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주간 AI 활용법·온라인 판매 전략 등 디지털 전환 실무 교육 진행
- 담양 한과·익산 그래놀라·군산 보리차까지… 호남권 기반 50개사 선발
- AI 기반 온라인 교육부터 쿠팡 기획전 참여까지… 전국 판로 확대 지원
2026. 07. 15. 서울 – 쿠팡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가 첫발을 내디뎠다.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는 영호남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온라인 경쟁력 강화와 매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쿠팡은 14일(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 호남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전 모집을 통해 호남권(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소상공인 50개사를 선발했다. 전남 담양의 전통 한과 제조업체 ‘수정한과’, 전북 익산의 그래놀라 제조업체 ‘스퀘어푸드랩’, 전북 군산 보리로 침출차를 생산하는 ‘약방집손녀딸’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다양한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사피엔스 4.0’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앞으로 8주간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AI 활용법, 온라인 판매 전략, 디지털 마케팅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상품 경쟁력을 평가하는 품평회가 진행되며, 우수 상품은 쿠팡 기획전에 참여하는 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판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부산에서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영호남 참가 기업의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 발대식을 각각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를 비롯해 이기성 전남광주 서구의원(전 소상공인연합회 광주광역시 지회장), 권혁환 소상공인연합회중앙회 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권혁환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이제 소상공인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이어 이커머스 전문가들이 참여해 온라인 판매 노하우를 소개했다. 노노스 송현숙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커머스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쿠팡 김준형 브랜드 매니저(BM)가 ‘커머스의 미래를 이끄는 쿠팡 로켓배송’을 주제로 쿠팡 입점 및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온라인 판매 경험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별도의 시간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누룽지 제조업체 ‘농사지음’(전북 김제 소재) 이광령 대표는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지만 디지털 마케팅과 상품 운영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다”며 “실무 중심 교육뿐 아니라 품평회와 쿠팡 기획전까지 연계된다는 점이 실제 사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부터 품평회, 기획전 연계까지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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