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사직격> 7월 2일 자 보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화재 발생 직후 근무자 전원이 신속히 대피했으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덕평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하신 故 김동식 소방령님과 유가족께도 거듭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쿠팡은 화재 발생 이후 빠른 대처로 119 신고 뒤 5분 만에 280명 근무자 전원이 어떠한 피해도 없이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쿠팡은 또한 진화 완료 이후 지역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화재와 관련해서는 현재 관련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며, 쿠팡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의도를 가진 소수가 제기한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방송을 통해 보도된 것에 유감을 표합니다.

쿠팡이츠는 갑질 이용자로 인한 가맹점주의 피해가 없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최근 쿠팡이츠와 관련하여 안타까운 일이 일어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쿠팡은 일부 이용자의 갑질로 인해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있으며, 각계에서 제기한 개선점들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쿠팡에 입점한 대다수 소상공인들은 쿠팡의 아이템 위너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들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템 위너는 광고비 중심의 출혈경쟁을 막고 ‘배송, 고객평가, 가격’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12만 명이 넘는 쿠팡의 소상공인들은 대규모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고도 아이템 위너를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방송은 아이템 위너의 긍정적 취지는 도외시한 채 극소수의 부정적인 사례만을 부각하여 마치 아이템 위너 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오도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언론의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있지만 악의적 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언론이 제기하는 비판도 늘 경청하고 겸허하게 수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보도하는 일부 언론에 대해서는 쿠팡 가족과 고객의 신뢰 보호를 위해 사실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에서 쿠팡이 많은 언론과 소송 중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쿠팡이 지금까지 언론에 제기한 소송 건은 단 2건에 불과하며 이는 수차례 정정 요청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보도한 것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습니다. 만약 허위 보도에 대한 정정이 이루어질 경우 언제든 소송을 취하할 수 있습니다.

쿠팡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쿠팡은 5만 명이 넘는 근로자들의 소중한 일터입니다. 쿠팡은 택배 물류업계 최초로 직고용, 주 5일 52시간제, 연차휴가 15일 이상 보장, 산재 포함 4대 보험 보장, 분류 전담인력 4400명 별도 채용, 쿠팡케어(4주간 유급 건강관리 프로그램), 현장 직원 주식 부여 등으로 택배 물류업계 근로환경을 선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쿠팡은 더욱 안전하고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안팎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고 장덕준 님 유족과도 원만한 협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이 밖에 당사의 반론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추가로 설명드립니다.

* 참고기사: “쿠팡 조리원 사망, 작업장 내 유해물질 탓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