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고용

2. 상생

3. 지역투자

4. 코로나19 방역과 기여

5. 혁신


쿠팡 `고용 빅3`…삼성전자·현대차 이어 3위

매일경제, 2020/11/17

“쿠팡은 이 기간 국내 500대 기업에서 줄어든 1833명의 7배가 넘는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쿠팡을 제외한 8개 이커머스 업계가 같은 기간 새로 고용한 463명과 비교하면 30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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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고용 인원이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쿠팡은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공단의 연금 가입자 수를 분석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사업장은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한 달에 8일 이상 또는 월 60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를 국민연금에 가입시킬 의무가 있다.

자료에 따르면 쿠팡과 이 회사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4만3171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지난 2분기 고용 규모 순위 4위였던 쿠팡은 3분기에는 LG전자(4만500명)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삼성전자(10만4723명), 2위는 현대자동차(6만8242명)다.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난 데 맞춰 쿠팡은 올해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직후인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쿠팡의 신규 고용자 수는 1만3744명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신규 일자리 창출 2위인 한화솔루션(3025명), 3위 삼성전자(2895명)를 합친 것의 2배를 넘는다. 또한 나머지 10위까지 기업들의 총 신규 고용 인원인 1만1398명보다도 2000명 이상 많은 수치다.

쿠팡은 이 기간 국내 500대 기업에서 줄어든 1833명의 7배가 넘는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쿠팡을 제외한 8개 이커머스 업계가 같은 기간 새로 고용한 463명과 비교하면 30배에 달한다.

쿠팡의 일자리 창출에는 배송 직원인 쿠팡친구(쿠친)의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

쿠팡이 직고용하는 쿠친은 주 5일 52시간 근무는 물론 15일 연차와 퇴직금 등이 보장되고 산재보험 등 4대 보험과 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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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고용시장 불안…쿠팡, 1분기 물류 관련 2만 명 직간접 고

디지틀조선일보, 2020/06/17

“국내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같은 기간 각각 346명, 567명, 1,210명의 인력을 고용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택배 물량이 증가한 만큼 물류 인프라와 인건비 투자 비용을 늘려 전국 200여개의 물류센터 등에서 단기직원 등 직간접으로 올 1분기에만 약 2만 명을 고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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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위험에 비난보다는 배려 필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경제 위기가 더 심화될 전망이다. 한국은행(2020년 1분기 국민소득 잠정 통계)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과 지출에서 경제활동별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운수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2.4% 감소했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소득 감소 및 가계대출, 고용 한파가 연쇄적으로 이어져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 총소득 감소 가계 대출 증가 등 경제 위기 상황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저소득층의 소득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분위 계층 근로소득은 53만 원에서 51만3000원으로 3.3% 감소했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매출 급감 등 가계와 기업은 매출에 직격탄을 맞아 대출이 늘고 있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월부터 4월까지 석 달간 기업과 가계가 은행에서 새로 빌린 돈이 75조 4천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취업 시장은 더 얼어붙은 상황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총액은 1조 1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7587억 원)보다 무려 33.9%(2575억 원) 급증했다. 전월 대비로는 지난 4월 지급액(9933억 원)보다 2.3%(229억 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 기록을 4개월 연속으로 갈아치우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거래를 기피하며 유통∙서비스에서 시작돼 제조로 번진 고용 한파는 뚜렷한 고용인력 감소세로 나타났다. 동아일보와 기업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2~4월 국내 매출 500대 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상실자 수 추이를 토대로 기업별 ‘순고용 인력’을 분석한 결과 지난 2~3월 유통 업종에서 고용인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롯데쇼핑, GS리테일, 아성다이소 등 총 64개 기업에서 두 달간 총 4,080명의 고용인력이 감소했다.

경제성장률 하락하면 취업자 수도 감소… 유통∙서비스에서 제조로 번지는 고용 한파

제조업에서도 자동차∙부품 업종의 경우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2, 3월까지 업종별 고용 인력 감소 순위가 각각 7, 6위였지만 4월 들어서 4위까지 상승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우 3월 고용 인력이 각각 209명, 121명 감소한 것은 물론, 부품사 역시 비상 경영에 나서며 고용 인력 감소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 위기와 취업난은 심각한 사회문제다. 한국경제연구원의 코로나19로 인한 성장위축과 고용의 상관성 연구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이 1%P 떨어지면 취업자 수도 45만 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는 사스(SARS)나 메르스(MERS) 등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경증 상태에서도 전파력이 높고 무증상 상태에도 전염력을 보여 언제든 2차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어 경제 회복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일자리 확보가 중요하다.

코로나 상황에서 고용인력이 추가로 필요한 기업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대면 서비스보단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IT 업종과 택배 관련 업의 국민연금 가입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2~4월 삼성전자는 총 1,309명의 고용인력이 늘며 IT 전기∙전자 업종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고용했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같은 기간 각각 346명, 567명, 1,210명의 인력을 고용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택배 물량이 증가한 만큼 물류 인프라와 인건비 투자 비용을 늘려 전국 200여개의 물류센터 등에서 단기직원 등 직간접으로 올 1분기에만 약 2만 명을 고용하기도 했다.

반면, 안정된 고용 창출에 기여했던 쿠팡은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확진자로 인해 기업 이미지 훼손은 물론 직원들의 일자리까지 휘청거리고 있다고 전했다. 택배기사인 쿠팡맨의 출입을 제한하는 곳도 발생하면서 일자리까지도 위협했다. 한 쿠팡맨은 국민청원을 통해 공공의 적이 된 쿠팡과 쿠팡맨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거둬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쿠팡은 인포데믹(정보 감염증, infodemic)에도 굴하지 않고 물류센터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를 더욱 철저히 진행함은 물론, 물류센터 폐쇄로 생계가 어려운 일용직원을 위해 생활안정금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생활안정금 외에도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자가 격리 명령을 받은 일용직 근무자들에게 동일한 조건의 지원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고객과 직원을 비롯한 쿠팡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를 위해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을 더욱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1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안전 비용을 지출했으며, 이번 달에만 110억 원의 비용을 추가로 지출할 계획이다.

누구나 코로나19 확진자 될 수 있는 시기… 비난보다는 배려가 필요한 시점

지금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디서 발생했는지 모르는 깜깜이 확진자가 늘고 있다. 코로나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인 ‘인포데믹’이 우후죽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코로나 관련 정보를 확인할 때 필요한 ‘정보이용능력 가이드’까지 발표하는 상황이다. 정보이용능력 가이드에는 가이드에는 ‘정보 출처 확인하기’, ‘미디어 생산자의 관점에 따라 정보 왜곡 여부 확인하기’, ‘의학정보는 전문가 견해인지 확인하기’, ‘특정 지역·집단에 대한 차별, 혐오 표현은 걸러서 보기’, ‘부정확한 소문, 거짓 정보 공유하지 않기’, ‘미디어 이용 시간을 정해놓고 휴식 시간 갖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이 있는 지금은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더 나아가 인포데믹이 과도한 공포감을 조성해 우울, 불안 등으로 경제적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어려운 시국을 맞고 있다.

지금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누구에게나 경제적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서로 배려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쿠팡 같이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도 고용을 유지하며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 가며 상생하는 기업들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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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성장은 없었다” 고용 지표 악화에도 추가 고용한 쿠팡

세계일보, 2020/09/01

“기업들이 경기 둔화를 예상해 고용과 투자를 망설이는 동안 쿠팡은 고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계에선 설립 10년만에 이 같은 성장을 하는 기업은 쿠팡 뿐이라며 “지금까지 이런 성장은 없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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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경기 둔화를 예상해 고용과 투자를 망설이는 동안 쿠팡은 고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계에선 설립 10년만에 이 같은 성장을 하는 기업은 쿠팡 뿐이라며 “지금까지 이런 성장은 없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0년 6월 취업자수는 35만2000명 감소했다. 지난 3월(-19만5000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명)에 이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쿠팡은 이런 ‘고용 쇼크’ 상황에서도 고용을 늘려왔다. 지난 7월 말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는 1만1880명 줄었다. 반면 쿠팡은 올 상반기 1만227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올해 초 마스크 가격 동결, 코로나19 관련 비용 등으로 5000억원을 추가 지출하는 부담을 안았다.

지난 27일 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CFO는 “코로나19는 올해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한 거래량 15% 정도를 증가시켰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연간 약 5000억 원 수준의 코로나19 관련 지출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었다”고 사내 이메일을 통해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고용의 속도를 늦추지 않은 것이다.

쿠팡이 고용 창출을 통해 일자리 버팀목으로써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배송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택배 회사들은 개인사업자 형태로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와 같은 특수고용직은 근로자가 아니어서 불안정한 고용 체계이지만 쿠팡은 직접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의 배송직원인 쿠친은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택배 기사와 달리 쿠팡이 직접 고용하는 쿠팡 직원으로 주 5일 근무와 함께 연차 15일을 포함한 연 130일 휴무가 제공된다.

특히 개인사업자는 자차로 유류비 등을 개인부담으로 해야 하는 것과 달리 쿠팡은 쿠팡카, 유류비, 자동차보험료은 물론 통신비, 회사가 매년 지급하는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화물차에 상품을 적재하는 직원도 별도로 있어 하차, 소분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택배사와 다른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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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 1만명 돌파, 6년만에 200배…”이제 쿠친이라 불러주세요”

중앙일보, 2020/07/23

“쿠팡은 직접 고용하는 배송직원이1만명을 넘어섰다고23일 밝혔다.
쿠팡은2014년 배송직원50명을 고용해 국내 최초로 로켓배송(익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직고용 배송 인력이6년 만에200배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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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직접 고용하는 배송직원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업자수가 35만2000명(통계청, 작년 6월 대비)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쿠팡은 꾸준히 배송직원을 채용해 2019년 말 기준 5000여명에서 7개월 만에 2배로 배송직원을 늘렸다.

쿠팡은 2014년 배송직원 50명을 고용해 국내 최초로 로켓배송(익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직고용 배송 인력이 6년 만에 200배 증가한 셈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전날 1만번째 배송 직원인 김단아(여성)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사원증을 전달했다. 쿠팡 배송직원 중 여성은 150여 명이다.

쿠팡은 앞으로 배송 인력의 이름을 ‘쿠팡맨’에서 ‘쿠팡친구’(쿠친)로 바꿔 운영하기로 했다. 쿠팡은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고 대표는 “쿠팡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물량이 늘었지만 쿠팡은 주5일 52시간제, 연 15일연차 등 지입제(스스로 소유한 차량을 가지고 누군가로부터 일감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를 기반으로 하는 다른 화물운송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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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일자리 ‘양과 질’…대형 첨단 물류인프라로 해법 찾아

물류신문, 2020/09/23

“현재 쿠팡 물류센터 알바생들 사이에선 ‘꿀알바’로 불린다. 작업자의 역할이 상품 분류, 집기, 포장 등 각 프로세스 마다 세분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물류 소프트웨어를 통해 작업자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덕분이다. 또한 물류센터 근무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시스템이 알려주는 가이드만 따르면 돼 금방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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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시장의 일자리가 줄고 양극화도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정반대의 행보로 주목을 받는 기업이 있다. 바로 국내 대표 유통 물류기업 쿠팡.

일자리가 사라지고, 양극화 또한 극심해지는 위기 상황에도 불구, 지난 6년간 ‘뚝심’ 있는 고용정책으로 자신만의 해법을 찾으며,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쿠팡은 전국을 잇는 대규모 첨단 물류 인프라를 통해 일자리에서 ‘양과 질’의 숙제를 동시에 풀고 있다. 현재 쿠팡과 자사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 가입기준 직접 고용인원 수는 3만7584명. 이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에 이어 4번째 수준이다.

대다수 산업시장에선 비용과 노사분쟁을 이유로 비정규직 늘리기에 급급한데 반해 직접 고용을 우직하게 확대하는 쿠팡의 전략은 그래서 더더욱 유통 물류산업 현장에서 돋보인다. 쿠팡의 바보같고 고집스러운 일자리 부분에서의 ‘양과 질’ 추구 전략은 어디서 시작된 건지 알아보고, 이에 따른 나비효과도 알아봤다.

고용 빅4기업으로 … ‘로켓생활권 확장=일자리 창출’ 공식 만들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4월 실시한 전화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2.2%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득 감소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고용보험 가입자 중 30%가 소득 감소를 밝혔지만, 고용보험 미가입자의 경우 두배가 넘는 65.9%가 소득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렇게 혹독한 국내 고용시장의 현실에서 쿠팡은 지속적으로 직접 고용을 늘리고, 다양한 지원과 후생지원을 통해 일자리 질까지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고 있다.

이 같은 쿠팡의 일자리 창출 원천에는 쿠팡의 물류 배송직원인 쿠친(쿠팡친구) 증가가 큰 몫을 했다. 쿠팡은 지난 7월말 쿠친 1만 명 돌파를 알리며 배송직원의 명칭을 쿠팡 맨에서 쿠친으로 변경했다. 사실 쿠팡의 직고용에 대한 오래된 고집도 2014년 로켓배송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고객 접점에서의 물류 배송직원을 직고용 하면서부터다.

한편 쿠친은 유사 업무를 담당하는 여타 택배기사와는 달리 쿠팡이 직 고용하는 쿠팡의 정 직원으로 일선 물류현장에선 엄두도 못 낼 주5일, 52시간 근무와 함께 연차 15일 포함한 연 130일 휴무를 제공받는다. 또한 여타 택배노동자들과 달리 쿠친의 경우 차량을 비롯해 유류비, 통신비는 물론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큰 차별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택배시장의 갈등요인으로 대두된 배송직원들의 분류작업 역시 업무효율을 위해 별도 전담직원을 고용, 쿠친은 오로지 배송에만 집중하면 된다. 최근에는 배송업계 최초로 2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쿠팡 친구와 자녀의 학자금, 보육비 지원까지 나서면서 택배업계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전국이 로켓생활권으로 가까워지고, 물류인프라 역시 확대되면서 쿠팡은 서울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서까지 신규 고용을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다. 벌써 올해에만 대전(5월), 충청북도 음성군(7월), 광주(9월), 경상북도 김천시(9월) 등 4개 지역에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지역의 총 투자비용은 4천840억 원, 여기다 예상되는 신규 고용만 3800 여 명에 이른다.

이처럼 쿠팡 물류센터가 한 곳씩 구축될 때마다 관련 지역 일자리는 수 천명씩 따라오는 셈이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렇게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성별, 나이에 제한이 없고,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타 기업에선 찾아볼 수 없는 특이점 이다.

일자리 안정 이뤄야 고객이 만족, 단기직원까지도 4대 보험 적용

쿠팡의 직고용 ‘뚝심’은 물류센터 현장에서도 이어진다. 쿠팡풀필먼트 센터의 현장근무는 단기직과 계약직이 있는데, 계약직으로 근무하다 2년 후 일정 조건을 갖추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쿠팡 물류센터의 경우 본인이 원하면 단기직 직원도 상시직에 손쉽게 지원해 일할 수 있다. 이처럼 쿠팡은 매일 단기직원들에게 상시직 전환을 제안하고 채용 기회를 열어 놓았다.

지난 6월 쿠팡의 고명주 인사부문 대표는 “쿠팡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의 자가 격리 대상이 됐던 부천2와 고양 물류센터 단기직 직원 2,600여 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명령을 받는 단기직 직원은 동일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쿠팡 물류센터의 경우 단 몇 일 일하는 단기직 직원도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4대 보험을 지원하며, 주휴수당, 야근수당 등 여타 물류업계에서는 시도도 못하는 일용직에 대한 지원책까지 갖추고 있다.

이렇게 쿠팡이 일자리 정책에서 양과 질(직고용)을 동시에 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최종적으로 ‘고객만족’에 있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시작하면서 배송직원을 외주가 아닌 직고용하고, 물류센터 또한 직접 고용을 고집한 것은 역시 최종 접점에 자리한 고객에게 쿠팡이 원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어떤 상황에서도 균일하게 유지하겠다는 경영자들의 고집 때문이다.

물론 여기엔 비용증가란 대가가 따른다. 만약 쿠팡이 타 기업들처럼 비정규직과 물류시스템 및 인프라를 자체 구축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빠른 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 쿠팡이 일자리 부문에서 바보 같은 고집의 배경은 고용의 안전이 작업자들의 근무 효율을 개선하고, 고객신뢰를 이끈다는 신념 덕분이다.

현재 쿠팡 물류센터 알바생들 사이에선 ‘꿀알바’로 불린다. 작업자의 역할이 상품 분류, 집기, 포장 등 각 프로세스 마다 세분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물류 소프트웨어를 통해 작업자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덕분이다. 또한 물류센터 근무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시스템이 알려주는 가이드만 따르면 돼 금방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쿠팡은 유통기업이지만 전국 물류인프라 투자, 혁신 기술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그간의 국내 물류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고, 물류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 지난 6월 한국통합물류협회 수석 부회장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지난 6년간 물류센터, 캠프 등 모든 사업장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용 안전을 위해 직접고용을 고집하고, 대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다양한 복지혜택 제공을 통해 더 안정적이고 개선된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이어 왔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로켓생활권을 꾸준히 확대해 물류부문 신규 투자와 더불어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우 기자 2315news@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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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노선, 수수료와 공짜노동 없고 정년 보장되는 택배…배달 과로 해법으로 떠오른 쿠팡시스템

중앙일보, 2020/09/16

“쿠팡은 상차와 분류 직무를 맡은 직원이 따로 있는 까닭에 쿠친은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7~8시면 업무를 마친다. 물건이 실려있는 차를 몰고 나가 배송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김씨는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예측 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고, 가족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스템이 노동강도를 확 줄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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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회원 전용 포털 카페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XX택배 정말 구하기 힘든 꿀노선 받아가세요’라는 제목이 붙었다. 이른바 ‘꿀노선’이란 한정된 지역에 배송 물량이 많은 노선이다. 배송하는 물품 개수에 따라 수수료를 챙기는 수입 구조상 이른바 돈이 되는 노선인 셈이다. 이 카페 글엔 ‘하루 평균 (배송) 300개 이상, 급여 650만원 이상’이라고 적혀 있다. 연봉으로 따지면 최소 7800만원이란 얘기다. 대기업 정규직 부럽지 않은 금액이다.

배송 물건 많은 ‘꿀노선’, 많이 벌지만 과로 위험 노출

꿀노선일수록 노동강도는 쎌 수밖에 없다. 수수료 욕심에 하나라도 더 배달하려는 택배기사에게 드리운 위험이다. 과로사의 원인이어서다. 올들어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기사의 사망사고는 7건이다. 최근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비대면 경제활동으로 택배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추석까지 겹쳐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다. 택배노동자의 과로와 안전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대책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10일 분류작업 인력 한시적 충원, 휴게 시설 확충 등을 담은 권고안을 각 택배회사에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6일 ‘배달노동종사자의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내놨다. 노사정 당사자와 노동·교통 전문가가 5월부터 4개월 여 동안 머리를 맞대 내놓은 대책이다. 단순히 산재보험을 적용하는 차원을 넘어 사회안전망으로 편입시켜 일반 근로자와 똑같은 건강·안전 대책을 각 경제 주체에게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런 가운데 택배기사와 관련된 각종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쿠팡의 근로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타사와 비교되는 쿠팡 체계…”우리는 자영업자 아닌 정규직원”

쿠팡의 남양주 1캠프에서 택배기사(쿠팡은 이들을 ‘쿠친-쿠팡친구’라고 부른다)로 일하는 김수훈(30)씨는 “예전 회사와는 근무체계나 복지, 산업안전 체계가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4년 전 쿠친이 됐다. 2년 동안 다른 택배회사에서 일했다. 김씨는 “우리는 회사의 정규직”이라며 “월급을 받고, 60세 정년 보장에 주당 근로시간, 연월차, 4대 보험 가입, 퇴직금, 건강검진 등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노동법의 적용을 받고 일한다”고 말했다.

다른 택배회사의 배송기사는 자영업자로 분류된다. 회사와 운송 계약을 맺고 배송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챙기는 위탁운영(지입제)으로 돈을 번다. 노동법상으로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다. 따라서 고용안정은 물론 사회보험, 병원비, 학자금 등 근로자가 누리는 복지혜택을 기대할 수 없다. 모두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김씨는 “쿠팡의 배송차량은 모두 흰색 번호판이다. 회사 소유로 회사가 제공한다. 그러나 다른 택배기사는 영업용 번호판인 노란색을 달고 있다. 자기 소유로 수리비, 기름값, 자동차보험료 등을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표면적으로는 예전 택배회사와 비교할 때 월급이 적을 수 있지만 자부담이나 복지혜택을 고려하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임금이 높을 수 있다”는 설명을 붙여서다. 쿠팡의 평균 연봉은 4000만원 정도다. 복지혜택을 제외한 금액이다.

