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FS, 올해 7번째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진행
2025. 11. 28. 서울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수원에서 열린 올해 7번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 약 140명을 신규 채용한다.
CFS는 지난 21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용인시청 일자리센터,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경기남부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280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경기남부권은 수도권 로켓배송의 전초기지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을 위한 쿠팡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지역이다.
박람회에는 쿠팡 경기남부권 주요 센터인 곤지암, 경기광주, 안성, 여주, 용인, 평택 등 21개 풀필먼트센터가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CFS 채용팀은 입고, 출고, 재고관리, 검품, 반품, 지게차 등 쿠팡 풀필먼트센터의 주요 공정을 소개하고, 쿠팡 캐시백, 사이버대학교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안내했다.

이번 채용도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으며, 커피차와 경품 등 다채로운 현장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정식 입사 전 미리 업무를 탐색할 수 있는 ‘쿠팡 알바관’ 부스를 통해 ‘쿠팡 일일 체험’을 신청한 구직자도 100여 명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서 용인시청 일자리센터 총괄PM은 “쿠팡은 우리 지역의 대규모 고용 창출을 꾸준히 이끌어온 대표 기업”이라며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오정훈 국가보훈부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장은 “제대군인들은 오랜 기간 군 조직에서 체계적인 업무 역량을 쌓아온 우수 인재들”이라며 “앞으로 쿠팡과 긴밀히 협력해 많은 제대군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CFS는 전국 주요도시에서 풀필먼트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일자리 기관과 협력하여
열린 채용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CFS는 올해 5월 인천을 시작으로 성남, 대구, 대전 등 주요도시에서 대규모 단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12월에는 전라·광주 지역에서도 추가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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