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트레이트는 지난 2월 21일 방송에서 쿠팡이 속도에만 집착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무시하고 있는 것처럼 왜곡해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빠른 서비스를 위해 과중한 업무를 요구하는 것처럼 묘사했지만,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는 대규모 고용과 투자로 인해 가능한 것입니다. 쿠팡은 지난해 물류센터에만 약 1만2500명을 추가 채용했고, 5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하는 등 근로 강도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습니다. 또한 쿠팡은 업계 최초의 직고용, 택배분류 전담인력 고용, 주5일 52시간 근무, 현장근로자 주식 부여 등 물류 업계의 근로 환경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쿠팡은 대규모 추가 고용·자동화 설비 투자·전국 물류센터 물류업무 종사자 100% 직고용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해 왔습니다”)
보도에서는 기자가 신분을 숨기고 잠입해 의도적으로 갈등을 연출한 정황도 여럿 보입니다. 부여된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지 않아 8시간 일하는 동안 4번이나 업무가 전환됐으며, 관리자와 다투는 이례적인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관리자가 “현장을 이탈할 때는 보고하는 것이 의무”라고 한 표현을 마치 화장실에 갈 때도 매번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일반화하며 왜곡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방송의 일부 내용은 당사와 소송 중인 상대방의 주장이거나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일방적 진술임에도 이에 대한 당사의 반론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보도의 사실 왜곡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 드립니다. 아울러 쿠팡은 사실을 명백하게 왜곡한 악의적 보도 내용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엄중히 대처할 계획입니다.
저희는 쿠팡을 아껴주시는 고객분들의 오해를 해소하고, 묵묵히 현장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취재 문의 media@cou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