복지 기금 200억원 조성…학자금, 보육비, 통신비까지 지원

쿠팡의 근로시스템은 다른 택배회사에선 찾기 힘들다. 오히려 여느 중소기업 근로자보다 낫다는 평가다. 근로시간은 주50시간 미만으로 주5일 근무한다. 이틀의 휴식이 무조건 보장된다는 뜻이다. 공휴일을 쉬는 것은 물론이다. 4대 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별도로 가족을 포함한 단체보험도 있다. 본인과 자녀의 학자금·보육비가 지원된다. 특히 택배기사 본인이 학위를 취득하고 싶다면 이 또한 지원한다. 4개 사이버대학의 입학금과 등록금은 물론 학업성적이 좋으면 회사가 별도로 장학금을 준다. 연차휴가는 15일 이상 보장하고, 택배기사에게 가장 큰 부담인 통신비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200억원의 기금을 회사가 조성했다. 이석호 쿠팡 전무는 “직원의 복지를 위해 회사가 자체 조달해 재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쿠친 1년 3개월 새 3배 늘어…대체 배송 가능해 휴가도 마음껏

그렇다면 근로시간이나 연차휴가 등이 택배기사에게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을까. 김씨는 “대체로 눈치 안 보고 쓸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이유가 꿀노선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서라고 한다. 꿀노선이 생긴 이유는 전담 노선제 때문이다. 운송계약을 체결할 때 노선을 지정한다. 대부분 택배사가 이런 방식으로 배송체계를 운영한다. 하지만 쿠팡에선 모두 정규직원이어서 전담 노선이 없다. 누군가 휴가를 가서 자리를 비우게 되면 다른 쿠친이 그 노선을 메운다. 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쓰고, 근무시간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배경이다. 이를 위해 쿠팡은 쿠친 인원을 크게 확충했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4489명이던 쿠친이 올해 9월 13일 현재 1만2190명으로 3배가량 늘었다.

이 전무는 “수수료가 아닌 월급제여서 다른 택배사와 달리 배송물량이 많은, 즉 꿀노선에 배정되면 쿠친에게 오히려 불만이 생긴다”며 “꿀노선 자체가 없다”며 웃었다. 형평성 차원에서 배송 물량을 조절한다는 얘기다.

배송지로 물건 분류하는 ‘공짜 노동’ 없어…”출퇴근 일정해”

배정 물량을 조절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배송지 별로 물건을 분류하고 차에 싣는(상차) 직원이 따로 있다. 무려 5000여 명이다. 이들이 물량을 조절해 각 택배차량에 싣는다. 다른 택배사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제도다. 대부분 택배사는 분류와 상차 작업을 택배기사에게 맡긴다.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택배노동자들이 오전 7~8시에 출근해서 3~6시간 분류작업을 한다. 이러다 보니 실제 배송은 오후 2~3시에 출발한다”며 “누군가는 다음날을 위해 충전하려 잠을 자는 시간에 택배 노동자는 밤 12시까지 배송을 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분류와 상차작업을 택배기사에게 맡기는 것은 택배 직무와 어긋난다. 그래서 ‘공짜 노동’이라는 말이 나온다.

쿠팡은 상차와 분류 직무를 맡은 직원이 따로 있는 까닭에 쿠친은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7~8시면 업무를 마친다. 물건이 실려있는 차를 몰고 나가 배송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김씨는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예측 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고, 가족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스템이 노동강도를 확 줄인다”고 덧붙였다.

여타 택배회사는 난감하다. 대기업 계열의 모 택배회사 관계자는 “쿠팡이 근로 환경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건 부인할 수 없다”면서도 “택배를 비롯한 물류시장의 사정을 고려할 때 현재의 위탁배송 시스템을 확 바꾸기는 어려워 고민”이라고 말했다.

다른 택배사 고민 깊어져…”택배종사자, 자영업자 아닌 노무 제공자로 여겨야”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교수(전 최저임금위원장)는 “당장 직접 고용과 같은 쿠팡식의 체계를 모든 택배사가 도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렇다 해도 쿠팡 시스템을 모델로 삼아 택배 종사원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 교수는 “택배기사를 자영업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노무 제공자라는 측면으로 접근해 산업안전과 최소한의 보수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되 노사 간의 협약으로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wol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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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시장 역린

중앙일보, 2020/09/23

“쿠팡의 택배기사는 정규직 사원이다. 자영업자와 계약을 맺고 택배 업무를 맡기는 다른 회사와 확연한 차이다. 차량 번호판도 영업용 노란색이 아니라 흰색이다. 회사가 택배기사에게 차량을 제공한다. 학자금과 보육비를 지원하고, 주5일 근무다. 주당 근로시간은 50시간을 넘지 않는다. 적자 속에도 200억원의 복지기금을 조성해 직원에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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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업이 또 있을까. 지배구조도 알려지지 않았다. 납품사와 갈등도 심심찮다. 지금까지 흑자를 낸 적이 없다. 그런데도 시장의 지배적 위치를 향한 발걸음에 거침이 없다. 쿠팡 얘기다. 쿠팡이 주목을 받은 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3조원을 투자하면서다. 하지만 아직 흑자를 냈다는 소식은 안 들린다. 오히려 막대한 투자금이 조만간 소진될 수 있다는 암울한 소문이 떠돈다. 그렇다고 번듯한 경영 청사진을 내놓은 것도 아니다.

이런 쿠팡이 최근 청와대 회의 석상에 올랐다. 택배기사가 파업을 선언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한 17일이었다. 정책 당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근로 시스템이었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택배기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모델로 삼을 만하다”고 말했다.

쿠팡의 택배기사는 정규직 사원이다. 자영업자와 계약을 맺고 택배 업무를 맡기는 다른 회사와 확연한 차이다. 차량 번호판도 영업용 노란색이 아니라 흰색이다. 회사가 택배기사에게 차량을 제공한다. 학자금과 보육비를 지원하고, 주5일 근무다. 주당 근로시간은 50시간을 넘지 않는다. 적자 속에도 200억원의 복지기금을 조성해 직원에게 쓴다.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렇게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사업이 확장하고 있지만, 실제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런 흐름을 놓치면 경제도 노동시장도 활력을 가지기 힘들다. 그 흐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업종이자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업종이 서비스업이다. 서비스업에서 일자리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쿠팡의 사례를 연구하고, 확대할 필요가 있다.”

다른 택배회사에게 쿠팡은 부담스러운 존재다. 그러나 쿠팡을 모델로 더디지만 조금씩 변하는 것도 사실이다. 택배 기사에게 맡겼던 배송지 분류작업에 별도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우정본부는 배달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사실 쿠팡의 경영 실적만 보면 거의 한계기업으로 분류될 만하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내지 못하는 상태가 3년간 지속하는 기업을 한계기업이라고 한다. 한데도 쿠팡은 근로 시스템을 비롯해 시장에서 본 적이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혁신이 자라고 있다는 얘기다. 손 회장의 막대한 투자를 시장은 ‘혁신 기업’으로 분류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쿠팡에서 미래 기업의 길을 손 회장이 본 듯하다. 한계기업이 경쟁을 먹이로 혁신을 찾고,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국내 다른 한계기업에서 이런 모습을 목격할 수 없는 이유가 뭘까.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기업 100개 중 18개는 한계기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2.4%)보다 훨씬 높다. OECD 회원국 중 다섯 번째다.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을 타고 세계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서비스업은 더 열악하다. 한계기업 비중이 터키에 이어 두 번째(38.1%)다.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정책실장은 한계기업이 활로를 못 찾는 이유를 “규제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규제를 완화해 한계에 다다른 기업이 스스로 살아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쿠팡처럼 말이다.

규제는 운신의 폭을 좁힌다. 경직되게 마련이다. 유연하게 대처할 힘을 뺏는다. 이래서는 거대한 입을 벌리고 달려드는 글로벌 경쟁 구도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종국에는 기업 난민으로 전락하기에 십상이다. 이게 노동 난민으로 이어지는 건 불문가지다.

그런데도 규제는 차고 넘친다. 국회와 정부 발이다. 전국 어디든 마트나 쇼핑몰을 못 만들게 하는 희한한 법이 발의되는가 하면, 희망퇴직도 근로자 대표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노동 규제까지 우후죽순이다. 마트·쇼핑몰이 지역 경제를 얼마나 활성화하는지 안중에 없다. 기업의 인력운용 자율성까지 박탈하려 한다. 서비스업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발전기본법은 9년 동안 국회에 묵혀 놓은 채다.

자율과 이에 바탕을 둔 유연함은 시장 역린(逆鱗)이다. 『한비자』의 ‘세난(設難)’편엔 ‘역린을 건드리면 반드시 죽는다’고 했다. ‘역린을 건드리지 않을 수 있어야 설득할 수 있다(說者能無嬰人主之逆鳞則幾矣)’는 문구도 새겨볼 만한 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다. 정치권과 정부는 기업 거리두기를 하면 어떨까. 섣부른 경영개입이나 규제 대신 거리두기 이행으로 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고 위기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면 안 될까. 물은 산을 넘지 못하고, 산은 강을 건너지 못한다. 정치나 정책이 시장을 이기려 드는 일이 잦아서 하는 말이다.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wol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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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직고용 배송직원 ‘쿠친’ 주 52시간 근무 준수

전자신문, 2020/09/22

“쿠친들은 쿠팡 직고용 직원으로 근로자 지위를 누린다. 자영업자인 다른 배송기사와 다르다.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초과 근무 시에도 법적 근로시간인 52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여기에 주 2일의 휴무일, 연차, 법정 공휴일 등 연간 130일을 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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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코로나19 확산세로 배송 물량이 늘면서 택배 인력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직매입 배송 인력인 쿠팡친구(쿠친)에 대한 처우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쿠친들은 쿠팡 직고용 직원으로 근로자 지위를 누린다. 자영업자인 다른 배송기사와 다르다.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초과 근무 시에도 법적 근로시간인 52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여기에 주 2일의 휴무일, 연차, 법정 공휴일 등 연간 130일을 쉬게 된다.

이는 일반 택배기사가 주 6일 근무에 84시간 일하는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낮은 수치다. 과로에 노출된 택배 업체 기사들은 대부분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배송 트럭을 구매해 배송을 하는 위탁운영제(지입제) 기사다.

쿠팡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운송하는 쿠친 직원에게 대체휴일을 제공한다. 추석 성수기 문제가 된 분류 작업도 쿠팡은 이미 별도의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쿠친은 분류된 물품을 차에 싣고 배송만 하면 된다.

쿠팡은 다른 택배와 달리 4대 보험과 실손보험, 일년에 한번 시행하는 종합건강검진 등을 제공하고 차량을 비롯해 유류비, 통신비,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물류업계 최초로 2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쿠친 자녀의 학자금과 보육비를 지원한다.

쿠팡은 “고용의 양 못지않게 중요한 게 고용의 질”이라며 “쿠친이 되면 직고용 근로자로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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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K방역 버팀목’ 쿠친 자녀 교육비 지원 위해 200억 기금 조성

뉴스핌, 2020/09/14

“이번 교육비 지원은 쿠팡이 배송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직고용제를 운영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대개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이 위탁운영제(지입제)를 도입해 배송직원을 간접 고용하고 있어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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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배송업계 최초로 쿠팡친구(쿠친)와 자녀의 학자금, 보육비 지원을 위해 2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되는 기금은 쿠친 자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비 지원을 비롯해 대학 학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쿠팡은 아울러 쿠친을 대상으로 4년제 대학 학위 취득 지원제도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해 왔던 국내 4개 사이버 대학과 연계한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제도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쿠팡은 학업 성과에 따라 전액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해 자기계발을 원하는 쿠친들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비 지원은 쿠팡이 배송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직고용제를 운영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대개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이 위탁운영제(지입제)를 도입해 배송직원을 간접 고용하고 있어 차이를 보인다.

또한 쿠팡은 배송업계에서 유일하게 주5일 52시간 근무와 연 130일 휴무를 보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쿠친은 차량을 비롯해 유류비·통신비·의료서비스까지 제공받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쿠친은 안전 배송의 최전방에서 K방역의 버팀목이 되어 왔다”며 “기금 마련을 통해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본인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라다 기자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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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송직원 건강 회사가 책임진다”

폴리뉴스, 2020/09/22

“뿐만 아니라 한창 아이 키울 나이에 있는 쿠팡들을 위해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까지 실손 의료비 보험에 가입해 주고 있다. 입원비는 연간 3000만 원 한도에서 외래진료비는 일 25만 원까지 보장해준다. 또 1년에 한번 회사에서 선정한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도 받고 있다. 이 모든 복리후생은 사무직과 차이가 없다. 이처럼 회사가 직원들의 건강을 직접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가족의 건강과 의료비까지 챙김으로써 직원들은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쿠친의 보험 가입내용을 본 한 보험 전문가는 “상품 구성도 좋고 이 정도면 웬만한 대기업 정규직들도 쉽게 받기 어려운 혜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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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친구(쿠친)들에 대한 회사의 의료복지가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쿠팡이 직접 고용한 쿠친은 4대보험이 적용되는 것만으로 다른 지입 배송기사들과 이미 큰 차별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쿠팡은 쿠친들에게 종합건강보험과 실손의료비 보험까지 제공하고 있다. 종합건강보험의 내용도 알차다. 쿠친 본인에게 상해 및 후유장해에 보상, 질병 및 후유장해 보상은 물론 본인과 배우자, 자녀에게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고액으로 폭넓게 보장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창 아이 키울 나이에 있는 쿠팡들을 위해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까지 실손 의료비 보험에 가입해 주고 있다. 입원비는 연간 3000만 원 한도에서 외래진료비는 일 25만 원까지 보장해준다. 또 1년에 한번 회사에서 선정한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도 받고 있다. 이 모든 복리후생은 사무직과 차이가 없다. 이처럼 회사가 직원들의 건강을 직접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가족의 건강과 의료비까지 챙김으로써 직원들은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쿠친의 보험 가입내용을 본 한 보험 전문가는 “상품 구성도 좋고 이 정도면 웬만한 대기업 정규직들도 쉽게 받기 어려운 혜택”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쿠친들이 배송에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쿠팡이 소유한 회사차량이다. 다른 배송업체들의 상당수 배송기사들이 자기차를 가지고 지입식으로 운행하는 것과 달리 쿠친은 회사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동차보험료, 유류비 일체를 회사에서 부담한다. 쿠친들의 업무에서 꼭 필요한 핸드폰도 회사가 지원하고 요금도 회사가 부담한다. 회사직원이기에 가족 경조사가 있을 경우 경조금도 당연히 지급된다. 다른 직원과 동일하게 친목행사나 동호회 활동에 대한 지원도 받고 회사가 계약한 리조트도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지입제로 자영업자로 일하는 동종업계의 다른 배송인력과 처우가 다르지만 일부 존재하는 타 회사의 직고용 인력들과 비교해도 월등한 처우를 받고 있다.

김솔영 기자 sweetkama@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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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친들이 말하는 쿠팡, 주5일제 ‘주말이 있는 삶’

스포츠Q, 2020/08/14

“그는 매년 1회 제공되는 건강검진과 회사가 제공하는 단체실손보험 가입도 일반 택배회사에선 꿈꿀 수 없는 혜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쿠팡으로 이직한 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고마운 일터“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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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택배 서비스가 시작된 지 28년 만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택배 없는 날’을 앞두고 택배기사 출신 쿠팡친구(쿠친)들이 쿠팡을 선택한 이유를 담은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에 출연하는 쿠친들은 과거 개인사업자로 일해 제대로 쉴 수 없어 배송트럭을 팔고 쿠팡에 입사했다. 쿠팡은 직고용을 하며 쿠친들은 주 5일 근무는 물론 연 15일 연차와 연 130일 휴무를 보장받는다. 배송트럭은 물론 유류비와 보험료도 회사가 지불한다는 점도 쿠친들의 증가세에 한몫하고 있다.

쿠팡에는 택배사에서 적게는 2년 길게는 11년 동안 근무하다 쿠팡으로 이직한 쿠친들이 있다. 이들은 쿠팡으로 이직하면서 ‘5일 근무제와 자유로운 연차(연 15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았다고 말한다. 가족들과 주말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된 것.

남양주 1캠프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수훈 쿠친은 영상에서 강도 높은 택배사 생활과 비교해 쿠친은 주 5일 근무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2년 정도 개인사업자로 택배사에서 근무한 김수훈 쿠친은 택배사에선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물량을 많이 배송하면 수익을 많이 가져가는 구조였지만 쿠팡은 승진은 물론 급여도 올라 성취감이 높다고 소개했다. “택배사에서 일할 때는 이런 기회가 전혀 없었다. 내가 하는 만큼, 열심히 한다면 승진 기회가 부여돼 관리자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차석주 쿠친은 “쿠팡은 일반 택배와 달리 차량 유지비와 유류비 등이 들지 않는다“며 “취미생활이 가능한 동호회 활동비용, 각종 경조사비도 지원해주고 육아휴직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매년 1회 제공되는 건강검진과 회사가 제공하는 단체실손보험 가입도 일반 택배회사에선 꿈꿀 수 없는 혜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쿠팡으로 이직한 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고마운 일터“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위성윤 쿠친은 위탁운영제(지입제) 기반의 회사에서 11년 동안 택배 기사로 근무했다. 쿠팡의 5일 근무제와 연 15일 연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택배기사 때에는 새벽부터 나가 기본 3~4시간을 하차, 소분을 해야 했는데 쿠친은 헬퍼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배송을 마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모든 택배 기사들이 쿠친처럼 5일 근무제를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택배 없는 날’을 응원했다.

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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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장애인 직원 “차별 없어 너무 행복”

MBN, 2020/07/30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김정희 사원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모두 2분 가량의 영상에는 김정희 사원의 쿠팡 입사 및 업무 풀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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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김정희 사원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모두 2분 가량의 영상에는 김정희 사원의 쿠팡 입사 및 업무 풀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2년 전 쿠팡 물류센터에 입사한 김정희 사원은 청각장애로 인한 불편이 있음에도 회사와 동료들의 응원과 지원 덕분에 이제는 어엿한 물류센터 베테랑 사원이 됐습니다.

현재 다른 동료들과 함께 상품이 고객에게 배송될 때 사용되는 박스를 조립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편, 쿠팡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16일 장애인에게 차별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정희 / 쿠팡 장애인 직원

– “쿠팡은 일, 사람, 월급 차별 없이 평등하게 똑같이 인정해 줘서 좋습니다. 일하는 게 즐겁고, 편하고, 안정적입니다. 지금 일에 만족하고 있어요. 100점 입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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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생

[디지털타임스] 지역 소상공인 줄도산 막은 쿠팡의 ‘마법’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 ‘로켓배송’ 타고 급성장…쿠팡의 보험효과 톡톡 
[파이낸셜뉴스] “쿠팡 입점에 숨통 트였다”…’로켓제휴’로 지역과도 상생 
[헤럴드경제] 소상공인, 쿠팡 입점하니…”매출 2배이상 올랐어요”
[동아일보] 이커머스 올라탄 중소농가 “품질만 좋으면 전국 유통망에 쫘악~” 
[더팩트] 빈대떡·육회도 배달됩니다 쿠팡, 전통시장과 ‘배달’로 상생
[Business Korea] 쿠팡 내 경남 영세 소상공인 상반기 매출, 코로나19에도 137% 성장
[뉴시스] “어려움 함께 이기자”…쿠팡, 804억 소상공인 지원 
[YTN] 쿠팡, ‘제주 특산품’ 온라인 진출 도와…매출 171%↑
[Business Korea] Coupang Helps Small Businesses Succeed in the World of E-commerce

지역 소상공인 줄도산 막은 쿠팡의 ‘마법’

디지털타임스, 2020/09/27

“코로나가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e커머스로 단숨에 옮겨 놓고 있다. 올 설 연휴 직후 코로나가 확산되자 하루 30톤 출하되던 강도다리 출하량은 1톤으로 급락했다. 양식어업인들 사이에선 코로나 확산보다 줄도산 위기감이 더 팽배했다. 포항시 수산진흥과 직원들은 서울 잠실 쿠팡 본사를 찾았다. 쿠팡의 브랜드매니저들은 포항에 가서 어업인들을 만났다. “강도다리를 무침회와 물회로 만들어 로켓프레시로 판매하자”며 손을 맞잡은 양측이 협업해 만든 무침회와 물회 아이디어는 쿠팡에서 로켓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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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e커머스로 단숨에 옮겨 놓고 있다. 올 설 연휴 직후 코로나가 확산되자 하루 30톤 출하되던 강도다리 출하량은 1톤으로 급락했다. 양식어업인들 사이에선 코로나 확산보다 줄도산 위기감이 더 팽배했다. 포항시 수산진흥과 직원들은 서울 잠실 쿠팡 본사를 찾았다. 쿠팡의 브랜드매니저들은 포항에 가서 어업인들을 만났다. “강도다리를 무침회와 물회로 만들어 로켓프레시로 판매하자”며 손을 맞잡은 양측이 협업해 만든 무침회와 물회 아이디어는 쿠팡에서 로켓을 달았다.

