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 쿠팡 15년 차 엔지니어 짱티오님의 커리어와 육아 이야기

쿠팡 15년 차 엔지니어이자 리더인 장주란(JJangTO)님을 만나 커리어와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백엔드 시스템부터 주문, 물류, 배송 시스템까지 다양한 영역을 경험해온 장주란 님.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성장해온 장주란 님은 AI 시대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문제 해결 역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또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경험한 쿠팡은 어떤 모습일까요?

*쿠팡에서는 수평적 조직 문화를 위해 닉네임을 사용합니다.

진행을 맡은 임플로이어 브랜딩 팀 미란다 님과 오늘의 주인공 백엔드 엔지니어링 팀 짱티오 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짱티오입니다. 저는 쿠팡에서 14년 2개월 정도 근무했고요. 현재는 고객이 직접 사용하는 주소록부터 물류시스템, 배송 기사분들이 사용하는 배송 앱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객분들께 물건을 좀 더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만들고 있어요.

요즘 평소엔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아홉 살 아들은 초등학교에, 일곱 살 딸은 유치원에 등원시킨 뒤 바로 회사로 출근합니다. 회사에서는 제가 맡고 있는 여러 팀의 스크럼을 진행하고, 팀이나 개발자들이 겪는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한 뒤 해결 방안을 찾습니다. 최근 디렉터로 승진하면서는 리더들과 함께 쿠팡이 지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찾고 논의하는 시간도 많아졌어요.

만 14년 이상 쿠팡에서 계속 일하신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처음 쿠팡에 입사했을 때는 백엔드 어드민이나 상담사, 셀러가 사용하는 시스템 등이 지금처럼 잘 갖춰져 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셀러 시스템과 백엔드 시스템, 정산 시스템을 만들었고요. 이후에는 주문 시스템으로 옮겨 시스템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멤버십과 주소록, 장바구니 등 여러 시스템을 경험했습니다.

쿠팡의 좋은 점 중 하나가, 내가 하고 싶은 도메인이 있다면 그쪽으로 옮기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거예요.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도 있고, 여러 도메인을 경험하면서 계속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쿠팡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서비스의 규모가 굉장히 크죠. 수천만 명이 사용하는 서비스이고, 24시간 고객 서비스부터 물류센터, 배송까지 시스템이 계속 돌아갑니다. 국내에서 이런 규모의 트래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쉬지 않고 돌아가는 대용량 서비스를 운영하고, 그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보는 경험 자체가 개발자에게는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워킹맘으로서 느낀 장점도 있나요?

저는 첫째와 둘째 모두 쿠키즈 어린이집을 보냈는데요. 회사의 지원을 받으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고, 외국인 선생님이나 외국인 직원 자녀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이라 좋았습니다. 유연한 근무제도도 정말 많이 도움이 됐고요. 저는 주변에도 아이를 키울 거면 쿠팡에 계속 다니라고 이야기해요.

앞으로 되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려요.

저희 딸이 계속 하는 말이 있어요. 커서 엄마와 같은 회사에 다니고 싶다고요. 그래서 저는 언젠가 딸과 같이 회사에 출근하는 모습을 꿈꾸고 있습니다. 딸은 자기 일을 하러 가고, 저는 또 제 일을 하러 가는 거죠. 아이가 제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엄마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해준다는 게 정말 고맙고 좋습니다.

엔지니어이자 리더, 그리고 엄마로서 쿠팡과 함께 성장해온 짱티오님의 나머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쿠팡 채용 유튜브에서 전체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