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쿠팡 PB 손 잡은 중소기업들, 매출 늘자 연구개발 재투자 ‘선순환’

김윤경 (주)케이지에스 금강 대표가 쿠팡PB에 납품하는 스티커형 종이벽지를 들고 있다.

  • 오랜 연구개발로 탄탄한 기술력 쌓아온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들, 쿠팡 PB와 손잡는 사례 늘어
  • ‘KGS금강∙라이피스트’, 쿠팡 PB상품의 안정적 물량 확보로 R&D 투자 단행, 고물가∙저성장 시대 돌파구 마련

2026.08.02 서울 –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와 협업하는 국내 중소 제조사들이 저성장 국면에도 매출 성장을 지속,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등 품질을 강화하는 선순환 사례가 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쿠팡만의 차별화된 상생 모델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조사가 생산과 기술 개발에 집중하면, 쿠팡이 마케팅부터 물류, 반품, 고객 응대(CS) 등 복잡한 유통 전반을 전담하는 구조다.

◇ 10년 연구한 특허 기술, 쿠팡 PB로 날개 달아… ‘(주)케이지에스 금강’, 독보적 제품력으로 승부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인테리어 마감재 제조기업 ‘(주)케이지에스 금강’은 지난 10여 년간 셀프 인테리어 마감재 연구개발(R&D)에 몰두해왔다. 온돌과 국물 요리 등 한국 특유의 생활 방식에서 발생하는 결로와 외풍 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스티커형 벽지 및 단열 시트지 등을 개발, 유통하고 있다. 특히 ‘스티커형 종이 벽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유해물질 및 생활 환경오염 감소 효과를 인정받아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김윤경 (주)케이지에스 금강 대표는 “기술과 제품 경쟁력은 있었지만 자본력과 판로 개척 그리고 마케팅의 한계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약 2년 전 CPLB와 손을 잡고 PB 제품을 생산·납품하기 시작하면서 매출 성장의 날개를 달았다. 김 대표는 “지난해 업계 평균보다 20% 더 성장하며 연매출 12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 제품 연구개발과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은 매출 확대라는 결과로 직결되어 제조 공장 운영에 큰 활력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전국에 촘촘하게 펼쳐진 쿠팡의 유통망을 통해 생산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자 수익을 다시 상품 개발에 재투자해 새로운 상품 라인업 확대를 계획 중이다.

김종재 라이피스트 대표가 쿠팡 PB에 납품하는 리빙박스를 살펴보고 있다.

◇ ‘라이피스트’, 창업 20년 만에 흑자 전환…”쿠팡 PB 파트너십 기반한 생산설비 투자 덕분”

충북 진천의 생활용품 제조업체 ‘라이피스트’는 쿠팡 CPLB와 협업한 지 1년 만인 지난 2025년, 창업 20여 년 만에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월 매출은 기존 2억 원에서 4억 원 수준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공장 가동률 역시 기존 약 60%에서 120%까지 대폭 상승했다. 이 기업은 신제품 개발 초기, 금형(틀) 제작 하나에만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이 투입되는 비용 부담과 시장의 불확실성 탓에 아이디어를 제품화하지 못하고 적자가 지속되는 경영난을 겪었다. 김종재 라이피스트 대표는 “당시 중국발 저가 제품이 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사업에 큰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했다.

라이피스트는 쿠팡과의 협업을 통해 이 같은 위기를 극복했다. 김 대표는 “쿠팡 BM(브랜드 매니저)과 함께 쿠팡의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배송 물류비 부담이 큰 대형 리빙박스를 기획했다”며 “안정적인 판매 물량이 보장되면서 과감하게 금형 연구개발 및 투자를 확대할 수 있었고, 그렇게 출시한 ‘코멧 리빙박스’는 현재 월평균 수백만 개씩 판매되는 효자 상품이 됐다”고 했다. 라이피스트는 올해 말까지 신기술이 적용된 PB 제품군을 30개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추가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쿠팡 PB 상품 중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상품은 늘어나는 추세다. 세제 분야에서는 저자극∙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확대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 보습, 기능성 원료 등을 활용한 화장품 연구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파트너사 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로, 쿠팡 PB 상품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소 제조사의 매출은 고물가∙저성장 시대에도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곧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독자적인 상생 모델을 바탕으로 중소 제조사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모두 갖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제조사들이 유통 부담을 덜고 R&D와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