처음엔 내부에서도 ‘신선함이 생명인 수산물을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온라인 판매를 하려면 제품을 등록하고 포장하고 배송하는 것은 물론 고객응대(CS)까지 해야 하는데 어민들이 이런 모든 것을 소화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로켓프레시는 단순한 온라인 쇼핑 중개에 머무르지 않고 수산물을 업체에 납품하면 홍보에서부터 판매·배송까지 쿠팡이 직접했다. 로켓프레시는 갓 잡은 바닷장어, 홍게, 오징어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고객에게 바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 결과는 로켓프레시의 신선하고 빠른 배송에 판매자와 소비자도 모두 대만족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쿠팡의 직매입 구조. 포항시를 통해 쿠팡과 협력하게 된 업체들이 판매량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어 일정한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쿠팡 고객들의 구매로 정성 들여 키운 강도다리의 출하량을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성장한 지역 농수축산인과 소상공인은 이들만이 아니다. 27일 쿠팡의 ‘2020 힘내요 대한민국’ 리포트에 따르면 경북 청도의 과일업체인 ‘엘푸드’ 역시 로켓프레시 배송을 통해 쿠팡 입점 4개월 만에 월 매출이 10배가 뛰었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꼬막 양식을 하고 있는 ‘와온수산’은 쿠팡 입점 5개월 만에 월 매출 2억원 올렸고, 부산에서 의류 판매를 하는 업체 ‘이힝’은 오프라인의 비싼 임대료로 고전하다가 쿠팡에 입점 후 8개월 만에 월 매출을 30배로 높였다.

이 같은 매출 증가 사례는 특정 지역이나 업체에 국한되지 않았다. 쿠팡에 입점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올 상반기 매출성장률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소상공인 매출이 8%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수치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대구광역시와 관광객이 40% 하락한 제주특별자치도는 매출이 각각 13%, 11% 하락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지만, 쿠팡 입점 이후 각각 100%, 171% 매출이 성장했다.

코로나로 ‘배달’이 대세지만 상권 확보와 배송에 지역 소상공인들은 취약한 게 현실이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쿠팡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 소상공인 제품과 지역 농수산물을 직매입하고 직배송하는 혁신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디지털경제가 물리적인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다는 오해도 있지만, 쿠팡은 전국에 160여개에 달하는 물류및 배송망을 구축하고 3만7000명에 달하는 고용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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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로켓배송’ 타고 급성장…쿠팡의 보험효과 톡톡

파이낸셜뉴스, 2020/09/23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위기에 빠진 지금, 고객 편의 증진만큼이나 쿠팡의 동반성장 모델에 대한 평가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벤처창업학회가 가장 주목한 부분은 쿠팡 입점 소상공인의 매출과 이에 따른 고용 효과다.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올린 매출은 약 4조원으로, 이는 전년에 비해 1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할 때 신규로 약 2만 6000명의 고용이 창출된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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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e커머스 진출 6년 만에 쿠팡은 동반성장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쿠팡의 동반성장 모델을 평가하는 이들도 늘었다. 파이낸셜뉴스는 한국벤처창업학회가 조사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쿠팡의 동반성장 성과를 분석했다.

밤 12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문 앞에 도착하는 것은 생활 편리함 측면에서 한층 진일보된 혁신이다. 당장 내일 아침 먹거리나 급하게 필요한 아이들 학용품, 기저귀 등의 준비는 쿠팡을 비롯한 새벽배송으로 걱정을 덜었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한다’는 쿠팡배송 시스템에 대한 신뢰는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공고해졌다. 감염에 대한 공포로 집 안에 머무는 일은 사실 이같은 배송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소상공인 매출 수직상승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위기에 빠진 지금, 고객 편의 증진만큼이나 쿠팡의 동반성장 모델에 대한 평가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벤처창업학회가 가장 주목한 부분은 쿠팡 입점 소상공인의 매출과 이에 따른 고용 효과다.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올린 매출은 약 4조원으로, 이는 전년에 비해 1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할 때 신규로 약 2만 6000명의 고용이 창출된 것과 같다.

벤처창업학회는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고용 효과의 배경으로 ‘보험 효과’를 지목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올해 소상공인은 오히려 쿠팡을 통해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홈쇼핑 등 전 유통부문이 매출 타격을 받은 반면, 인터넷 쇼핑은 언택트 트렌드를 타고 15%의 매출 성장을 일궈냈다.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벤처창업학회 관계자는 “쿠팡과 함께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 직전인 2019년 4·4분기 대비 올해 2·4분기 27%의 매출성장을 보였다. 이는 전체 인터넷 쇼핑부문 평균치의 2배에 가깝다”고 전했다.

로켓배송이 매출 증가 ‘받침대’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는 쿠팡의 물류·IT인프라와 로켓배송이 첫손가락에 꼽힌다. 전국을 커버하는 물류 인프라는 축구장 277개 규모로, 소상공인들은 쿠팡에 입점해 전국에 깔려 있는 거대 물류 인프라와 판매 검색 결제 시스템, 상품보관 및 재고관리, 상품포장과 배송, 고객응대 시스템은 물론 로켓배송까지 접근할 수 있다.

벤처창업학회는 특히 로켓배송의 효과에 주목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전국의 수많은 소상공인이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소상공인 기업 중 로켓배송을 이용한 매출액은 84%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로켓배송을 통해 기업당 매출이 늘어나 위기를 버틸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전북 익산의 농업회사법인 지우 이재규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학교급식 납품 중단 등으로 여러 납품처가 문을 닫으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지만 쿠팡 로켓프레시로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우는 지난 2월 쿠팡과 거래를 시작해 지금까지 4억2000억원어치를 납품했다.

쿠팡에 따르면 로켓배송으로 팔리고 있는 595만개 제품 가운데 325만개(약 55%)가 소상공인 제품이다. 2개 중 1개 꼴이다.

가천대 경영대학 전성민 교수는 “쿠팡이 로켓배송으로 소상공인들의 확실한 매출처 역할을 했다”며 “쿠팡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된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조윤주 기자 yjjo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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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입점에 숨통 트였다”…’로켓제휴’로 지역과도 상생 

파이낸셜뉴스, 2020/09/24

“부산에서도 로켓 제휴라면 전국 판매가 가능하다.”

“부산 강서구에서 패션업체 ‘이힝’을 운영하고 있는 길준모 대표는 “쿠팡 입점으로 숨통이 트였다”고 말한다. 길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아내가 비싼 임대료와 인건비, 재고문제 등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에 오픈마켓 진출을 결심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지난 2018년 쿠팡에 처음 입점했는데 별도의 비용 없이 키워드 설정 만으로 패션 카테고리 상위에 노출됐고, 패션시장 비수기인 올해 2월에도 ‘이힝’은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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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로켓 제휴라면 전국 판매가 가능하다.”

부산 강서구에서 패션업체 ‘이힝’을 운영하고 있는 길준모 대표는 “쿠팡 입점으로 숨통이 트였다”고 말한다. 길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아내가 비싼 임대료와 인건비, 재고문제 등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에 오픈마켓 진출을 결심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지난 2018년 쿠팡에 처음 입점했는데 별도의 비용 없이 키워드 설정 만으로 패션 카테고리 상위에 노출됐고, 패션시장 비수기인 올해 2월에도 ‘이힝’은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지역 소상공인 성장의 밑거름

지난 4월 새롭게 출시된 로켓제휴는 판매자가 가격과 재고량을 스스로 설정하면서도 입고 이후에는 보관, 판매, 배송, 고객만족(CS) 응대까지 모든 과정을 쿠팡이 대신함으로써 상품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길 대표는 “소상공인에게 쿠팡은 대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라며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패션사업을 해도 불리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패션 기획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쿠팡을 신뢰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쿠팡 소상공인의 수도권 외 소재 비율은 69.2%다. 수도권이 아닌 소상공인의 매출 비중도 79.2%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산에도 강원 횡성군은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 평균 매출이 전국 대비 2.6배 높았고, 경남 창녕군은 지난 2·4분기 기준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성장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률이다.

쿠팡은 지역과의 동반 성장은 물론 다양성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는 소상공인의 지역 내 총생산 기여도가 서울의 5.4배, 전국 평균의 1.8배였다. 충남 계룡시는 기업당 판매 폼목 수가 1만 9000여개로, 전국 평균의 6.7배에 달한다.

쿠팡 광고 이용율 2배↑

한국벤처창업학회는 24일 ‘쿠팡 광고 서비스’가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도운 지점에 주목했다. 2019년 2·4분기 소상공인 1만명이 쿠팡 광고를 이용했는데 1년 만에 1만9000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벤처창업학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에는 광고 효과로 증가한 소상공인 매출이 189억원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10배가 넘는 1967억원으로 증가했다.

쿠팡에 입점한 보호필름 제조업체 ‘스코코’의 이민혁 대표는 “쿠팡의 광고 시스템은 최소한의 비용으로도 대중들에게 브랜드를 소개시켜준다”며 “가격경쟁력과 제품력을 통해서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구조여서 사업 초기에 인지도가 낮은 상황 속에서도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쿠팡의 고용창출 노력도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쿠팡은 최근 고용인력 규모가 총 3만584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1만2000여명의 고용 증가가 이뤄져 코로나19 사태로 축소된 대기업의 고용창출을 대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벤처창업학회 관계자는 “쿠팡에서 소상공인들이 일정한 매출 비율을 차지하면서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매출 성장이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로켓배송 성장의 혜택이 사회에 재분배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yjjo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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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쿠팡 입점하니…”매출 2배이상 올랐어요”

헤럴드경제, 2020/09/29

“특히 코로나19 타격이 컸던 지역에서 매출 차이가 두드러졌다. 대구광역시와 관광객이 40% 하락한 제주특별자치도 내 소상공인의 지난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각각 13%, 11% 하락했지만, 쿠팡에 입점한 대구와 제주 지역 소상공인은 각각 100%, 171% 매출이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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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소상공인들의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정부 지자체의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 성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쿠팡의 ‘2020 힘내요 대한민국’ 리포트에 따르면, 지자체와 협업해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보다 2배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전체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대비 8% 역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매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은 지난 4월부터 전국 9개 지자체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제품을 쿠팡이 직매입해 판매를 촉진했다. 쿠팡과 정부, 지자체는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2000여 지역 판매자를 지원했다.

그 결과 쿠팡에 입점한 영세소상공인들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급증했다. 반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8% 감소했다. 해당 통계는 한국신용데이터가 전국 6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특히 코로나19 타격이 컸던 지역에서 매출 차이가 두드러졌다. 대구광역시와 관광객이 40% 하락한 제주특별자치도 내 소상공인의 지난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각각 13%, 11% 하락했지만, 쿠팡에 입점한 대구와 제주 지역 소상공인은 각각 100%, 171% 매출이 성장했다.

이처럼 쿠팡 입점 소상공인 매출이 두드러지게 성장한 배경으로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와 함께 효율을 중시하는 쿠팡 입점 시스템이 꼽힌다.

쿠팡은 소상공인에게 상품별 판매 현황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코칭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자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판매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장기화되는 언택트 시대에 디지털은 지역 경제 부흥의 핵심요소로 등장했다”며 “직매입 직배송이라는 쿠팡의 시스템이 판매자와 고객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동시에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향후에도 소상공인과 농가가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입점 교육 및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을 통한 디지털 진출로 지역경제가 부흥하고 소상공인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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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올라탄 중소농가 “품질만 좋으면 전국 유통망에 쫘악~”

동아일보, 2020/08/26

“마치 자기 자식에게 줄 음식인 것처럼 검품 절차가 엄청 까다로워요. 그런데 그 절차를 한번 통과하니 전국 유통망에 뿌려지더라고요.”

“25일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최종익 송이애 대표이사(48)의 목소리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근심을 찾아볼 수 없었다. 경기 이천시에 있는 송이애는 느타리버섯을 비롯해 송이, 팽이, 만가닥, 표고, 목이버섯 등 식탁에 올라오는 다양한 버섯 종류를 재배하는 농업법인이다. 20여 년간 버섯류 도소매업에 종사했던 최 대표이사가 8년 전 차린 회사다. 지난해 72억 원을 거둔 송이애 매출은 올해 두 배로 늘어난 140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이 같은 쾌속 성장은 지난해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 입점하면서부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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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자기 자식에게 줄 음식인 것처럼 검품 절차가 엄청 까다로워요. 그런데 그 절차를 한번 통과하니 전국 유통망에 뿌려지더라고요.”

25일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최종익 송이애 대표이사(48)의 목소리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근심을 찾아볼 수 없었다. 경기 이천시에 있는 송이애는 느타리버섯을 비롯해 송이, 팽이, 만가닥, 표고, 목이버섯 등 식탁에 올라오는 다양한 버섯 종류를 재배하는 농업법인이다. 20여 년간 버섯류 도소매업에 종사했던 최 대표이사가 8년 전 차린 회사다. 지난해 72억 원을 거둔 송이애 매출은 올해 두 배로 늘어난 140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이 같은 쾌속 성장은 지난해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 입점하면서부터 이뤄졌다.

쿠팡에 올라탄 버섯, 매출 두 배로

쿠팡은 이달 28일부터 한 달간 전국 우수 농산물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는 ‘함께하면 힘이 돼요! A팜 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34개 업체에서 출품한 116개 품목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에게 새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쿠팡을 비롯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해 ‘대박’을 터뜨리는 농가가 늘고 있다. 송이애는 올해 4월 쿠팡에서만 약 7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달에도 5억7800만 원을 거뒀다. 매출 증가분의 대부분이 쿠팡에서 나왔다. 최 대표이사는 “매대가 한정돼 있는 오프라인 마트와 달리 쿠팡에서는 소비자 수요에 따라 패키징을 달리해 80여 가지 상품을 내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품 구성과 용량을 다양화하면 그만큼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어 매출이 늘었다.

최 대표이사는 품질이 좋으면 대기업 제품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고 소비자의 긍정적인 리뷰와 구매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까다로운 검품을 통과하면 대기업 유통망 못지않은 쿠팡의 전국 유통망에 올라탈 수 있고 검색 노출도 잘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중소 농가에는 쿠팡의 간단하고 빠른 입점 절차와 매출 증대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코칭 서비스로 부담을 덜어준다. 쿠팡 관계자는 “우수 농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신규 생산자에게 손쉬운 판매 환경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농 승부수, 마켓컬리가 먼저 손 내밀어

같은 지역에서 케일과 시금치, 피망, 딸기 등을 생산하는 황한수 매곡친환경 대표이사(50)도 새벽배송 업체인 마켓컬리로 매출을 대폭 늘렸다. 황 대표이사는 국내 유기농업 연구의 선구자로 꼽히는 황광남 전 농업과학원 유기비료연구실장의 아들이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 친환경과 졸업 후 유기농업에 승부수를 던졌다.

황 대표이사는 마켓컬리 서비스 초기인 2016년 신선식품 생산자를 물색하던 상품개발자(MD)를 처음 만났다. 이후 마켓컬리와 협업을 통해 베이비시금치, 로마네스코 등 한국에 흔치 않던 채소류를 새로 출시했다. 딸기가 짓무르지 않도록 하는 계란 용기처럼 생긴 케이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마켓컬리와 협업했다. 다양한 협업을 통해 첫 달 24만 원이었던 마켓컬리를 통한 매출은 현재 월평균 5000만 원에 육박한다. 매곡친환경의 전체 매출의 70%가량을 차지한다. 황 대표이사는 “샐러드, 다이어트 식단 유행 등 새로운 트렌드를 젊은 MD들이 발 빠르게 알려줘 생산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각 사가 보유한 플랫폼을 활용해 농촌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네이버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산지직송 서비스를 2014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쇼핑의 ‘푸드윈도’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을,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거래와 수수료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60여 개였던 푸드윈도 상품은 2020년 7300여 개로 늘어났다. 카카오도 농산물 및 수산물 관련 업체 408개를 입점시켜 농식품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전남도청 위탁 운영업체인 ‘리얼커머스’와 협약을 맺고 지역농가의 생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황태호 taeho@donga.com·이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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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육회도 배달됩니다 쿠팡, 전통시장과 ‘배달’로 상생

더팩트, 2020/09/28

“쿠팡이츠의 배달서비스에 전통시장 상인들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8월부터 두 달 사이 쿠팡이츠에 입점한 전통시장 점포는 250여 개에 달한다. 특히 둔촌동역 전통시장 상인 95.5%는 “배달 서비스 도입이 도움이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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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서울시와 손잡고 전통시장 음식을 배달하면서 새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8일 쿠팡 음식배달 플랫폼 쿠팡이츠는 서울시와 협업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쿠팡은 온라인 배송이 생소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입점 교육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추가로 배송 인프라 및 중개 수수료, 배달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종로구 광장시장 △강남구 개포시장 △강동구 둔촌시장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시장 등 13개구 22개 시장에서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11월 내 27개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쿠팡이츠의 배달서비스에 전통시장 상인들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8월부터 두 달 사이 쿠팡이츠에 입점한 전통시장 점포는 250여 개에 달한다. 특히 둔촌동역 전통시장 상인 95.5%는 “배달 서비스 도입이 도움이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내달 1일까지 쿠팡이츠 앱 전통시장 배너를 통해 전통시장 2000원 할인 쿠폰을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 비용은 쿠팡이츠가 전액 부담한다.

쿠팡은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은 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경기도와 인천시 전통시장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온라인 입점이 생소한 점주들에게는 입점 절차 및 점포 맞춤형 배송 컨설팅을 지원하여 향후 온라인 배송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할인쿠폰 등을 통해 초기 고객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시장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전통시장과 손잡고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전통시장 배달서비스와 같이 앞으로 고객과 상인 모두 만족하는 더 많은 상생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주 기자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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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내 경남 영세 소상공인 상반기 매출, 코로나19에도 137% 성장

Business Korea, 2020/10/02

“쿠팡과 경상남도의 협력으로 경남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쇼크에도 오히려 성장했다. 쿠팡이 발행한 ‘힘내요 대한민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쿠팡과 거래하는 경남 지역 영세 소상공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137%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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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경상남도의 협력으로 경남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쇼크에도 오히려 성장했다. 쿠팡이 발행한 ‘힘내요 대한민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쿠팡과 거래하는 경남 지역 영세 소상공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137%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경남 소상공인 성장의 배경에는 쿠팡과 경상남도의 협력이 있었다. 쿠팡은 지난 4월부터 경상남도와 협력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열고 코로나19로 판로가 끊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해왔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 업체의 제품을 미리 구매하여 판매를 보장해주는 기획전으로,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예측이 힘든 상황에서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각종 해산물, 수산가공식품 등을 산지에서 배송하는 통영의 얌테이블 주상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쿠팡의 로켓프레시로 매출이 오히려 성장했다”며 “쿠팡의 물류인프라 덕분에 우리 제품이 전국에 있는 고객을 만나고, 대기업과도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쿠팡과 경상남도는 지난 상반기 성과에 힘입어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연말까지 이어간다. 경상남도는 이번 기획전에 예산 1억원을 투입해 고객에게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추가로 1억2천만원 이상을 투입해 경남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경남 지역 115개 소상공인의 1,100여 개 상품이 전국의 고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쿠팡은 25일 ‘2020 힘내요 대한민국’ 리포트를 발행했다. 리포트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쿠팡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상생협력 결과를 조명했다. 지난 4월부터 쿠팡과 지방자치단체는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을 통해 1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2천여 지역 판매자를 지원했다.

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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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함께 이기자”…쿠팡, 804억 소상공인 지원

뉴시스, 2020/06/04

“쿠팡이 소비 심리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영세 소상공인, 중소 납품업체를 돕기 위해 나섰다. 쿠팡은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유통업계, 중소 납품업체와 함께 상생 협약식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쿠팡은 “작은 기업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804억원 규모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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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소비 심리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영세 소상공인, 중소 납품업체를 돕기 위해 나섰다. 쿠팡은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유통업계, 중소 납품업체와 함께 상생 협약식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쿠팡은 “작은 기업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804억원 규모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22개 패션업계, 유통기업, 납품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 납품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9월30일까지 100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 프로모션을 연다. 이 기간 작은 기업이 쿠팡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게 다양한 지원책이 준비됐다.

