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 안착한 로켓진료소🚀 의료 사각지대 위한 ‘쿠팡 온동네 케어’ ON!

병원에 가고 싶어도 마땅한 이동 수단이 없어 119나 택시에 의존해야 하고, 건강검진조차 원하는 때에 받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고령층은 물론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의료취약계층이 함께 살아가는 전북 장수군입니다. 쿠팡은 지난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이곳에 대학병원 교수를 포함한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 등 40여 명의 의료진과 함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온동네 케어’ 로켓진료소를 열었습니다.

찾아가는 건강검진, 왜 장수군이었을까?

쿠팡의 찾아가는 건강검진 ‘쿠팡 온동네 케어’가 전북 장수군에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와 함께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한 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진료와 검진을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 첫 출발지로 선정된 곳이 바로 전북 장수군입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 등 4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종합 진료 체계가 운영됐습니다.

전북 장수군은 인구 21,052명(2026년 2월 기준)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40.84%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입니다. 다문화가정 288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교통 여건의 제약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으로 꼽힙니다.

‘쿠팡 온동네 케어’ 로켓진료소에 방문한 장수 주민 황순자 님과 공순임 님

실제 현장에서도 주민들이 체감하는 의료 접근성의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로켓진료소를 찾은 공순임 님은 “병원에 가야 할 땐 119를 불러 이동하거나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을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건강검진도 큰 병원에서 원할 때 받는 게 아니라, 오늘처럼 이동 검진이 온다고 하면 그때 맞춰 찾아가서 받아요. 오늘은 이장님께서 쿠팡 로켓진료소가 특별히 잘 준비됐다고 하셔서 일찍부터 대기했어요. 고지혈증 약을 3달째 끊은 상태라 몸 상태가 궁금했는데, 이런 부분까지 확인해 줘서 무척 반갑고 좋아요.” – 황순자 님

지역 건강 안전망을 넓히는 첫 출발, ‘쿠팡 온동네 케어’ 발대식

(왼쪽부터) 장수보건의료원 노승무 원장, 대한중앙의료봉사회 김우성 고문,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이은우 회장, 쿠팡 사회공헌실 장영철 전무, 장수군 이정우 부군수, 쿠팡 사회공헌실 백일승 상무, 쿠팡 사회공헌실 채수곤 상무가 찾아가는 건강검진 프로젝트 ‘쿠팡 온동네 케어’를 기념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종합 진료가 진행되는 가운데, ‘쿠팡 온동네 케어’ 로켓진료소의 첫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발대식에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이은우 회장, 쿠팡 장영철 전무,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이정우 부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진료의 중요성과, 온동네 케어 로켓진료소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이은우 회장

“쿠팡이 전국 곳곳에 편리함을 전하며 국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바꾸었듯이 저희 대한중앙의료봉사회는 그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곳 장수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자 합니다. 저희 전문 의료진들과 장비들은 오늘 하루 장수군 어르신들을 위한 든든한 건강 주치의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 쿠팡의 진심 어린 지원이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와 건강한 삶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모든 의료진이 한 분 한 분 정성을 다해 살피겠습니다.” –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이은우 회장

쿠팡 사회공헌실 장영철 전무

“쿠팡은 고객 감동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전국 곳곳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로켓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지역 주민과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쿠팡 온동네 케어’ 로켓진료소를 통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건강 안전망을 넓히는 데에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 쿠팡 장영철 전무

몸 건강부터 마음 건강, 방문 진료까지. 종합 돌봄 세트 총출동!

이날 로켓진료소는 상담 부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진료와 검사를 연계해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되었습니다. 접수와 간호 예진을 시작으로 혈액검사와 골밀도검사, 의과·치과·한의과 진료, 치매·우울 검사, 검안, 약국 연계까지 이어지는 종합 진료 체계가 마련됐는데요.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고혈압·당뇨 고위험군 환자 대상 정밀검사 실시하여 개인에게 건강정보를 통보하고 관리 방안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의과 진료실을 담당하는 김준엽 의사는 “이번 봉사에서는 간 기능, 심장 기능, 빈혈 등 기본 항목은 물론, 필요에 따라 혈액검사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암 표지자 검사도 정밀하게 실시해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의과 진료실에서는 침 치료와 약침, 추나 도수치료, 한약 처방이 이뤄졌습니다. 손창현 한의사는 “농촌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한 만성 질환을 케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근골격계 질환에 강점이 있는 한의 치료를 통해 근육 피로를 완화하고, 염증 관리와 자세 교정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치과 진료실에서는 기초 구강 검진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의치 사용 및 관리 안내 등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평소 구강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고령층이 많은 만큼, 불편한 부위를 먼저 확인하고 추후 치과 내원이 필요한 부분까지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료가 진행됐습니다.

검사를 마친 주민들에게는 처방에 따른 약제를 지원하고,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있는 상비약 키트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로켓진료소에서는 치매·우울 검진실도 함께 운영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평소 놓치기 쉬운 마음 건강까지 함께 살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 김예진 본부장은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치매 선별 검사와 우울증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검진 후에는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두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매 예방 교구를 함께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마음까지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장희경 명예교수

한편, 현장을 찾은 장희경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질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희경 교수는 “고혈압과 당뇨 등 여러 만성질환을 함께 안고 있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며, “양방 진료뿐 아니라 한방, 치과, 치매·우울 검사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이번 로켓진료소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종합 진료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기 와상 환자, 치매 등으로 이동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자택방문 진료도 함께 운영됐습니다.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양·한방 검진과 필요한 처치, 복약 안내를 진행하고, 처방약과 구급함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아·다문화가정·고령층 등 의료취약계층 약 400명의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쿠팡 온동네 케어’ 로켓진료소는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며,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