을 요즘 감각으로 재해석한 ‘핑클 리부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에 맞선 오 돌체비타는 슬픔을 억눌러야 했던 시대적 정서를 담아낸 ‘90’s 틴 소울’로 당대 감성을 되살리며 색다른 울림을 전했다.
퓨처리즘, 네버데드 퀸 VS 순수 마녀
퓨처리즘 미션에서는 미래에 대한 상반된 해석이 무대를 채웠다. 네버데드 퀸은 감정이 사라진 미래 인간을 로봇처럼 표현한 ‘인간성의 파편, 감성의 퇴색’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차가운 긴장감을 자아냈다. 반면 순수 마녀는 나비의 날갯짓이 불러올 수 있는 변화에서 영감을 얻은 ‘나비 효과’를 구현하며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글램 그런지, 퍼스트맨 VS 성수동 프린스
글램 그런지 미션에서는 퇴폐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무드가 돋보였다. 퍼스트맨은 밤에는 클러버, 낮에는 정비공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나른하고 퇴폐적인 일상을 담아낸 ‘더티 섹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에 맞선 성수동 프린스는 화려한 파티가 끝난 새벽 5시, 흐트러진 순간을 그런지하게 표현한 ‘새벽 5시’로 무대를 장악했다.
바비 콘셉트, 예슬의 전당 VS 숏폼대왕
바비 미션에서는 서로 다른 해석이 눈길을 끌었다. 예슬의 전당은 사람이 되지 못해 슬픈 바비를 표현한 ‘플라스틱 걸’을 선보였고, 숏폼대왕은 데이트를 준비하는 바비의 설렘을 담아낸 ‘나를 사랑하는 과정’을 구현했다.
컬러 콘셉트, 명품 컬렉터 VS 부산 스모키걸
컬러 미션에서는 색감의 매력이 돋보였다. 명품 컬렉터는 파스텔 톤을 활용해 요정 같은 얼굴을 완성한 ‘컬러의 요정’을 선보였고, 부산 스모키걸은 강렬한 색채로 광안리 바닷가의 석양을 담아낸 ‘잊지 못할 광안리, 바닷가의 석양’을 구현했다.
보헤미안 콘셉트, 로열 패밀리 VS 대짜 언니
보헤미안 미션에서는 자유와 낭만의 해석이 맞섰다. 로열 패밀리는 규칙적인 사회에 불규칙적인 메이크업을 던져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한 ‘보호 시크 룩’을, 대짜 언니는 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는 분위기를 담은 ‘보호 블러썸’을 선보였다.
내추럴 콘셉트, 손테일 VS 뉴욕 마스터
내추럴 미션에서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공존했다. 손테일은 레드 카펫 위 여배우의 화사함을 표현한 ‘레드 카펫 위 여배우’를, 뉴욕 마스터는 도시적이고 우아한 커리어 우먼을 담아낸 ‘내추럴 럭스’를 선보였다.
드랙 콘셉트, 뷰튜브 고인물 VS 맥티스트
드랙 미션에서는 정체성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이 이어졌다. 뷰튜브 고인물은 드랙 문화를 드랙퀸이 아닌 드랙킹으로 재해석한 ‘드랙퀸이 아니고 드랙킹’을 선보였고, 맥티스트는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랙퀸에 투영한 ‘Face Me Like a Queen’을 표현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4·5화를 통해 또 한 번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 초대형 서바이벌다운 스케일, MC 이효리의 유려한 진행,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 그리고 30인의 합격자들이 선보인 예술적 무대까지. 단 한 명만 살아남는 1:1 데스매치 미러전의 치열함 속에서도 인간적인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4·5화를 공개한 직후 “심사기준이나 심사평, 그리고 모든 참가자들이 골고루 보이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참가자도 심사위원도 MC도 너무 매력적임”, “흑백요리사 아트 버전 같은 느낌”, “화를 거듭할수록 몰입해서 보게 된다” 등 한층 더 높아진 라운드 경연 방식만큼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더욱 폭발적이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으며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