먼저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 부문에 신규 입점하는 판매자가 수수료를 최대 6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50억원을 지원한다. 늘어난 고객 주문에 상품 재고를 급히 준비해야 하는 판매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여유 자금이 절실한 판매자 등 중소업체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사업자에게는 750억원 수준 판매대금 지급을 앞당길 예정이다. 상품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노출되고 판매를 촉진할 수 있게 쿠팡 사이트 내 광고를 비롯한 4억원 마케팅 활동도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박대준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다.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게 쿠팡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손정빈 기자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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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주 특산품’ 온라인 진출 도와…매출 171%↑

YTN, 2020/11/03

쿠팡은 올 상반기 쿠팡과 거래하는 제주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171%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과 제주도는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열고 협업해 왔습니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지역 업체의 상품을 쿠팡이 미리 구매해 판매를 보장해주는 기획전입니다.

쿠팡과 제주도의 협력으로 하우스감귤과 오메기떡 등 제주 지역 특산품들이 전국에 배송됐습니다.

계훈희기자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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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pang Helps Small Businesses Succeed in the World of E-commerce

Business Korea, 2020/10/05

“올 초 김정열 대표는 깜짝 놀랄 만한 일을 겪었다. 코로나 사태가 정점을 찍었던 올3월 수익이 오히려 세 배 증가한 것. 수백만 명이 재택근무하고 식당 및 관광 업종이 폐업하는 와중에 학교도 문을 닫아 기존의 신선 과일과 채소 수요가 사라졌지만 느영나영영농조합법인은 용케 이 시기를 버텨냈다. 김 대표는 “과거에도 온라인 진출을 고려했지만 너무 벅차더라고요. 쿠팡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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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ing fresh produce from an island to the whole nation

In 1995, when then-33-year-old Kim Jeong-yeol started his fruit and vegetable farm on Korea’s Jeju Island, he had a lot to learn. Jeju was his home, so he knew his way around. But his parents had run a factory and he was completely new to farming.

“The first year or two I went to visit acquaintances who were farmers and learned from them,” he said. “I’d stay up all night studying. I even went up to the Agriculture Promotion Office in Suwon and asked about how to do things.”

He has been producing radishes, tangerines and hallabong, the seedless sweet mandarin oranges, for 25 years now, so he’s something of a veteran. Along the way, he has expanded his vision. In 1998 he began farming organically and in 2004 he founded the Neuyeong Nayeong Farmers’ Cooperative as a way to promote the growth and sale of organic produce.

“Neuyeong Nayeong is Jeju dialect for ‘with you and me,’” he explains. “It means we can’t do it alone but together we can.” The cooperative Kim founded became the first to supply environmentally friendly fruits and vegetables for school meals around Korea. It now has 54 full and 100 associate members growing a wide variety of citrus fruits and vegetables. It also sells to a chain of greengrocers run by Nonghyup, the 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Last year, by chance, Kim heard that Korea’s largest e-commerce platform Coupang had asked a small Jeju-based rice cake company to supply product.

“The owner didn’t have any distribution capacity because he was working on a small scale. So he asked around if someone could handle the distribution for him, and that’s how we got introduced,” Kim said.

Kim was in for a surprise. By March this year, his profits had tripled. It was the height of the coronavirus outbreak. Millions were working from home. Restaurants and tourism-related businesses were collapsing, but even though schools were closed and didn’t need their usual supplies of fresh fruit and vegetables, the Neuyeong Nayeong Farmers’ Cooperative was somehow staying afloat.

“We thought about getting online before, but it was such a big challenge that without Coupang, we couldn’t have done it,” Kim explains. “Without the online business, we’d have had to focus all our sales efforts on school meals or auctioning on the open market.”

What Kim likes most is that it is the customers who directly rate the products. “The customers determine everything,” he says. “If they’re happy, we’ve grown our produce well. If they’re not, we need to look at our methods again.”

“The larger distribution companies mainly deal with large producers and they always haggle,” he explains. “But Coupang gives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a chance to sell their products and to use their own brand name so that they can build a reputation with consumers, and that helps them to grow.”

Helping 53,000+ small businesses grow

Originally founded in 2010 as an online daily deals business where customers could find and even make discounts on goods and services, Coupang grew into a third-party marketplace that sits between producers and consumers. Now roughly half of the Korean population is a customer, and many people around the country receive everything from cooking ingredients to ready-to-eat meals, toiletries, books, and printer ink delivered to their homes through the platform’s Rocket Delivery service.

Coupang has identified more than 53,000 small businesses, defined as a company with KRW3bn or less in annual turnover, and keenly follows their progress, providing logistical support and offering help where needed. It turns out that seven out of 10 of Coupang’s business partners fall under this classification, making up half of daily sales in terms of items sold. The top three categories of items sold by small businesses are food, clothing and furniture. At the current rate of new producers joining the platform it is expected that the number of small businesses will reach 100,000 in the near future.

Small businesses on Coupang create jobs, too. To date, 77,000 jobs have been generated – more than double the 37,584 employees who work directly for Coupang – and just 26,000 were generated in 2019 alone.

According to publicly available statistics, these small businesses together are growing faster than the e-commerce platform itself, 81 percent compared to 61 percent growth, with approximately one in five small businesses experiencing more than double the growth of the website. Commenting on this phenomenon, Associate Profess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Gacheon University Jeon Seong-min says, “This virtuous cycle in which Coupang’s growth is driven by the accomplishments of small businesses will have a positive impact in the e-commerce ecosystem overall.”

The assistance provided to these small businesses falls into four types. First, Coupang handles customer service for them 24/7. Instead of someone at one of the cooperative farms on Jeju Island receiving a call about an order that needs to be returned or exchanged, a specially trained staff member does it.

Second, the platform provides a simple sales and payment system that makes it easy for customers to order and pay for goods from a variety of sellers without having to make several individual purchases.

Third, logistics and storage are also served by an infrastructure of hubs around Korea that, in total, equals the size of 277 soccer stadiums and which forms the backbone of Coupang’s distribution system.

Fourth, the Rocket Delivery service packages the items into boxes and delivers them to the customers either the next day at dawn or in some cases on the same day.

“In an e-commerce market, when sales grow threefold, operating expenses increase by an average of 2.6 times,” says Prof. Yoo Byung-joon of Seoul National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However, Rocket Delivery can mitigate a significant portion of the costs previously incurred by the seller based on its direct purchase system, thereby increasing the operating profit of the small business.”

The net effect of all this assistance is that small businesses can focus on their core business while letting the e-commerce platform take care of the back-office tasks.

Quality pork delivered

A case in point is K-Pride, a pork product purveyor taking full advantage of the help that Coupang offers. CEO Kim Do-yeong says his product is shipped daily to a distribution center from where it is delivered to customers.

“The platform expressed its intention to grow together with our company and this allowed me to place full trust in them and follow their lead,” he said.

K-Pride was founded in 1999, sourcing antibiotic-free pork from local pig farms and turning that into cuts of pork and other products for the domestic market. “Most of our business was offline till we joined Coupang, so we could have survived without it,” Kim explains. “But, given the current state of the market and consumer behavior patterns, if we hadn’t responded by shifting our focus and growing online, our business wouldn’t be doing as well as it is.”

Of the 40 percent of K-Pride’s online sales, three quarters come from Coupang. Overall turnover has seen a growth of almost one third since joining the platform. At the moment, K-Pride’s sales are still 60 percent offline, but if trends continue as they are now, that ratio will soon flip.

Stationery but not stationary

Dada, a small business producing and selling stationery items – everything from children’s crayons and drawing pads to Stanley knives and correction tape – has already made that flip, and in March 2020 it posted year-on-year growth of a staggering 600 percent. This year it’s expecting to see annual turnover reach 3 billion won.

The CEO and founder of Dada, Jeong Chan-hoe, puts it very simply, “Without Coupang, business would have been very hard.” He goes on to say, “It’s a very efficient platform. For the cost of selling one item online normally, we’re able to sell 10 here. That reduces overall costs and helps us to set our prices competitively to offer goods that are cost effective to consumers.”

The site also assists small businesses proactively by suggesting new products to them that they are not yet producing, but that their existing products suggest would be easy to turn out. Says Jeong, “Of course we’re doing our own market research as well, but we’re grateful when Coupang points out an opportunity that we hadn’t even thought of.”

Balanced national growth

There’s an interesting spillover effect of all these 50,000+ small businesses selling their wares nationwide through an online platform: it decreases the pressure to locate the base of their operations in or around Seoul. For so many decades, Korea’s growth center was its capital region, and for a company to grow it had to at least have an office or distribution center there.

Now, by hooking up to and taking advantage of Coupang’s distribution infrastructure, local companies don’t feel this need to centralize. Is this new trend helping to achieve, at least in part, a long-standing goal of many of Korea’s presidential administrations, namely balanced regional development?

Dada CEO Jeong Chan-hoe, whose company is headquartered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is sure: “No question about it, I think partnerships with small businesses are contributing to balanced regional development.” Asked whether he’s at a disadvantage because he’s not in the capital region, he answers, “In terms of transport situation and upkeep costs, I think we might be even better off here.”

Kim Jeong-yeol of Neuyeong Nayeong Farmers’ Cooperative agrees, saying, “Jeju is no longer an island. The capital is the furthest part of Korea from us, but because the distribution system is so well-built being far away is not a negative point at all.”

The same is true for Kim Do-yeong of K-Pride, who says, “We used to have a distribution center near the capital with our own trucks to do deliveries, but we just don’t need it anymore.”

Around six out of 10 of the small businesses working with Coupang are located outside of Seoul, with the highest revenue growth seen in Gangwon, North Gyeongsang, and Jeju Provinces. Measured in the first half of 2020, average year-on-year revenue growth in the provinces is 160 percent that of businesses located in the capital. This growth led to the creation of more than 20,000 jobs in local regions, according to estimates based on statistics published by the Bank of Korea. All this suggests that being based in and around Seoul may not bring the economic advantage it once did.

Overall, as the trend towards high growth in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continues, we may see the number of small businesses hit – and exceed – the predicted 100,000 quite soon.

Kang Hyoung-goo, assistant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Finance at Hanyang University Business School in Seoul, sees this trend in terms of social value, saying, “The social value created by Coupang as a platform is second to none in that it encourages its own business and the sellers to grow together.”

Speaking further to this idea, Sustainability Practice Lead Jake Jungnam Kim at KPMG Strategy Consulting Group comments, “Coupang’s business model creates value not only in terms of revenue for itself but also, and more so, for the customers, suppliers and local communities that are directly and indirectly involved in the process.”

Choi Moo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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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역투자

[광주매일신문] 수천 개 일자리 창출’ 제2, 제3의 쿠팡 기대한다
[서울경제] “새벽배송 더 빠르게”…쿠팡, 대구·대전 이어 광주에 물류센터 짓는다
[헤럴드경제] 쿠팡 첨단물류센터 유치 성공한 김천시….축구장 12개 넓이, 2022년 준공
[아시아경제] 이젠 제주도에도 ‘쿠팡맨’이 뜬다
[아시아경제] 쿠팡, 제천시에도 첨단물류센터 설립…1000억원 투자
[한국경제] 쿠팡, 제천에 올 들어 5번째 물류센터
[서울경제] 쿠팡, 대구 이어 대전에 물류센터 짓는다
[Korea IT Times] 또 한번… 쿠팡, 경북도와 경북지역 기업에 10억원 규모 지원

수천 개 일자리 창출’ 제2, 제3의 쿠팡 기대한다

광주매일신문, 2020/09/07

“쿠팡의 물류기지 건립은 지난 20년간 광주시 투자 유치 중 최대 규모의 고용을 창출하는 사례라고 한다. 인건비 지출만 연간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2천240억원을 투자해 광주 평동 3차 산업단지에 연면적 17만4천여㎡ 규모 호남권 거점 물류기지를 건립한다.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공사가 시작되며 1단계 투자액으로 240억원, 일자리 창출 규모는 400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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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허덕이고 있는 광주지역에 희망의 소식이 전해졌다. 쿠팡이 2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물류기지를 광주 평동산단에 건립한다고 한다. 광주시와 쿠팡은 최근 시청에서 광주 상생형 일자리 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서비스 분야에서 광주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성사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쿠팡의 광주 진출은 희망을 안겨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평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전국을 잇는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놀라운 고객 경험을 만드는 데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의 물류기지 건립은 지난 20년간 광주시 투자 유치 중 최대 규모의 고용을 창출하는 사례라고 한다. 인건비 지출만 연간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2천240억원을 투자해 광주 평동 3차 산업단지에 연면적 17만4천여㎡ 규모 호남권 거점 물류기지를 건립한다.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공사가 시작되며 1단계 투자액으로 240억원, 일자리 창출 규모는 400개다. 또 2단계는 각각 2천억원과 1천600개로 전해진다. 이번 결과는 2015년 9월 광주시와 쿠팡 간의 투자 유치 협약의 결실이다. 애초 600억원 규모였던 투자 계획이 3배 이상으로 늘었다. 광주시와 쿠팡 모두 지역민들로부터 축하와 환영의 박수를 받을 만하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글로벌모터스(GGM) 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다리고 있는 때에 이번 쿠팡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은 지역민에게 희망을 안기고 있다. 코로나19 재난으로 지역경제가 고꾸라지고 쪼그라들고 있는 상황에서 쿠팡 통 큰 결정은 크나큰 힘이 될 것이다. 쿠팡 물류기지는 광주뿐 아니라 전남지역의 농수식품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업 투자와 행정 당국의 노력 덕택으로 지역경제가 다시 일어설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제2, 3의 쿠팡이 광주와 전남에 새 둥지를 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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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더 빠르게”…쿠팡, 대구·대전 이어 광주에 물류센터 짓는다

서울경제, 2020/09/04

“쿠팡이 광주에 2,000억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짓는다. 올해 들어 대구와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비대면 소비 증가에 온라인쇼핑 거래가 늘자 물류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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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광주에 2,000억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짓는다. 올해 들어 대구와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비대면 소비 증가에 온라인쇼핑 거래가 늘자 물류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쿠팡은 4일 광주시와 ‘광주 상생형 일자리 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은 2,240억원을 투자해 광주 평동 3차 산업단지에 연면적 17만4,000여㎡ 규모 호남권 거점 물류기지를 건립할 예정이다.

1단계로 1만4,000여㎡ 규모 신선식품 보관 물류센터 공사를 최근 착공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쿠팡은 이어 연면적 15만9,000여㎡ 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달 31일 산단 입주와 분양 계약을 마쳤다.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공사가 시작된다.

1단계 투자액은 240억, 일자리 창출 규모는 400개이며 2단계는 각각 2,000억원, 1,600개이다. 지난 20년간 광주시 투자 유치 중 최대 고용 규모로 인건비 지출만 연간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했다.

쿠팡은 앞서 대구와 대전에도 물류센터 설립을 진행한 바 있다. 대구에는 3,200억원을 투자해 첨단물류센터를 짓고 있고, 대전에도 6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박태준 쿠팡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잇는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놀라운 고객 경험을 만드는 데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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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첨단물류센터 유치 성공한 김천시….축구장 12개 넓이, 2022년 준공

헤럴드경제, 2020/10/04 

“국내 e커머스(electronic commerce-전자상거래) 1위 기업인 쿠팡이 김천에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경북김천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경북권 최대 규모의 쿠팡 첨단 물류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급변하는 투자환경에 발맞춰 김천시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세일즈 행정을 펼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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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커머스(electronic commerce-전자상거래) 1위 기업인 쿠팡이 김천에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경북김천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경북권 최대 규모의 쿠팡 첨단 물류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급변하는 투자환경에 발맞춰 김천시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세일즈 행정을 펼친 성과다.

산업단지 네거티브 입주규제 제도 도입

지난 5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시행 2020. 8. 13)되고 산업단지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일반산업단지에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의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김충섭 시장 쿠팡 본사 방문

쿠팡이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를 확장 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김천시는 수차례 쿠팡 본사를 방문해 물류교통의 중심도시로서 물류센터의 입지적 장점을 설명하고 유치의사를 밝히는 한편, 지난 7월에는 김충섭 시장이 직접 쿠팡 본사를 방문했고 쿠팡 측도 그동안의 입장을 바꿔 본사 문을 열고 환영했다.

김 시장은 박대준 쿠팡 사장을 만나 물류 교통의 중심도시로서 물류센터의 입지적 장점을 설명하고 유치 의사를 밝히는 한편 투자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혔다.

이런 노력 끝에 김천시와 쿠팡은 지난 9월 11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대준 쿠팡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천억 원 투자 첨단 물류센터 건립

이번 투자협약으로 쿠팡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1천억 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내 8만7천916㎡(2만7천 평)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4만7천453㎡(1만4천354평)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2년 준공 예정인 김천 물류센터는 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 장비 등이 도입된다.

로켓배송부터 로켓고용까지

쿠팡의 김천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서면 제조업 대비 고용유발 효과가 매우 커 지역의 일자리도 더 많아지고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관계자는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물류센터 인력을 포함, 배송인력 등 최대 1000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의하면 2022년 첨단물류센터 준공까지 취업 유발효과는 약 650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 고용 인건비만 270억 원으로 추산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유발효과 1조원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 등 국내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김천은 명실상부한 물류·교통의 허브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김천산업단지 주변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소재 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켜 지역기업들의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쿠팡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특산물 판매, 세수확보 증대, 인근 상권형성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직접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유통물류산업의 동반성장 이외 물류센터 운영에 따른 부속자재, 운용장비 등 실제 운영과정에서의 부수적 파급효과까지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더 놀라운 고객경험을 만들고 고객들이 이 경험을 당연한 일상으로 느끼도록 계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설립한 쿠팡은 빠른 배송시스템 구축, 정확한 검색, 간편 결제 등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하며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혁신의 아이콘인 쿠팡이 우리시에 안착하여 아마존을 능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쿠팡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김천시를 최고의 물류허브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성권 기자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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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주도에도 ‘쿠팡맨’이 뜬다

아시아경제, 2020/03/13

“‘쿠팡맨’이 제주도에 상륙했다. 주문 다음날 쿠팡에서 직접 배송하는 ‘로켓배송’ 서비스가 제주도에서도 시작된 것이다. 그동안 제주도를 포함한 도서ㆍ산간 지역은 쿠팡이 내세우고 있는 로켓배송이 되지 않았고, 택배 회사를 이용해 배송이 이뤄졌다. 제주 로켓배송은 쿠팡이 전국을 커버하는 익일 배송망을 구축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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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이 제주도에 상륙했다. 주문 다음날 쿠팡에서 직접 배송하는 ‘로켓배송’ 서비스가 제주도에서도 시작된 것이다. 그동안 제주도를 포함한 도서ㆍ산간 지역은 쿠팡이 내세우고 있는 로켓배송이 되지 않았고, 택배 회사를 이용해 배송이 이뤄졌다. 제주 로켓배송은 쿠팡이 전국을 커버하는 익일 배송망을 구축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부터 제주시에서 로켓배송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했다. 제주도 전역이 아닌 제주시에서 주문했을 때 로켓배송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있다. 제주도 익일배송을 시도하는 것은 쿠팡이 처음이다. 제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주문 하루만에 쿠팡맨이 상품을 배달했다는 로켓배송 경험담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그동안 택배 회사를 이용한 배송의 경우 이틀 이상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로켓배송 테스트 후 고객들의 만족도는 높은 상황이다.

쿠팡은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제주 지역에서 쿠팡맨을 채용해 교육하고, 중소 규모의 물류센터 ‘쿠팡캠프’를 마련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이번에 제주시 테스트를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준비 과정에 대한 최종 점검을 하는 것이다. 다만, 현재는 제주시에서만 서비스가 진행되는 테스트 단계이기 때문에 수도권과 동일한 서비스의 로켓배송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로켓배송은 수도권의 경우 자정까지 주문하면 고객에게 상품이 다음날 배송된다. 하지만 제주시에서는 이보다 이른 시간까지 주문을 완료해야 다음날 배송이 가능하다. 출발하는 물류센터 위치나 상품의 부피, 무게 등에 따라 마감 시간이 다르거나 배송이 지연될 수도 있다.

쿠팡에 따르면 물류창고에서 물품이 출발하면 간선차량으로 이동해 각 지역별 허브에서 나눠 배송하는 게 로켓배송의 기본구조다. 여기에 제주도에 가기 위해서는 중간에 선박을 이용하는 과정을 한 번 더 거치게 된다. 내륙에서의 출발지는 날씨의 영향과 물량 등을 고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루트를 찾고 있다. 이후 배에서 내린 물품은 제주 캠프에서 각 권역별로 배분돼 배송된다. 익일배송이 되지 않는 상품도 있다. 예를 들어 신선식품을 배송하는 ‘로켓 프레시’ 등의 서비스는 지원되지 않고 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쿠팡은 제주 지역의 로켓배송 수요나 최적의 배송 루트 등을 분석한 뒤 제주도 전역으로의 확대 등을 포함한 서비스 범위와 시기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쿠팡은 택배 회사를 쓰지 않고 다음날 물건을 직접 가져다 주는 로켓배송을 2014년 처음 시작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이를 위해 전국에 축구장 193개 넓이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고객의 주문을 미리 예측하여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제주도 로켓배송은 쿠팡이 그동안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그려온 물류 혁신의 밑그림이 지역의 간극까지 메우며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 쿠팡은 자체 전국 익일 배송망 구축이라는 목표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관계자는 “현재 테스트 단계인 제주에서 로켓배송 주문 가능 시간을 늘려갈 계획이고 배송 가능 물품 수량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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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천시에도 첨단물류센터 설립…1000억원 투자

아시아경제, 2020/11/05

“쿠팡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첨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첨단물류센터 건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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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첨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첨단물류센터 건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쿠팡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제천시 제3산업단지내 설립되며 10만m² 규모로 2023년에 완공 예정이다. 쿠팡은 1000억원을 투자해 최신식물류센터 설립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쿠팡 금왕 물류센터’와 함께 충청도 지역 전역을 커버하며 물류와 유통의 허브로 자리잡게 된다.

대규모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충청도 지역의 미니기업(연 매출 30억원 이하 기업)들에도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쿠팡은 성별, 나이에 제한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경험을 선사하고, 고객의 삶이 더 쉽고 편하게 바뀔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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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천에 올 들어 5번째 물류센터

한국경제, 2020/11/05

“쿠팡의 자체 물류센터 건립 발표는 올 들어서만 다섯 번째다. 앞서 대전(600억원), 광주(2240억원), 충북 음성(1000억원), 경북 김천(1000억원) 등 네 곳에 첨단물류센터를 짓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엔 부동산 개발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해 부동산 개발을 통한 물류센터 확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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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이 충북 제천에 첨단 물류센터를 짓는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쿠팡은 5일 제천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쿠팡은 제천 제3산업단지 10만㎡ 부지에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총 면적은 축구장 14개 넓이에 달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 관리와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쿠팡의 자체 물류센터 건립 발표는 올 들어서만 다섯 번째다. 앞서 대전(600억원), 광주(2240억원), 충북 음성(1000억원), 경북 김천(1000억원) 등 네 곳에 첨단물류센터를 짓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엔 부동산 개발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해 부동산 개발을 통한 물류센터 확보를 예고했다.

쿠팡은 지난달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택배 사업 재개도 준비하고 있다.

쿠팡이 운송 사업 자격을 취득하면 풀필먼트(상품 보관부터 배송까지 대행) 서비스인 ‘로켓제휴’ 확대에 나서면서 전자상거래업계 배송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팡이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택배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택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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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구 이어 대전에 물류센터 짓는다

서울경제, 2020/05/07 

“쿠팡이대구에이어대전에도직접물류센터설립에나선다. 총600억원을투자하는첨단물류센터로중부권신선식품유통의중추역할을맡게될것으로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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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대구에 이어 대전에도 직접 물류센터 설립에 나선다. 총 600억원을 투자하는 첨단물류센터로 중부권 신선식품 유통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7일 대전시와 쿠팡 물류센터 신설투자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은 남대전종합물류단지내 3만319㎡ 부지에 오는 2021까지 2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첨단 물류센터를 짓고 운영에 필요한 300명 이상의 신규인력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쿠팡은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라 물류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임대를 통한 물류센터 확장은 물론 지난해 말에는 대구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하고 첨단물류센터 설립에 돌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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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쿠팡, 경북도와 경북지역 기업에 10억원 규모 지원

Korea IT Times, 2020/07/08

“쿠팡과 경상북도가 다시 협력한다.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2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자체가 지원한 예산 규모만큼 고객에게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쿠팡은 지자체의 지원과 동일한 규모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전이다.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쿠팡과 지자체가 협력해 전방위 지원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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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경상북도가 다시 협력한다.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2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자체가 지원한 예산 규모만큼 고객에게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쿠팡은 지자체의 지원과 동일한 규모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전이다.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쿠팡과 지자체가 협력해 전방위 지원을 펼친다.

이번 기획전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5억원 규모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151개 경북 지역 업체의 상품 2000여 종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경북 지역 상품이 고객에게 더 잘 노출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쿠팡이 추가로 5억 원 규모의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1차 기획전에 참여한 업체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233% 증가했다. 1차 기획전에 참여한 경북 기업의 32%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곰팡이 제거제와 배수구 클리너 등 천연소재 기반의 생활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오가닉 K는 지난 4월 1차 기획전에서 전년 동기대비 매출 1,802%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힘내요 대한민국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수한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의 제품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 4월부터 7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6월부터 시작한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은 2020년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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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 극복

[주간한국]  e커머스 시장 최강자 ‘쿠팡’의 계속되는 혁신
[한국경제] 코로나 방역 모범사례 꼽힌 쿠팡 “작업자 1m 접근 땐 손목 알람” 
[디지틀조선일보] 코로나 극복 위한 노력…언택트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쿠팡
[아이뉴스24] [2020 유통10대 뉴스 ㊤] 코로나 사재기 없는 韓…일등공신 ‘이커머스’
[아이뉴스24] [2020 유통10대 뉴스 ㊥] 언택트 시대 고용변화…쿠팡 고용 ‘빅3’
[조선일보] 사라진 마스크를 구하라…쿠팡 바이어의 ‘마스크 전쟁’
[세계일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종된 대형마트?
[메디컬투데이] 쿠팡-고대 보건대학원, ‘방역 시스템 강화 공동 연구개발’ MOU
[폴리뉴스] 쿠팡, 코로나19 방역 위해 2400명 안전감시단 배치 
[MBN] 쿠팡 “코로나19 자가격리 일용직 2600명에게 100만원씩 지급”
[아시아경제] 쿠팡 “코로나19로 손실 늘어도 고객 버팀목 될 것”
[조선일보] [터치! 코리아] 우리에겐 이름 없는 우리가 있다
[중앙일보] [안혜리의 시선] 의사와 택배기사가 한국을 살렸다
[CNN] E-Commerce Soaring in South Korea During Quarantine

e커머스 시장 최강자 ‘쿠팡’의 계속되는 혁신

주간한국, 2020/08/03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 또한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에게 큰 도움을 줬다. 로켓프레시는 아이스크림부터 시원한 수박까지 신선식품을 전국 수천만 명 고객 문 앞까지 단 몇 시간 만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매일 식료품을 사러 사람이 붐비는 곳으로 나서는 대신 로켓프레시를 이용해 집에 머무를 수 있었다. 로켓프레시는 올해 1분기에만 전년 대비 7배 이상 성장했고 안정적인 배송을 유지하며 고객들이 안심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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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전자 상거래를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이라 부른다. 1인 가구가 많아지는 등 시대가 급변하고 코로나19 등 예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전염병이 창궐하면서 이 시장은 더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 시장 최대 사업자인 ‘쿠팡’은 이런 시대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설립 이후 소비자들 일상에 새로운 편리함을 제공했던 쿠팡의 로켓배송, 새벽배송, 당일배송, 로켓와우 멤버십 서비스, 쿠페이 원터치 결제 서비스 등은 유통업계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켰다. 이런 쿠팡이 코로나19로 산업계가 위축되고 소비자 구매 형태가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쿠팡, 코로나19 방역의 새로운 표준 만든다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대에 쿠팡 서비스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자정 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전에 도착하는 ‘새벽배송’, 오전 10시 전 주문하면 같은 날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하는 ‘당일배송’은 신선식품이 아닌 상품 대부분도 단 몇 시간 내로 전국에 배송한다. 코로나19 위기 기간 타 배송 서비스가 길게는 일주일 이상 배송지연을 겪을 때에도 쿠팡 로켓배송 상품은 지연이 없었다.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 또한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에게 큰 도움을 줬다. 로켓프레시는 아이스크림부터 시원한 수박까지 신선식품을 전국 수천만 명 고객 문 앞까지 단 몇 시간 만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매일 식료품을 사러 사람이 붐비는 곳으로 나서는 대신 로켓프레시를 이용해 집에 머무를 수 있었다. 로켓프레시는 올해 1분기에만 전년 대비 7배 이상 성장했고 안정적인 배송을 유지하며 고객들이 안심하도록 도왔다. 특히 쿠팡은 코로나19 방역의 새로운 표준을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m 안에 동료 근무자가 다가오면 울리는 알람, QR코드를 통한 자동 체온 측정 등은 쿠팡 물류센터 방역의 새로운 모습이다. 쿠팡은 QR코드를 통한 출퇴근 관리는 물론 모바일앱과 연동한 블루투스 체온계로 직원들 체온까지 자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직원들 체온을 측정해 일일이 수기로 적는 작업이 없어도 하루 3만 명 이상 달하는 근무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의가 필요한 근무자들이 발생하면 적시에 대처할 수 있고 의심 환자 발생 시 접촉자 파악 등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또 근무자들이 작업하는 동안 사용하는 PDA와 웨어러블 기기에는 근무자들이 1m 이내로 접근하지 않도록 알람을 울리는 기능을 갖춘 앱을 탑재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중심축이 비대면·비접촉 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시장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쿠팡의 이런 대응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쿠팡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

쿠팡을 이용하는 한 소비자는 “이미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에 대한 필요성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그럼에도 혹시나 배송되는 물품에 대한 불안함이 없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업계가 방역에 대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무조건 환영한다”고 호평했다.

이제 방역 활동도 체계화·자동화 시대

쿠팡이 코로나19 방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모범 사례로 회자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부천 신선물류센터에서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쿠팡은 추가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고양과 덕평 물류센터와 달리 81명 확진자가 나온 부천 신선물류센터 확산 원인을 이태원 방문 학원강사의 거짓말로 인해 역학조사 골든 타임(Golden Time)을 놓쳤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방역 전문가들도 “이태원 학원강사의 거짓말로 역학조사 지연이 없었다면 부천 물류센터 역시 고양과 덕평 물류센터와 같은 양상을 보였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덕평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증상 발생 뒤 이틀 만에 진단을 받아 접촉자 수를 확연히 줄일 수 있었지만 이태원 강사의 역학조사 지연이 부천 신선물류센터 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모든 직원들에게 개별 용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일용직에게까지 방한장갑을 별도 지급하고 있다. 또 방한복, 방한화를 재사용하는 데 있어 전문업체가 세척 소독해 지급하는 프로세스를 업계 최초로 수립해 관리하고 있는데, 이미 쿠팡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자체 방역 지침을 통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열감지카메라 설치 및 유증상자 출근 금지, 거리 두기 안내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쿠팡은 방역 지침 준수 의무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행 여부를 항시 점검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2400명의 대규모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감염 없이 운영을 재개한 덕평 물류센터 한 곳만 해도 300여명의 안전감시단이 활동 중이다.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은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마스크 쓰기 및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점검하고 쿠팡은 이를 위해 6월에만 47억 원의 추가 인건비를 지출했다. 쿠팡은 방역강화를 위해 상반기에만 600억 원을 집행했고 올해 총 1500억 원의 비용을 집행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 초기 대응부터 쌓아온 경험으로 방역 활동을 보다 체계화, 자동화해 발전시켜 가고 있다”며 “지침뿐만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면밀히 적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고 안전감시단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유일 주 5일·52시간 매력…배송인력 1만 명 돌파

쿠팡 배송직원이 1만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업자 수가 35만2000명(통계청, 2019년 6월 대비)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쿠팡은 꾸준히 배송직원을 채용해 지난해 말 기준 5000여명에서 7개월 만에 2배로 배송직원을 채용했다.

배송직원 입장에서 쿠팡의 매력은 ‘지입제’를 기반으로 하는 배송업체와 달리 ‘주 5일·52시간제’ 준수는 물론 연 15일 연차, 4대 보험, 매년 회사가 비용을 부담하는 건강검진, 유류비, 업무용 스마트폰, 신발구입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명절 쿠팡캐시 지급 등이 꼽힌다. 쿠팡은 2014년 쿠팡 배송직원 50명을 고용해 국내 최초로 로켓배송(익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쿠팡이 직고용한 배송인력 수는 2014년 50명에서 올해 현재 1만 명을 넘어 200배 증가한 것.

실제 코로나19로 물량이 증가했지만 쿠팡은 배송직원들을 대거 채용하고 물류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통한 혁신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왔다. 쿠팡은 물류센터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물류 인프라 기틀을 만들고 고객이 어떤 제품을 주문할지 AI로 예측해 600만 종류 선매입제품 재고를 확보했다. 이런 투자를 통해 쿠팡 배송직원들이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 집 앞까지 배송할 수 있게 됐는데, 이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무려 2000명의 엔지니어들이 투입됐다.

최근 배송 인력 이름을 ‘쿠팡맨’에서 ‘쿠팡친구(쿠친)’로 변경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쿠팡은 배송직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함과 동시에 IT 기술에 대한 투자로 쿠팡 배송직원들에게 최적의 경로를 제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 쿠팡은 신입 쿠팡 배송직원을 위해 초기 물량을 일반 배송직원보다 적게 배정하고 멘토가 동승하는 등 초기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쿠팡은 배송인력의 건강을 위해 자율적으로 실시해오던 휴게시간을 4시간 정도 일하고 나면 1시간을 의무적으로 쉬게 하는 ‘휴게시간 의무’ 제도로 바꾸고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또 지난 3월부터 모든 쿠팡 배송직원을 대상으로 원격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의료인력도 주기적으로 순회에 나서고 있고 배송직원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어라운드뷰가 설치된 오토차량을 지급해 오고 있다.

기존 명절이나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물량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늘어나는 시기에는 배송인력들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배송인력의 피로도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해지고 그로 인해 배송사고가 발생하면 결국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쿠팡 생각이다. 쿠팡은 배송직원들을 대거 채용함으로써 직원들의 휴가와 업무 중 휴게시간을 보장해주고 있는데, 이런 조치는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일조하는 것은 물론 고객 서비스의 질도 함께 높아지게 한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쿠팡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물량이 늘었지만 쿠팡은 주 5일·52시간제, 연 15일 연차 등 지입제를 기반으로 하는 다른 화물운송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로운 발전

쿠팡이 충청북도 음성군 지방산업단지에 대규모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전국 로켓배송 생활권을 위한 물류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롭게 설립되는 ‘쿠팡 금왕 물류센터’는 축구장 14개 넓이(부지 약 3만평) 규모로 내년 8월에 완공 예정이다. 총투자비용은 약 1000억 원에 이른다.

쿠팡 금왕 물류센터는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단위 물류시스템 중 충청도 전역을 책임지는 역할로, 쿠팡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충청 지역 로켓배송 속도는 지금보다 더 빨라진다. 쿠팡은 여기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시스템, 작업자 동선 최적화, 친환경 물류장비 등을 도입해 작업자 부담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첨단물류센터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놀라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고객들이 이 경험을 당연한 일상으로 느끼도록 계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쿠팡은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과 근무환경을 바탕으로 우수 개발자 채용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경력직 공개채용 프로그램에서는 합격한 개발자들에게 최소 5000만 원의 입사 축하금 성격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하기도 했다. 또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가에 개발자들을 위한 ‘스마트 워크 스테이션’도 오픈했다.

이제 쿠팡 개발자들은 개인 스케줄에 따라 잠실이나 판교 중 원하는 오피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쿠팡 스마트 워크 스테이션은 최대 100명이 동시에 업무를 볼 수 있는 규모로 업무효율을 위해 오픈형 구조로 설계됐다. 신규 오피스에는 전 좌석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와 최신형 모니터, 화상 회의가 가능한 회의실을 비롯해 개발자들의 일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쿠팡 채용 담당 조앤 토마스 시니어 디렉터는 “새벽배송, 당일배송, 원터치 결제, 쉬운 검색 등 쿠팡 개발자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혁신 서비스들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있다”며 “쿠팡 개발자들이 고객을 위한 개발에만 집중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쿠팡은 세계 최고 개발자들이 모여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시애틀, 중국 베이징, 상하이에 기술 개발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국적의 엔지니어들이 서울과 해외를 넘어 협업하며 근무하고 있다. 이런 근무 환경 덕분에 쿠팡 테크 직군들은 전 세계 혁신적인 테크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적용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재들과 협력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부상하고 있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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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모범사례 꼽힌 쿠팡 “작업자 1m 접근 땐 손목 알람”

한국경제, 2020/09/17

“쿠팡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정부뿐만 아니라 업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건 정보기술(IT)로 방역의 최적화 모델을 찾았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거리두기 알람’이 대표적이다. 물류센터에서 작업하는 쿠팡 직원들은 알람 앱이 깔린 손목용 기기를 착용하거나 업무용 개인디지털단말기(PDA)에 앱을 설치해야 한다.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직원들끼리 1m 이내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경고 알람이 울리고, 접촉자의 명단과 동선이 동시에 전산에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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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말 부천 물류센터에서 8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쿠팡이 불과 3개월여 만에 방역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17일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쇼핑 업계의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는 취지로 경남 양산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정부가 쿠팡의 방역 활동을 ‘표준’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쿠팡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정부뿐만 아니라 업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건 정보기술(IT)로 방역의 최적화 모델을 찾았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거리두기 알람’이 대표적이다. 물류센터에서 작업하는 쿠팡 직원들은 알람 앱이 깔린 손목용 기기를 착용하거나 업무용 개인디지털단말기(PDA)에 앱을 설치해야 한다.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직원들끼리 1m 이내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경고 알람이 울리고, 접촉자의 명단과 동선이 동시에 전산에 기록된다.

쿠팡은 물류센터에 들어갈 땐 모든 직원이 예외 없이 QR코드를 찍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별로 온도 체크 기록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손 세척 등 개인 방역 활동에 대해서도 1시간 간격으로 알람이 울린다.

쿠팡은 2400명의 안전 감시단도 고용했다. 엘리베이터에 직원들이 한꺼번에 타지 않도록 안내하고, 통근 버스 대기 중에도 접촉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쿠팡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올 한 해 투자했거나 집행 예정인 돈은 총 5000억원에 달한다. 쿠팡이 집요하다고 할 정도로 방역에 신경 쓰고 있는 건 ‘5월의 트라우마’ 탓이다. 부천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당시 쿠팡은 은폐 의혹을 비롯해 신속히 시설을 폐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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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위한 노력…언택트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쿠팡

디지틀조선일보, 2020/06/05

“대표 온라인 커머스인 쿠팡의 기여를 빼놓을 수 없다. 쿠팡은 코로나 발생 초기, 마스크 품절과 가격 폭등이 발생할 때 한발 앞서 대책을 마련했다. 마스크값을 전면 동결하고 비싸게 마스크를 구매한 고객에겐 차액을 환불해 주기도 했다. 또한, 로켓 배송으로 주문이 완료된 뒤 예상치 못하게 취소된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무료로 배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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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수많은 감염자들이 속출하며 세계가 혼란한 시기다. 지금은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해외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마트 사재기로 생필품이 바닥나고 도시 곳곳에서 연일 폭동이 일어나기도 하는 혼돈의 시대이지만, 다행히 한국은 우수한 방역시스템과 유통 시스템으로 비교적 코로나 시대에 잘 대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은 해외에서 일명 ‘K-방역’의 우수성으로 주목 받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국가로도 꼽히고 있다. 덕분에 아직 과거의 평범한 일상은 어려우나 사재기나 폭동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것은 정부의 노력은 물론 코로나 최전선에서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성숙한 시민의식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여기에 이미 잘 구축되어 있는 국내 유통 시스템의 우수성이 한몫을 했다.

코로나19 발발 초기, 마스크값 동결∙생필품 배송,∙고용 안정 위해 노력한 쿠팡

대표 온라인 커머스인 쿠팡의 기여를 빼놓을 수 없다. 쿠팡은 코로나 발생 초기, 마스크 품절과 가격 폭등이 발생할 때 한발 앞서 대책을 마련했다. 마스크값을 전면 동결하고 비싸게 마스크를 구매한 고객에겐 차액을 환불해 주기도 했다. 또한, 로켓 배송으로 주문이 완료된 뒤 예상치 못하게 취소된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무료로 배송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사재기 대란이 일어나며 생필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배송 인프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생필품 공급이 이뤄졌다. 이것은 쿠팡을 비롯한 기존 유통업체들이 체계적으로 구축한 전국적 배달망 덕이다. 무엇보다 쿠팡은 로켓배송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생필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사재기 대란을 예방했고,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창궐하기 전 언택트 배송을 시작하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가라앉히는 데 일조했다.

한편으로는 경제위기로 얼어붙은 취업시장 속 고용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코로나가 일으킨 고용 한파 속에서 쿠팡은 지난 2~4월에 2천 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했다. 4월에만 1천 6백명 의 고용인력이 감소한 운수-자동차업종과의 차이를 볼 수 있다.

한국은행이 발생한 2020년 1분기 국민소득 (잠정)통계에 따르면, 생활용품과 식음료 업종에서도 5백 명 이상의 고용인력이 감소했다. 2월, 3월 고용 감소 1위~10위에 이름을 올린 대형 서비스 유통 기업과도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한국경제연구원의 ‘코로나19로 인한 성장위축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이 1%P 떨어지면 취업자 수도 45만 명 감소한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2%대 초중반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한 국내 경제 위기가 2분기에 본격화될 가운데 쿠팡이 창출하고 있는 일자리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문제는 쿠팡의 이러한 노력에도 인포데믹(잘못된 정보 확산)으로 인해 쿠팡과 쿠팡맨이 고객은 물론 사회로부터 외면 받았다. 처음 겪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쿠팡은 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초기 고객 대응에 소홀했고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조치 과정이 미흡했던 점을 인정했다.

물류센터 실수로 인포데믹으로 바이러스 전파자란 오명도

한편에서는 같은 시기 확진자가 발생하면 ‘쿠팡발 코로나’처럼 코로나 확산의 주범이 쿠팡으로 몰리는 경우도 발생했다. 서울 모 학원 강사 감염과 관련해 쿠팡 직원을 통해 감염된 것처럼 발표했는데 실상은 쿠팡과의 관련성 없이 가족 내 감염으로 원인이 밝혀 수정하는 일도 있었다.

이런 사건들로 쿠팡발 코로나나 택배로 인한 코로나 감염 등의 자극적인 내용이 빠르게 퍼져 국민의 불안감을 중폭시키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더 이상 쿠팡에서 생필품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움직임과 함께 쿠팡맨의 출입을 제한하는 곳도 생기며, 코로나19 관련 초기에 사재기나 생필품 부족의 사태를 겪지 않게 했던 유통망에 대한 고마움이 잊혀지기도 했다. 기업 이미지가 훼손된 쿠팡에게도 치명타였지만 고객에게 택배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닌 쿠팡맨에게 너무나도 가혹했다.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이 줄어든다면 쿠팡맨의 일자리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했다.

인포데믹의 피해로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택배기사와 택배상자로 인해 코로나가 감염될 수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언택트 시대를 맞이할 수는 없다.

이에 전문가들은 택배기사와 택배 상자로부터의 감염은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택배 상자로 전파될 확률과 택배기사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쿠팡은 물론 물류업계는 코로나 사태 초창기인 2월부터 비대면 배송을 시작했다. 언택트 배송은 지난해까지 고객 선택사항이었지만, 지금은 원칙으로 적용되고 있다.

쿠팡은 인포데믹 후 뭇매를 맞으면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국내 총소득이 감소하고 소비심리가 악화해 판로를 잃은 영세 소상공인, 중소 납품업체 돕기에 나선 것이다. 쿠팡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유통업계, 중소 납품업체와 함께 상생 협약을 맺고 이들이 쿠팡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804억 원 규모를 지원했다.

쿠팡은 오는 9월 30일까지 100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 프로모션도 펼친다. 행사를 통해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 부문에 신규 입점하는 판매자가 수수료를 최대 6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50억 원을 지원한다. 늘어난 고객 주문에 재고를 급히 준비해야 하는 판매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여유 자금이 절실한 판매자 등 중소업체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사업자에게는 750억원 수준 판매대금 지급을 앞당길 예정이다. 상품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노출되고 판매를 촉진할 수 있게 쿠팡 사이트 내 광고를 비롯한 4억 원 마케팅 활동도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쿠팡의 지속된 노력이 ‘외롭고 힘들어도 꼭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철학이 저희에게는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하는 의지를 담은 말을 전했다.

완벽하게 끝나지 않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더 지혜롭고 현명한 관리가 필요하다. 전세계적인 코로나 펜데믹으로 정부와 의료진, 기업의 노력만큼이나 개인의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도 중요한 시대다. 아직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에 외출을 자체하고 위생을 철저히 챙기는 등 예방이 최선책이다. 이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언택트를 실천해야 하는 시기다. 이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한국 유통업계가 앞으로 더 많은 아이디어와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주길 기대한다.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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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통10대 뉴스 ㊤] 코로나 사재기 없는 韓…일등공신 ‘이커머스’

아이뉴스24, 2020/12/19

“세계적인 팬데믹 속 유통가 내 K-방역의 숨은 공신은 이커머스였다.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의 마스크값 동결과 안정된 배송 시스템은 코로나19 사재기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거리두기를 도왔다.

아이뉴스24에서는 2020년을 뜨겁게 달군 유통업계 10대 뉴스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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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통업계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큰 변수에 의한 위기와 함께 디지털 전환이라는 빠른 변화의 기회 속에서 이전과는 다른 환경에 직면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오프라인 유통의 어려움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온라인 쇼핑 확대 등 소비의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이미 온라인에 진출한 기업과 오프라인 기반 기업의 실적 차이도 더욱 심화된 한 해였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2020 유통가(街)’를 정리했다.

그 뿐만 아니라 유통가 내 구조조정 칼바람이 부는 등 실적 악화로 인한 고용 위기도 여전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으로 국내 대형마트들은 줄줄이 적자를 면치못했다. 면세점 업계는 수익성 악화로 대기업인 한화와 두산마저 사업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홈쇼핑업계도 높아지는 수수료 경쟁에 몸살을 앓았다.

소비자 역시 평범했던 일상을 잃었다.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 2월에는 일시적으로 마스크와 생필품 등 사재기 열풍이 불기도 했다. 현재는 방역당국과 정부∙지자체, 국민이 하나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K-방역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 중이다. 세계적인 팬데믹 속 유통가 내 K-방역의 숨은 공신은 이커머스였다.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의 마스크값 동결과 안정된 배송 시스템은 코로나19 사재기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거리두기를 도왔다.

아이뉴스24에서는 2020년을 뜨겁게 달군 유통업계 10대 뉴스를 살펴봤다.

◆ 코로나 사재기 없었다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에 해외 곳곳에서 생필품 사재기 열풍이 불었다. 마스크와 세정용품, 화장지 등 위생용품이 품귀현상을 빚으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다만, 한국은 예외적으로 평온한 모습을 보여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한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음에도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지 않는 등 국민들이 의연한 자세로 코로나19에 대처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등공신은 세계 최고의 배송 시스템 덕이다.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으로 클릭 한번이면 몇 시간 만에 현관 문 앞에서 비대면, 비접촉으로 주문한 물건을 받아볼 수 있었다. CNN 등 외신도 “한국에 사재기 현상이 없는 것은 쿠팡과 같은 회사가 주문한 다음날 배송해 주기 때문”이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쿠팡은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자 큰 손해를 감수하면서 고객을 위해 마스크 가격을 동결했으며, 익일 배송 약속을 지켜 매일 100만 가구의 고객들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배송해, 감염 확산 및 사재기 방지에 기여한 바 있다.

◆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배송 서비스 각축전

당일배송, 새벽배송, 1시간 배송 등 방대한 고객데이터와 촘촘한 유통망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가 올해 크게 성장했다. 기존 이커머스는 물론 대형 오프라인 유통, 편의점까지 점차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제품의 품질을 넘어 배송 서비스의 질까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물류 인프라 구축과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로 배송 역량뿐 아니라 배송 효율을 동시에 높여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제품을 빠르고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왔다.

이러한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은 식재료 구입 시 발생하는 시간 단축, 신선도에 대한 신뢰도 증가로 ‘한번도 안 써본 고객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고객은 없다’는 말처럼 고객의 편리함은 더욱 높여주고 있다.

배달 서비스 시장의 성장하고 물량이 늘어나면서 배달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도 서비스에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쿠팡 플렉스, GS리테일 우리동네딜리버리, 배달의 민족 배민커넥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언택트 트렌드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급증한 물량을 소화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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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통10대 뉴스 ㊥] 언택트 시대 고용변화…쿠팡 고용 ‘빅3’

아이뉴스24, 2020/12/19

“유통가 오프라인 매장의 폐점과 함께 계속해서 일자리가 사라지는 가운데 쿠팡이 대기업 중심의 고용 지도를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고용성장은 한국 경제에도 고용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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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 사태가 갈수록 악화하면서 유통가 곳곳에는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었다. 대표 유통 공룡이라 불리는 롯데 기업만 해도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 등 99개 매장의 문을 닫았다.

한국유통학회의 ‘유통규제 10년 평가 및 상생방안’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폐점은 대형마트에 관계된 고용뿐 아니라 주변 상권의 직간접 고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 쇼크로 인한 경제 위기는 계속해서 번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쿠팡은 고용규모 3위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서 선두기업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 삼성전자, 현대차 이어 쿠팡 고용 빅3 등극

쿠팡이 국민연금 가입자 수 기준으로 삼성전자, 현대차에 이어 고용 규모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일자리 역시 쿠팡이 가장 많이 창출했다. 2~9월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보면 쿠팡은 1만3천744명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같은 기간 2위 한화솔루션은 3025명, 삼성전자는 2천895명이었다. 나머지 10위까지 순고용 합인 1만1천398명보다도 2천여 명 많은 수치다. 쿠팡이 만들어낸 신규 일자리는 국내 500대 기업에서 줄어든 1천833명의 7배가 넘는다.

유통가 오프라인 매장의 폐점과 함께 계속해서 일자리가 사라지는 가운데 쿠팡이 대기업 중심의 고용 지도를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고용성장은 한국 경제에도 고용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함을 보여줬다.

◆ 집밥족이 대세…밀키트·가정간편식 각광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식생활도 빠르게 변화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즉석밥, 냉동식품, 수산물 간편식을 비롯한 주요 식품업체의 간편식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콕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밥을 챙겨먹는 ‘집밥’ 트렌드와 재료 준비부터 조리 과정에 이르는 번거로움을 줄이면서도, 보다 건강하고 든든한 한끼를 위해 간편식 수요가 맞물리면서 관련 업계의 양적, 질적 성장이 이루어졌다. 메뉴의 종류와 가격이 다양해짐은 물론, 맛과 영양까지 두루 챙기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기존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청정원, 풀무원 올가홀푸드부터 롯데마트(요리하다), 이마트(피코크 밀키트), 한국야쿠르트(잇츠온), 현대백화점(셰프박스) 등 업계 전반에서 HMR시장에 진출하며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HMR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3조5천억 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4조 원 돌파, 2022년에는 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필(必)환경시대, 포장도 배송도 친환경으로

2018년 불거진 쓰레기 대란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정책이 강화되고 유통업계 내 친환경 움직임이 일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택배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와 함께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외식업계에선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가 사라져갔고 대형마트에선 장바구니 사용이 당연해졌다. 지난 4일부터 플라스틱 쓰레기를 늘리고 분리배출을 번거롭게 만드는 상표띠를 제거한 먹는샘물(생수) 판매가 허용되기도 했다.

편의점 CU는 전국 1만5천여 점포에서 친환경 봉투를 전면 도입했다. CU가 제공하는 친환경 봉투는 생분해성 수지로 특수 제작돼 퇴비화 조건에서 매립하면 스스로 분해해 환경부의 인증을 받았다. 롯데마트도 2025년까지 비닐과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는 계획을 발표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PB(자체 브랜드) 제품을 제작할 때 ‘재사용 포장재 사용’ ‘친환경 소재로 대체’ 등 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 매장 내 식품 폐기물을 30% 줄이고,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녹색 매장을 구축 중이다.

SSG닷컴, 헬로네이처, 마켓컬리, 쿠팡 등 이커머스도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배송을 시행했다. 쿠팡의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는 친환경 프레시백 배송으로 일회용 상자가 아닌 재사용 가능한 가방을 통해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 ‘택배 없는 날’ 근로환경 이슈화, 떠오른 직고용제

코로나19 이후 기하학적으로 증가한 택배 물량을 소화하는 택배 종사자의 과로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지난 8월에는 1992년 우리나라에 택배 사업이 시작된 이후 28년 만에 처음 있는 단체 휴업일인 ‘택배 없는 날’이 지정되기도 했다.

구조적으로 택배사가 업무를 멈추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면 평일 휴가를 얻기 어려운 택배 근로자를 위한 조치였다. 지입 차량 기반의 택배사 위탁운영제 기사들은 개개인이 자영업자 신분으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 ‘특수고용직 종사자’이기 때문에 근로시간에 대한 법적 제약이 없다.

여기에 쉬는 날은 곧바로 수익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강도 높은 육체 노동 이후 꼭 필요한 정기적인 휴무를 갖기도 어렵다.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로 택배 없는 날이 지정되는 등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이하 당청정)이 택배노동자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모은바 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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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마스크를 구하라…쿠팡 바이어의 ‘마스크 전쟁’

조선일보, 2020/02/20

“마스크가 사라졌다. 우한 폐렴(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약국·편의점에서 일회용 마스크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 그나마 남은 마스크는 값이 3~4배가량 뛰었다. 마스크 유통 현장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유통 판매상들은 “전쟁통이나 다름없다”고 입을 모았다. 마스크 품귀 현상에 ‘마스크 구하기 전쟁’에 뛰어든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헬스·퍼스널케어 카테고리 정기동(39) 리더의 하루를 따라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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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사라졌다. 우한 폐렴(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약국·편의점에서 일회용 마스크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 그나마 남은 마스크는 값이 3~4배가량 뛰었다. 마스크 유통 현장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유통 판매상들은 “전쟁통이나 다름없다”고 입을 모았다. 마스크 품귀 현상에 ‘마스크 구하기 전쟁’에 뛰어든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헬스·퍼스널케어 카테고리 정기동(39) 리더의 하루를 따라가 봤다.

◇’오늘 입고 물량 50만장’ 보고에 비상체제 선포

오전 6시 50분 기상. 눈을 뜨자마자 머리맡에 둔 스마트폰을 집어들고 쿠팡 사이트에 접속한다. 먼저 마스크나 손 소독제 행사 제품들이 제대로 인터넷에 노출됐는지 확인한다. ‘오케이.’ 문제없이 노출된 걸 확인하고, 그제야 출근 준비를 시작한다.

오전 7시 50분 출근길. 마포역 인근 집에서부터 잠실 본사 사무실까지는 약 50분이 걸린다. 지하철에선 ‘신종 코로나’ 관련 뉴스를 훑고, 전날 입고량과 판매량 등 어제 실적을 살핀다. ‘오늘은 여기랑 저기서…’ 머릿속으로 오늘 어디서, 얼마만큼 마스크를 떼와야 할지 대강 그려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회사가 멀다고 툴툴거리기 일쑤였는데, 이젠 50분 ‘순삭’(순식간에 삭제됨)이다. 오늘도 잠깐 딴생각을 하다 잠실역을 그냥 지나칠 뻔했다.

오전 8시 50분.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숨돌릴 틈도 없이 BM(브랜드 매니저)들과 팀장들이 달려와 업무 보고를 시작한다. 지금 맡는 개인생활용품·건강용품 카테고리 내 팀원은 총 10명. 생리대·기저귀·구강·바디 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담당하지만, 이번 사태 이후 전 팀원이 마스크·손 소독제·손 세정제 업무에 투입돼 전력투구 중이다. 특히 물건 받아오는 일을 전담하는 헬스케어 담당 세 명은 어째 날이 갈수록 얼굴이 부스스해진다.

오전 업무보고의 핵심은 ‘오늘 입고될 물량’. 마스크는 하루 평균 50만~100만 장 정도 들어온다. ‘우한 폐렴’ 사태가 벌어지기 전보다 몇 십배 증가한 수준이지만, 이 역시 어렵사리 구한 ‘소중한 마스크님’들이다. “당일 입고 물량 50만장 안팎밖에 안되는데요.” 한 BM의 말에 오늘은 ‘비상 체제’를 선포한다. “점심 전까지 빨리 전화 돌립시다, 전화!” 때론 옆 팀에서 메신저를 보내 ‘마스크 공급업자 찾았다’며 연락을 주기도 한다.

◇마스크 생산업체 앞에서 판매상 100여명 ‘뻗치기’

현재 전국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는 120여 곳 정도. 마스크를 가진 공급업체라면 모두 우리 팀 ‘접촉 대상’이다. 물량 공급이 가능한, 정상 가동 중인 제조사 20여 곳 정도 전화를 돌리다가 ‘마스크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곧바로 출동한다. 당장 찾아가지 않으면 딴 곳과 계약하기 때문이다. 어떤 날은 마스크 제조업체 사장 사무실 앞에서 우리 같은 유통업자, 도매업자, 온라인 판매상 100여 명과 함께 줄을 서서 1시간 동안 기약 없는 ‘뻗치기’를 한 적도 있다.

이 시국엔 마스크 제조업체가 갑(甲)이다. 온갖 ‘감언이설’로 설득해야만 한다. “이번 사태 끝나고도 저희랑 장기적으로 거래하시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기업입니다” “저희랑 같이 하시면 장기적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도….” 일부 업체 사장은 “그나마 쿠팡이니까 만나준다”고 거드름을 피우기도 한다. 다른 곳보다 매입량이 많은 덕택에 기나긴 줄에서 “쿠팡 먼저 들어오라”는 얘기를 듣는 건 불행 중 다행. 우리보다 오래 기다린 다른 바이어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신경 쓸 때가 아니다. 오후 1~2시쯤 회사로 들어와 구내식당에서 브리또를 우겨넣었다.

◇종일 고생해 확보한 물량, 5분이면 매진

오늘 오후엔 마스크 부자재 MB(Melt Blown) 업체와의 미팅을 잡아놨다. 거래 중인 마스크 제조업체 외에도 새로운 공급망을 찾기 위해서다. “최근에 납품은 어디로 하셨나요” 은근슬쩍 떠보고 해당 제조업체를 연락하는 식이다. ‘부자재가 없어서 생산을 못 하고 있다’는 제조업체들 말이 맞는지, 제조업체들이 부르는 가격이 맞는지 등 업계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서인 측면도 있다.

어제는 기존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 미팅을 가졌다. 유한킴벌리, 애경 등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한테 조금만 더 달라”고 우는 시늉을 해보기도 한다. 쿠팡에 떨어지는 할당량을 조금이나마 더 늘려보려는 시도다. 이렇게 어렵게 구해온 몇 억원어치 마스크들은 5분 이내에 다 팔려나간다. 상황이 급하게 돌아가는 날은 발주팀과 하루에 수십통 전화를 주고받기도 한다. 오후에 당장 차를 보내 물건 받아온 다음, 바로 물건을 올려 파는 경우도 있다.

저녁 7시. 남은 팀원들과 회사 앞에서 부대찌개를 먹었다. 회사 식당 밥은 질렸지만, 그렇다고 멀리 나갈 시간이 없다. 회사 근처에서 국밥, 냉면, 설렁탕처럼 금방 먹고 들어올 수 있는 메뉴로 배를 채운다. 이후부턴 오늘의 물량 점검 및 내일 수급 가능한 물량을 확인하고, 웹상에 올라온 상품 이미지 구현이 제대로 됐는지, 검색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지,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팔리고 있지 않은지 등을 확인하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밤 11시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여설살 딸이 아빠를 보고 자겠다며 칭얼대고 있다. 딸을 안고 다독이는 이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새벽 1시 전에 자리에 누워, 내일도 ‘마스크 전쟁통’에서 보낼 하루를 생각하다 잠이 든다.

황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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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종된 대형마트?

세계일보, 2020/12/24

“이에 반해 온라인 유통업체가 코로나 패닉을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미 오프라인 유통 못지 않은 규모로 생활 속에 파고 들고 있는 이커머스는 상품을 각자 가정으로 배달을 해 코로나 상황에서 전염을 막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일 평균 배송물량에서 대형마트 못지 않은 규모를 가진 쿠팡이 대표적이다. 500만개 이상의 로켓배송 상품을 갖추고 있는 쿠팡은 앱과 웹을 통해 주문을 받고 배송기사들이 직접 문 앞까지 배송해 준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배송기사들이 문 앞에 두고 가 고객과 접촉이 없이 전국 단위에서 배송을 통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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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거리두기 정책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와 방역당국은 3일 0시부로 수도권에 5인 이상 집합금지를 강조했지만, 서울시내 대형마트는 조금 다른 모양새다. 식당, 카페, 학원 등 사람이 소규모로 모이는 가게에는 사람이 없어 썰렁한 반면 대형마트는 오히려 집에서 먹을 음식재료와 각종 생필품을 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 온 회사원 박모씨는 “연말과 연휴를 앞두고 식당도 마음 놓고 못 가는 상황에서 연휴 동안 먹을 식료품과 음식들을 사기 위해 마트에 왔는데 이렇게 붐빌 줄 몰랐다“며 “사람이 너무 많아 거리두기가 무색하고, 코로나가 전염될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도 “영업시간은 단축됐지만 매출은 오히려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대형마트 매출은 거리두기 강화 이전 2주 전에 비해 10~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런데도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에도 대형마트를 집합금지 업종에서 제외시켜달라“고 건의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방역전문가들은 기본적인 거리두기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대형마트가 새로운 감염원이 될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반해 온라인 유통업체가 코로나 패닉을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미 오프라인 유통 못지 않은 규모로 생활 속에 파고 들고 있는 이커머스는 상품을 각자 가정으로 배달을 해 코로나 상황에서 전염을 막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일 평균 배송물량에서 대형마트 못지 않은 규모를 가진 쿠팡이 대표적이다. 500만개 이상의 로켓배송 상품을 갖추고 있는 쿠팡은 앱과 웹을 통해 주문을 받고 배송기사들이 직접 문 앞까지 배송해 준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배송기사들이 문 앞에 두고 가 고객과 접촉이 없이 전국 단위에서 배송을 통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고객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쿠팡의 일일 평균 배송건수가 300만건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매일 비대면으로 감역 걱정 없이 생필품을 국민에게 전하고 있다.

이커머스 관계자는 “만약 이 정도 물량을 대형마트에서 팔았으면 지금 모든 대형마트는 북새통에 생필품 전쟁이 저녁마다 벌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의 방역 정책이 유지되고 사회불안이 없는 것에 이커머스업의 공헌도 있다는 말이 나올만하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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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고대 보건대학원, ‘방역 시스템 강화 공동 연구개발’ MOU

메디컬투데이, 2020/09/21

“쿠팡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방역 시스템을 지금보다 더 견고히 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방역 강화 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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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방역 시스템을 지금보다 더 견고히 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방역 강화 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고려대 보건대학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쿠팡의 모든 사업장내 방역시스템을 지금보다 한 층 더 강화해 나가는데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향후 쿠팡과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방역 시스템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만들고,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자문단을 중심으로 전국의 물류센터, 배송캠프 등에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방역 시스템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쿠팡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보다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은 “쿠팡과 상호협력을 약속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각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보건 수준을 증진하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박대준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는 “쿠팡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정부 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행해왔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5000억원을 안전비용으로 투자하며, 2400명 규모의 안전감시단을 채용했고, 물류센터내 거리두기 앱을 개발하는 등 이런 노력으로 지난 7월 방역당국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식은 쿠팡이 그동안의 노력에 만족하지 않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상상 이상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예방 조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수 기자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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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코로나19 방역 위해 2400명 안전감시단 배치

폴리뉴스, 2020/07/09

“쿠팡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로켓배송센터에 2400명 규모의 안전감시단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감시단은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예방 프로세스를 지키도록 돕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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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로켓배송센터에 2400명 규모의 안전감시단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감시단은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예방 프로세스를 지키도록 돕는 역할이다.

안전감시단은 물류센터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버스 안전감시단은 통근버스에 오르는 모든 직원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점검한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직원은 버스에 탑승할 수 없다. 공정 안전감시단은 물류센터 출입구와 식당, 휴게실 등 공용 공간을 비롯해 직원들의 주요 동선과 각 공정에서 거리 두기 실천과 손 소독제 사용을 독려한다.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단 한 명의 추가 감염 없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운영을 재개한 덕펑 물류센터만 해도 300명에 달하는 안전감시단이 활동 중이다. 쿠팡 전체 물류센터의 안전감시단 규모는 약 1900명이다.

뿐만 아니라, 물류센터에서 상품이 출고된 이후의 배송 단계에서도 안전감시단이 활동한다. 500여 명의 배송캠프 안전감시단은 쿠팡맨과 쿠팡 플렉스의 예방 조치 준수에 힘쓴다. 로켓배송의 전 과정에서 작은 빈틈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쿠팡은 2400명의 안전감시단을 꾸리기 위해 한 달 만에 1300여 명을 추가 고용하고, 지난 6월에만 총 47억 원의 인건비를 지출했다. 이는 국내 안전감시단 채용 중 최대 규모다.

쿠팡은 코로나19 국면 초기부터 정부 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안전 조치를 취해 왔다. 이번 안전감시단 운영은 식당 내 칸막이 설치와 식당 통근버스 증차에 이어 확실하고 철저한 예방을 위한 ‘통 큰 투자’라고 할 수 있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예방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가장 안전한 배송 서비스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시설과 인력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솔영 기자 sweetkama@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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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코로나19 자가격리 일용직 2600명에게 100만원씩 지급”

MBN, 2020/06/11

쿠팡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됐던 부천2물류센터와 고양물류센터의 단기직 근무자 2천600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지급합니다.

쿠팡은 모든 직원에게 보낸 사내메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끊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용직 근무자들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또 앞으로도 동일한 조건으로 자가격리 명령을 받는 단기직 직원에게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같은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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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코로나19로 손실 늘어도 고객 버팀목 될 것”

아시아경제, 2020/08/27

“쿠팡은 27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고객을 위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로나19는 올해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한 거래량 15% 정도를 증가시켰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연간 약 5000억 원 수준의 코로나19 관련 지출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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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27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고객을 위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로나19는 올해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한 거래량 15% 정도를 증가시켰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연간 약 5000억 원 수준의 코로나19 관련 지출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쿠팡의 60만 평의 인프라에서 근무하고 있는 5만 명의 안전은 물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비용을 기꺼이 감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마스크 가격을 동결했다. 다른 온라인 쇼핑업체가 배송을 몇 주씩 지연시킬 때 익일 배송 약속을 지키며 동시에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더 늘렸다. 쿠팡은 매일 100만 가구의 고객들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배송해 감염 확산 및 사재기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나로 CFO는 “이번 위기에서도 손실을 우려해 고객 경험을 희생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고객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우리는 다시 한번 고객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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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코리아] 우리에겐 이름 없는 우리가 있다

조선일보, 2020/03/07

“몇 시간 줄 서도 못 구하는 그 귀한 마스크를 건네주는분들이 있어요. 자기 쓸 것도 몇 장 없는데 기사님 아프면 큰일 난다면서. 제 몸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니라예.” 바이러스 직격탄 맞은 대구의 ‘쿠팡맨’ 윤현식씨는 요즘눈물샘 틀어막느라 힘들단다. 며칠 전엔 익명 발신인이보낸 비타민 음료 열 상자를 수성소방서에 배달했다. ‘대리 기부’하는 동안 이름 없는 천사의 고운 마음이 윤씨 마음을 덥혔다. 서울에서 새벽 배송하는 강희원씨는계단 발소리를 듣고 나와 음료수 챙겨주는 고객을 만났다. 콧날 시큰해지는 응원이 사명감을 지폈다. “작지만없으면 시계가 멈춰버리는 ‘시계 부품’의 심정으로 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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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의 삶을 다룬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미안해요, 리키’엔 이런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 리키가 아들 일로 며칠 쉬어야겠다고 하자 관리자가 쏘아붙인다. “수많은 집을 다니며 얼굴 보고 말 섞는 고객 중에 진심으로 자네 안부를 묻는 사람이 있어? 그들은 가격, 배송, 손에 쥔 물건 외에는 관심도 없어.” 뜨끔했다. 물건 전달자라는 기능적 관점 말고 인간적으로 그들을 대한 적이 있었던가.

꼼짝없이 집에 발 묶여 있는 요즘, 바이러스 온몸으로 뚫고 손발이 되어주는 택배 기사는 구세주다. 지인은 그들을 ‘일상 수송관’으로 비유했다. 석유 수송관처럼 생필품을 집으로 날라주는, 일상에 촘촘히 매설된 수송관. 배송량이 폭증했다는데 얼마나 힘들까. 수소문해 전국의 택배 기사 몇몇에게 연락해봤더니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몇 시간 줄 서도 못 구하는 그 귀한 마스크를 건네주는 분들이 있어요. 자기 쓸 것도 몇 장 없는데 기사님 아프면 큰일 난다면서. 제 몸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니라예.” 바이러스 직격탄 맞은 대구의 ‘쿠팡맨’ 윤현식씨는 요즘 눈물샘 틀어막느라 힘들단다. 며칠 전엔 익명 발신인이 보낸 비타민 음료 열 상자를 수성소방서에 배달했다. ‘대리 기부’하는 동안 이름 없는 천사의 고운 마음이 윤씨 마음을 덥혔다. 서울에서 새벽 배송하는 강희원씨는 계단 발소리를 듣고 나와 음료수 챙겨주는 고객을 만났다. 콧날 시큰해지는 응원이 사명감을 지폈다. “작지만 없으면 시계가 멈춰버리는 ‘시계 부품’의 심정으로 일한다”고 했다.

집단적 히스테리가 퍼져 나가지만 희망을 주유하는 이들의 기세를 꺾진 못한다. 맘 카페엔 배송맨 응원, 의료진 기부 릴레이가 펼쳐진다. 20여 년 전 IMF 외환 위기 때 장롱 속 패물을 빼내 금 모으기에 동참했던 어머니를 기억하는 딸들에겐 고통 분담의 DNA가 유유히 흐른다. 그때의 어머니 나이가 된 딸들은 아이들 간식을 기꺼이 빼내 문고리에 건다. 위기 속에서 가격, 배송, 손에 쥔 물건만 따지지 않는다. 배송 중 깨진 계란 사진을 올리며 “그래도 감사한다, 이분들 없으면 안된다”고 쓴 맘 카페 게시물은 안온한 일상에선 미처 못 봤던 노동의 숭고함을 일깨운다.

택배뿐만 아니다. 바이러스에 신음하는 대한민국 한쪽에선 감동을 퍼뜨리는 수퍼 전파자가 곳곳에 나타난다. 대구 칠성야시장 청년 상인들이 의료진에게 보낸 도시락 문구는 또 어떤가. “당장 내일이 힘든 자영업자이지만, 오늘 더 힘든 당신을 응원합니다. 단디(‘똑바로’라는 뜻의 사투리) 힘내라 대구!” 나보다 힘든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젊음이 훈훈하다. 카페 하는 친구는 단골들이 손 소독제를 만들어 와서 깜찍한 엄포를 놨단다. 이 시련 지나가면 못 왔던 것까지 해서 더 자주 올 거니 ‘단디’ 준비하시라, ‘보복적 소비’ 하겠노라고. ‘혼밥’ 세상이라면서 점점이 박혀 있던 개인이 서로 끌어당긴다. 사회적 거리는 멀어져도 심리적 장력(張力)은 커졌다.

신종 코로나 사태와 닮은꼴이라며 요즘 소환되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조제 사라마구의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정체불명 실명(失明) 바이러스에 감염돼 시력을 잃고 격리 수용된 이들은 밑바닥을 드러낸다. 결국 그들을 구원하는 것은 연대. 서로 뗄 수 없는 한 덩이가 됐음을 깨달았을 때, 인물 하나가 읊조린다. “우리 내부에는 이름이 없는 뭔가가 있어요. 그 뭔가가 바로 우리예요.”

급작스러운 바이러스 침공에 가슴이 얼얼하고 눈앞이 아득해졌지만 우리는 안다. 우리에겐 그 누구의 우리보다 강한 우리가 있음을. 눈 뜨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그 우리가 더 단단해지기를.

김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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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의사와 택배기사가 한국을 살렸다

중앙일보, 2020/03/20

“지금 한국에선 굳이 외출하지 않아도 생필품을 비롯해 필요한 모든 물건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언제든 스마트폰만 열면 필요한 물건을 구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기에 굳이 사재기하러 마트로 달려갈 이유가 없는 것이다. 정부가 깔아놓은 인프라가 아니라 민간기업 쿠팡이 구축한 전국적 배달망이다. 실제로 코로나 사태 전인 지난 연말 하루 평균 220만~230만 건이던 배송물량은 올 1월 28일 창사 이래 최대치인 330만 건으로 최고치를 찍은 후 지금도 300만건을 유지하고 있다. 주로 대구 경북에서 많이 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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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이 나름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건 ‘사’자 달린 두 직업, 그러니까 의‘사’와 택배기‘사’ 덕분이 아닐까 싶다. 속물적인 계층 피라미드라는 잣대로만 보자면 두 직업은 평소엔 맨 꼭대기와 맨 아래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번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선 의사와 택배기사가 두 축을 이루며 대다수 국민이 동요하지 않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있다. 결코 과장이 아니다. 의사는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직접 싸우며 국민 생명을 지키고 있고, 택배기사는 후방에서 코로나와 멀어지려고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의사는 코로나 사태 직전까지만 해도 분명 선망의 직업이긴 했지만 동시에 질시의 대상이기도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부정 입학 의혹 사례에서 보듯 편법을 동원해서라도 기어이 자식에게 의사 면허를 쥐여주겠다는 부모는 대한민국에 차고도 넘쳤다. 하지만 존경하는 직업군에서는 소방관과 환경미화원에도 뒤졌다. 상존하는 감염의 위험은 차치하고 몇 년 전 임세원 교수의 비극적인 죽음이 말해주듯 병원 내 폭력에도 무방비로 노출된 극한 직업이다. 그런데도 박리다매로 굴러가는 턱없이 낮은 의료수가를 현실화해달라는 요구를 하면 돈에 눈먼 이기주의자로 매도당하기 일쑤였다.

위기에 진면목이 드러난다더니, 코로나 때문에 의사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게 됐다. 확진자 폭증으로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하는 위기를 맞았을 때 분연히 일어난 건 평소 돈만 밝힌다고 오해받던 이름 없는 의사들이었다. 이성구 대구시의사회 회장이 지난 2월 25일 “이 위기에 단 한 푼의 대가, 한마디 칭찬도 바라지 말고 피와 땀과 눈물로 시민들을 구하자, 내가 먼저 제일 위험하고 힘든 일을 하겠다”는 호소문을 띄우자마자 “가장 위험하고 힘든 일을 시켜 달라”며 수백 명의 의사가 코로나 전쟁터로 달려갔다.

이런 헌신은 비슷한 상황을 맞은 다른 나라 의료진과 비교할 때 더욱 돋보인다. 과거 사스(SARS) 피해가 컸던 탓인지 홍콩 의사들은 국경 폐쇄와 보호장구 확보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파업을 했고, 이탈리아 의사들은 효율성을 높인다며 노인 환자를 버리고 젊은 환자에 치료를 집중했다. 만약 한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파업하는 의사는 돌팔매를 맞고, 노인을 포기하겠다는 의사에겐 살인마라는 낙인이 찍혔을 것이다. 한국 의사들은 비단 이런 비난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오로지 사명감 하나로 나이 불문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내겠다며 오늘도 분투 중이다. 그게 이탈리아와 한국의 코로나 치사율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

택배기사도 코로나 국면에선 의사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이 요즘 한국에서 가장 감탄하는 건 아마 어딜 가나 사재기 없이 꽉꽉 채워진 매대일 것이다. 가깝게는 홍콩에서부터 멀리는 유럽·미국에 이르기까지 예외 없이 벌어진 사재기가 왜 한국에선 없었을까. 초반 확진자 폭증으로 방역망이 무너져버리다시피 했던 대구·경북 지역에서조차 사재기는커녕 이동 금지 명령 같은 강력한 정부 지침 없이도 어떻게 다들 자발적 격리를 택하며 일상을 영위할 수 있었을까. 여기엔 택배기사의 공이 적지 않다.

지금 한국에선 굳이 외출하지 않아도 생필품을 비롯해 필요한 모든 물건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언제든 스마트폰만 열면 필요한 물건을 구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기에 굳이 사재기하러 마트로 달려갈 이유가 없는 것이다. 정부가 깔아놓은 인프라가 아니라 민간기업 쿠팡이 구축한 전국적 배달망이다. 실제로 코로나 사태 전인 지난 연말 하루 평균 220만~230만 건이던 배송물량은 올 1월 28일 창사 이래 최대치인 330만 건으로 최고치를 찍은 후 지금도 300만건을 유지하고 있다. 주로 대구 경북에서 많이 늘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기업가치가 높은 아마존조차 의료용품과 응급 물품을 제외하고는 발송을 중단했지만 쿠팡은 정부 요구로 신천지와 관련된 일부 아파트 등에 배송을 중단한 걸 제외하면 추가 고용과 인상된 인건비를 감당하며 지금도 대구를 비롯한 전국 모든 곳에 배송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 뿐 아니라 책부터 음식까지 기업과 소비자를 이어주며 배송을 직접 담당하는 택배기사가 있기에 나라가 굴러간다.

사정이 이런데도 굳이 의사와 택배기사 공을 가로채고 싶은 사람들이 최근 눈에 많이 띈다. 대체 그래서 무슨 영광을 누리겠다고.

안혜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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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커머스 급부상

CNN, 2020/04/28

E-Commerce Soaring in South Korea During Quarantine

“모바일과 인터넷 인프라가 발달한 한국은 온라인 쇼핑이 익숙한 가운데 사재기 현상이 없다. 이는 쿠팡과 같은 회사가 주문한 다음 날 배송 해주기 때문이다. 한국의 소비자들은 대면 컨택 없이 물건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이커머스 산업이 한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용이하게 하는 데 일조하는 것은 분명하다. 영웅이라고 부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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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혁신

[메트로] CNBC, “쿠팡, 아마존 넘어선 한국의 가장 큰 이커머스 기업”
[CNBC] Coupang: 2020 CNBC Disruptor 50
[CNBC] Coupang, a SoftBank-backed start-up, is crushing Amazon to become South Korea’s biggest online retailer
[The Economist] Startups offer a different future for South Korea’s economy
[CEO스코어데일리] 쿠팡, 美 패스트컴퍼니 꼽은 혁신기업…”한국의 아마존” 호평
[디지털타임스] 쿠팡, 아시아태평양 혁신 기업 2위…“아마존이 못 하는 일, 쿠팡이 해내”
[서울경제] “친환경 물류 강화”…쿠팡,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MOU 체결
[매일경제] 낡은 규제 없애야 `한국판 아마존` 나온다
[파이낸셜뉴스] 물류창고 효율 235% 높인 쿠팡 비결은?
[한국경제] 이런 기업은 없었다…쿠팡의 대담하고도 무서운 ‘미션’ 
[뉴시스] 쿠팡이츠,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앱’ 선정

美 CNBC, “쿠팡, 아마존 넘어선 한국의 가장 큰 이커머스 기업”

메트로, 2020/06/17

“CNBC는 쿠팡을 2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수개월 동안 쿠팡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야 했다. 외출 자제 권고를 받은 한국인들은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주문하기 위해 이전보다 훨씬 더 온라인쇼핑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이 때 쿠팡은 급증하는 수요를 모두 감당하면서도 기존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주문량이 급격히 상승할 때 쿠팡은 오히려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확대했고, 주문 가능한 생필품과 신선식품의 품목수도 오히려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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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미국 경제 전문방송 CNBC가 발표하는 ‘혁신기업 50′(CNBC Disruptor 50) 중 2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CNBC는 매년 세계 비상장사 가운데 산업과 시장을 크게 뒤흔든 기업들을 뽑아 ‘혁신기업 50’으로 발표하고 있다. 트위터, 샤오미, 스페이스X, 스포티파이 등이 지난 7년 간 혁신기업 50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 기업으로는 쿠팡이 처음 선정됐으며 아시아 기업 가운데에서도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다.

CNBC는 쿠팡을 2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수개월 동안 쿠팡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야 했다. 외출 자제 권고를 받은 한국인들은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주문하기 위해 이전보다 훨씬 더 온라인쇼핑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이 때 쿠팡은 급증하는 수요를 모두 감당하면서도 기존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주문량이 급격히 상승할 때 쿠팡은 오히려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확대했고, 주문 가능한 생필품과 신선식품의 품목수도 오히려 늘렸다”고 말했다.

특히 쿠팡의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이 고객들이 사람이 몰리는 곳에 나가지 않고 집에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왔던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 또한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던 고객에게 큰 도움을 줬다. 로켓프레시는 아이스크림부터 시원한 수박까지 신선식품을 전국 수천만 명의 고객 문 앞까지 단 몇시간 만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로켓프레시는 올해 1분기에만 전년대비 7배 이상 성장했다.

앞서 쿠팡은 1월 말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판매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이 정책은 지금도 계속되어 쿠팡은 지난달에만 1억 장 이상의 마스크를 판매했다. 5000만 국민 모두가 각자 두 장 씩 구입한 셈이다. 또 쿠팡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매일 전국 100만 가구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정확하게 배송하면서 고객들이 외출을 줄여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쿠팡이 과감하게 투자해 온 기술과 인프라, 그리고 고객 구매와 물류, 배송까지 이어지는 세계 유일의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덕분에 가능했다. 쿠팡은 전국의 물류센터와 국내 최대의 직접배송망을 통해 매년 수억 개의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의 고객들은 자정 전까지만 주문하면 원하는 상품을 몇 시간 뒤 받아보는 경험에 익숙하지만, 해외에서는 부러운 경험으로 받아들인다”며 “모두 쿠팡의 로켓배송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고객 덕분으로, 앞으로도 쿠팡은 더 놀라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이 경험이 당연한 일상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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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20 CNBC 혁신기업 50

CNBC, 2020/06/16

Coupang: 2020 CNBC Disruptor 50

“쿠팡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급과 물류, 가격에 막대한 혼란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해 초기부터 과감한 조치로 대응해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코로나19 확산세가 막 시작될 무렵 마스크와 손 세정제 재고를 확보해 고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격을 동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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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스타트업 쿠팡, 아마존 넘어 한국 최대 온라인 유통사로 우뚝 서다

CNBC, 2020/06/16

Coupang, a SoftBank-backed start-up, is crushing Amazon to become South Korea’s biggest online retailer

“쿠팡 관계자는 폭증하는 주문을 신속하게 처리하면서도 서비스 수준에 변함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일부 개선 효과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소비재, 신선식품 등 더 많은 상품에 익일배송과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고, 3월 신규 물류센터를 가동하여 주문 처리량이 증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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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한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다

The Economist, 2020/04/08

Startups offer a different future for South Korea’s economy

“한국이 아시아의 넥스트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성장을 지속해야 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 반도체와 자동차, 스마트폰 등 수출 중심 품목들은 재벌들이 장악하고 있으나, 중국과 경쟁에 취약하다. 재벌에 기대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게 쿠팡과 같은 스타트업. 

한국은5년 전80개였던 스타트업 기업이700개로 늘었고, 그중에는 쿠팡을 비롯한 유니콘 기업도10곳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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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美 패스트컴퍼니 꼽은 혁신기업…”한국의 아마존” 호평

CEO스코어데일리, 2020/03/11

“이날 패스트컴퍼니는 “아마존이 못 하는 일들을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이 해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아침까지 단 몇 시간 만에 배송하는 것은 물론 이런 배송의 상당 부분을 두꺼운 배송 상자 없이 해낸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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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미국 기술∙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꼽은 ‘2020 세계에서 가장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for 2020∙MIC)’ 아태 지역 2위로 10일(현지시간) 선정됐다고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작년 5월 김범석 쿠팡 대표를 ‘2019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MostCreative People in Business) 100인’ 중 한 명으로 꼽은 바 있다.

이날 패스트컴퍼니는 “아마존이 못 하는 일들을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이 해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아침까지 단 몇 시간 만에 배송하는 것은 물론 이런 배송의 상당 부분을 두꺼운 배송 상자 없이 해낸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쿠팡은 주문 하루만에 상품을 배송 완료하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뒤, 자정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 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새벽 배송’도 잇달아 선보였다. 아이스크림부터 아이패드까지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 종 이상의 제품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1년 365일 단 몇 시간 만에 고객에게 전달되고 있다.

쿠팡은 이를 위해 전국에 축구장 193개 넓이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고객의 주문을 미리 예측하여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진행한다. 쿠팡은 또 배송의 모든 단계를 직접 운영하며 친환경적 경험을 만들어 냈다. 파손을 막기 위한 배송 포장재는 2018년 대비 60% 이상크기와 부피를 줄이면서도 상품의 파손율은 오히려 낮췄다. 고객이 버려야하는 쓰레기양이 줄은 것은 물론, 매년 수억 개 상품이 상자 없이 배송되고 트럭의 이동거리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고객의 삶을 이전보다 100배 낫게 만드는 게 쿠팡의 미션”이라면서 “우리가 고객에게 쇼핑이 이렇게 쉬울 수 있고, 배송이 이렇게 빠를 수 있다는 걸 계속 보여준다면 고객은 어느 순간 쿠팡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말하는 순간까지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획기적으로 편하게 만들 수있는 기술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수정 기자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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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아시아태평양 혁신 기업 2위…“아마존이 못 하는 일, 쿠팡이 해내”

디지털타임스, 2020/03/11

“쿠팡이 미국의 기술·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꼽은 ‘2020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아태 지역 2위로 10일(현지시간) 선정됐다. 패스트컴퍼니는 지난해 5월 김범석 쿠팡 대표를 ‘2019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인’ 중 한 명으로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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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미국의 기술·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꼽은 ‘2020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아태 지역 2위로 10일(현지시간) 선정됐다. 패스트컴퍼니는 지난해 5월 김범석 쿠팡 대표를 ‘2019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인’ 중 한 명으로 꼽은 바 있다.

패스트컴퍼니는 “아마존이 못 하는 일들을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이 해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아침까지 단 몇 시간 만에 배송하는 것은 물론 이런 배송의 상당 부분을 두꺼운 배송 상자 없이 해낸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쿠팡은 주문 하루만에 상품을 배송 완료하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뒤, 자정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 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새벽 배송’도 잇달아 선보였다. 아이스크림부터 아이패드까지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 종 이상의 제품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고 있다.

쿠팡은 이를 위해 전국에 축구장 193개 넓이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파손을 막기 위한 배송 포장재를 2018년 대비 60% 이상 줄이면서도 상품의 파손율은 오히려 낮추는 등 친환경 행보도 동반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버려야하는 쓰레기양이 줄어든 것은 물론 매년 수억 개 상품이 상자 없이 배송되고 트럭의 이동거리도 절반 가까이 줄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고객의 삶을 이전보다 100배 낫게 만드는 게 쿠팡의 미션”이라면서 “우리가 고객에게 쇼핑이 이렇게 쉬울 수 있고, 배송이 이렇게 빠를 수 있다는 걸 계속 보여준다면 고객은 어느 순간 쿠팡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말하는 순간까지 기술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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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물류 강화”…쿠팡,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MOU 체결

서울경제, 2020/05/20

“쿠팡이 수소화물차를 도입해 친환경 배송 강화에 나선다.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형화물차를 수소화물차로 바꿔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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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수소화물차를 도입해 친환경 배송 강화에 나선다.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형화물차를 수소화물차로 바꿔나간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20일 충북 옥천에서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현대자동차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말 현대차가 개발한 10톤 수소화물차를 로켓배송을 위한 물류센터 간 운송에 시범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 결과를 분석한 후 이를 협력 당사자들과 공유해 실제 물류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차량 성능개선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쿠팡은 앞서 지난해 8월 1톤 전기화물차를 구입해 배송에 투입하는 등 친환경 배송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의 배송트럭 1대가 100가구 이상의 배송을 책임진다”며 “이번 수소화물차 도입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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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규제 없애야 `한국판 아마존` 나온다

매일경제, 2020/12/27

“신유통기업 쿠팡은 이런 국면을 주도하고 있다. 직매입 방식을 고수하며 전국 168개가 넘는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으로 소비자의 구매량과 위치를 예측하고 배송 운전사에게 최적의 배송 경로를 알려주는 정보기술(IT) 시스템을 내세워 `로켓배송` 출범 당시 3485억원이던 매출을 7조원대까지 끌어올렸고 올해는 10조원 수준까지 넘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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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신년기획 REbuild 유통 ① ◆

국내 유통산업을 키운 건 이커머스와 배달을 등에 업은 쿠팡, 컬리, 켄달스퀘어 같은 `유통 신인`들이다. 하지만 여전히 낡은 규제들이 새로운 `유통 신인` 탄생을 가로막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유통산업이 한 번 더 도약하려면 제2의 쿠팡, 컬리, 켄달스퀘어가 탄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프라인 유통 매장뿐만 아니라 기존 업체들의 온라인 전환을 발목 잡는 낡은 규제를 버리고 아마존 같은 거대 이커머스 기업의 출현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은 규제를 없애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27일 통계청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등에 따르면 언택트 소비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며 급성장한 이커머스 덕택에 국내 유통산업의 덩치가 400조원(전체 매출)에 육박할 만큼 커졌다. 지난해 372조5000억원 규모였던 국내 유통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37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내년에 387조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 192조원으로 200조원이 채 안 됐던 시장 규모가 10년 만에 2배 성장하는 셈이다.

쿠팡, 컬리, 켄달스퀘어 같은 신유통기업들이 성장을 견인했다. 이들은 이커머스와 배달을 무기로 유통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2014년 45조원 정도였던 국내 이커머스시장 규모는 매년 꾸준히 두 자릿수에 달하는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는 역대 최대인 160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0년 24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6배 넘게 성장해 전체 유통시장 팽창 속도를 뛰어넘었다. 내년에도 올해보다 17% 상승한 188조원에 달하는 데다가 전체 유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8%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특히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비대면 소비가 우리나라 소비자 전체의 쇼핑생활 중 거의 절반을 대체했다. 세계 전체 소매시장에서 이커머스 비중이 14%인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높다. 특히 한국 이커머스시장은 이미 세계 유수 나라를 넘어설 만큼 덩치가 커졌다.

韓 온라인유통 세계 5위 됐지만…겹규제에 우물 안 못벗어나 ① 이커머스 폭풍성장 이면

한국, 세계 50대 소매기업 全無 / 100위권도 롯데 이마트 두곳뿐 / “한국판 아마존 갈길 멀어” 지적

올 국내 이커머스 매출 160조 / 신선식품·고령층까지 영역확장 / 쿠팡·마켓컬리, 새벽배송 개척

모바일 쇼핑과 배송 혁신이 이어지면서 이커머스의 파괴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역대 최대인 160조6000억원을 거쳐 내년에는 188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처음 집계한 2014년 45조원보다 3.6배 늘어난 것이다. 급속도로 커진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최근 글로벌 1위 온라인 유통기업인 아마존이 진출을 결심할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시장이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이마케터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 이커머스 연매출은 1035억달러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았고 올해도 같은 순위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세계 최대 유통시장인 중국(1위) 미국(2위) 영국(3위) 일본(4위)에 이은 것일 뿐 아니라 독일(6위) 프랑스(7위) 같은 유럽 선진국, 13억 인구의 인도(9위)와 러시아(10위)보다 높은 것이다.

주목할 점은 속도다. 전체 유통시장 성장 속도를 이커머스 시장이 훨씬 추월하고 있어서다.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아시아·태평양 유통부문 대표파트너는 “코로나19가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면서 이커머스 소비의 전체 소매시장 침투율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한국이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만큼 오히려 다른 나라가 우리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이커머스가 포용하지 못했던 분야(신선식품)와 고객층(중장년층)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그야말로 폭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경희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장은 최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진행한 2021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온라인몰 식품 매출은 올해 50%, 음식 배달까지 합하면 지난해보다 6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파트너도 “품질과 배송 면에서 만족을 주며 그동안 마트에서 주로 장을 보던 40~60대 새로운 고객을 많이 확보했다”고 말했다. 올해 시장이 연 3조원 규모로 크게 늘어난 `라이브 방송(라방)`도 이커머스 성장세에 크게 기여했다. 모바일 실시간 방송으로 제품 설명과 시청자와의 소통, 판매가 한 번에 이뤄지는 라방은 네이버 쿠팡 신세계 등이 잇달아 뛰어들면서 2023년에는 10조원대까지 커질 전망이다.

신유통기업 쿠팡은 이런 국면을 주도하고 있다. 직매입 방식을 고수하며 전국 168개가 넘는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으로 소비자의 구매량과 위치를 예측하고 배송 운전사에게 최적의 배송 경로를 알려주는 정보기술(IT) 시스템을 내세워 `로켓배송` 출범 당시 3485억원이던 매출을 7조원대까지 끌어올렸고 올해는 10조원 수준까지 넘볼 전망이다.

채소, 과일,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밤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집 앞에 배달하는 새벽배송 개념을 국내에 빠르게 정착시킨 주인공인 마켓컬리의 성장은 더욱 극적이다. 출범 당시인 2015년 29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지난해 4289억원을 거쳐 올해는 그 두 배인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머신러닝 AI 기술을 통해 신선식품을 온라인으로 파는 데 치명적인 재고 문제를 정확한 수요 예측으로 해결하고, 프리미엄 먹거리를 자체 기획한 PB상품으로 저렴하게 선보이며 올해에만 누적 가입자(600만명) 3분의 1을 넘는 265만명의 새 가입자를 확보해 창립한 지 5년 만에 무려 300배가 넘는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여기에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빅테크(Big tech)` 플랫폼 기업이 유통산업을 뒤흔드는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미 네이버쇼핑은 지난해 기준 거래액 20조9200억원으로 쿠팡을 제치고 이커머스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카카오도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를 통해 선물하기, 톡딜 등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이미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누적 거래액 3조원을 올렸을 만큼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역량을 키우는 데에는 하드웨어적 뒷받침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물류 투자회사인 ESR켄달스퀘어는 여의도 크기와 비슷한 연면적 300만㎡(약 90만평), 국내 물류센터 면적 10분의 1에 달하는 물류센터를 전국에서 운영 중인데 현재 경기도 고양, 부천, 안성 소재 주요 시설 상당수를 쿠팡이 로켓배송 기지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GS프레시몰을 강화하며 온라인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는 GS리테일 물류센터에도 투자했다.

이커머스를 필두로 한국 유통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아마존에 필적할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메가 플레이어를 찾아보기 힘든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딜로이트 자료를 인용해 공개한 2019년 기준 세계 상위 250대 소매기업의 현황 자료를 보면 1~100위 가운데 국내 기업은 롯데쇼핑(59위)과 이마트(70위) 2곳이 전부다. 1위 월마트를 비롯해 코스트코·아마존·홈디포 등 상위 10위권에서만 미국 기업이 7곳에 달하고, 일본에서도 이온(13위), 세븐&아이홀딩스(19위), 패스트리테일링(52위)을 포함해 5곳, 유통 후발주자인 중국도 징둥닷컴(15위), 쑤닝닷컴(32위) 등 4곳이 100위 안에 안착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초라한 성적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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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 효율 235% 높인 쿠팡 비결은?

파이낸셜뉴스, 2020/12/24

“백엔드 엔지니어인 정현엽 시니어 매니저는 “쿠팡은 물류창고 내의 실시간 공간 정보를 바탕으로 진열작업자가 최단거리에 진열가능한 위치로 안내하는 동선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용한다”며 “이를 통해 작업효율을 이전 대비 235%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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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개발자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 참가 신청자만 5000명 이상 몰리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쿠팡이 커머스 기업을 넘어 기술 기반 기업임을 전 세계에 천명하는 순간이었다.

첫 개발자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낸 쿠팡은 ‘리빌 2020’을 국내외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리빌 2020’은 쿠팡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이 지난 수년간 쌓아온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비롯해 인공지능(Al),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행사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및 학사 학위를 받고 1991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약 30년간 일하며 우버, 핀터레스트 등 유수의 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지난 10월 쿠팡에 합류한 투안 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직접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에서 쿠팡이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해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비결, 서비스 도입 여부를 결정할 때 A/B 테스트를 중시하는 쿠팡 특유의 개발 문화 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후 진행된 첫 세션부터 오후 6시 30분에 끝난 마지막 아홉번째 세션까지 발표 종료 후 행사 참가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개발자들 사이에서 쿠팡의 개발 역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화면을 통해서도 충분히 전달됐다.

미국 아마존 본사에서 8년간 공급망관리(SCM) 시스템 구축 업무를 했고 2015년부터 쿠팡 SCM 자동화 팀을 이끌어온 팀 슈엔할 시니어 디렉터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수요 예측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슈엔할 디렉터는 “수요 예측 과정에서 감안해야 하는 모든 변수를 인간이 계산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머신러닝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 때 엔지니어들은 플랫폼 과제에 집중하고, 데이터 과학자들은 피처 엔지니어링과 모델 빌딩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백엔드 엔지니어인 정현엽 시니어 매니저는 “쿠팡은 물류창고 내의 실시간 공간 정보를 바탕으로 진열작업자가 최단거리에 진열가능한 위치로 안내하는 동선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용한다”며 “이를 통해 작업효율을 이전 대비 235%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아름 기자 tru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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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업은 없었다…쿠팡의 대담하고도 무서운 ‘미션’

한국경제, 2020/12/24

“쿠팡의 진화와 관련해서도 아마존 웨이와 같은 맥락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쿠팡은 수년째 적자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신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미니 CEO’라고도 불리는 PO(product owner) 직군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쿠팡의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약 80명 정도인 PO들은 새로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기존 사업의 기능과 성능을 개선하는 일을 맡는 책임자급 직원이다. 일반 대기업들이 신규사업팀 등 별도 조직을 만들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비해 쿠팡은 각각의 부서에 PO들을 심어두고 현업에 근거한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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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추구하는 ‘미션’은 대범하면서도 무섭다. ‘쿠팡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김범석 창업자를 비롯한 쿠팡 임직원들의 목표다. 온라인으로 물건을 팔고, 집 앞까지 빠르게 배송해주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의 틀만으로 쿠팡을 규정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쿠팡은 24일 ‘쿠팡플레이’를 출시, OTT(인터넷을 통한 콘텐츠 제공 서비스)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쿠팡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뤄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TT 진출, 의외의 조용한 출발

쿠팡이 이날 공개한 쿠팡플레이는 유료(월 2900원) 멤버십인 와우 회원들을 위한 부가 서비스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500만명을 웃도는 유료 회원들은 기존의 무료 배송·반품 외에 쿠팡플레이가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들을 공짜로 볼 수 있다. 계정 1개로 최대 5명이 시청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대 4명이 월 1만4500원(프리미엄 서비스)에 시청할 수 있는 넷플릭스(회원수 약 360만명)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콘텐츠의 다양성 측면에선 넷플릭스와 비교해 열세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쿠팡 스스로도 “시작은 미약하다”고 말할 정도다. IT(정보기술) 및 콘텐츠 업계에선 쿠팡이 ‘화려한 출발’ 대신에 ‘돌다리도 두드리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대어(大漁)급 콘텐츠로 넷플릭스에 정면 도전함으로써 시선을 끌 수도 있겠지만, 초기에 사용량이 급증해 서비스가 원활치 못할 경우 득보다 실이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얘기다.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메이저리그 등 스포츠 중계권을 포함해 쿠팡이 대형 콘텐츠 제작자(CP)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브라이언 크랜스톤 주연의 최신 미국TV 시리즈 ‘존경하는 재판장님(Your Honor)’, 교육형 뉴스 콘텐츠 ‘CNN10’ 등 다른 OTT 서비스에서는 볼 수 없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의 OTT 시장 진출은 와우 회원수 확장이란 목적 외에도 다양한 무기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해외로 쿠팡의 영역을 확장하려고 할 때 K-콘텐츠 등을 담은 쿠팡플레이를 앞세워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쿠팡은 OTT 플랫폼을 갖추기 위해 올 7월 동남아시아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인 ‘훅(Hooq)’을 인수한 바 있다.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신개념 유통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류 스타나 유명 유튜버 등 대중에게 영향력이 높은 소위 ‘인플루언서’들이 갖고 있는 유·무형의 콘텐츠를 상품화해 쿠팡이란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의미다. POD(print on demand, 주문제작) 방식으로 나만의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머치바이아마존의 모델을 쿠팡이 벤치마킹할 가능성도 높다.

◆”쿠팡은 전에 없던 기업 유형”

향후 관전 포인트는 쿠팡의 서비스가 어디까지 진화할 것이냐다. 쿠팡은 2010년 티몬, 위메프 등과 함께 소셜커머스 업체로 출발해 이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을 위협하는 이커머스의 강자로 부상했다.

전국에 170여 개에 달하는 물류시설을 만들어 ‘로켓배송’을 일상으로 만들었다. 덕분에 2014년 불과 3484억원이었던 쿠팡의 매출은 매년 급증, 불과 5년 만인 지난해 7조1530억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자상거래가 폭발하면서 올해 매출은 1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 같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쿠팡을 바라보는 시선은 극과극이다.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는 “연간 조(兆) 단위 적자를 내면서 생존할 수 있는 기업은 없다”며 “쿠팡은 추가 투자 유치나 상장으로 외부 자금을 수혈받지 않고선 존속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이 가려는 ‘아마존 웨이(길)’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이 많다. ‘아마존도 적자를 면했을 뿐 연간 이익은 구글 등 다른 IT 기업에 비해 훨씬 적다’, ‘아마존이 해외에 진출해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다’는 식이다.

하지만 쿠팡이나 아마존을 기존 기업 분석의 틀로 봐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한 IT 분야 전문가는 “아마존의 실적(이익) 곡선을 보면 수년째 거의 변화없이 일직선에 가까운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버는 돈을 우주, 드론, 자율주행 등 전에 없던 새로운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인위적으로 이익을 조정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전년 대비 높은 이익을 내는 것이 기업의 목표라는 기존 관념의 틀을 벗어났다는 분석이다.

◆신사업 도전 장려하는 조직

쿠팡의 진화와 관련해서도 아마존 웨이와 같은 맥락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쿠팡은 수년째 적자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신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미니 CEO’라고도 불리는 PO(product owner) 직군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쿠팡의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약 80명 정도인 PO들은 새로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기존 사업의 기능과 성능을 개선하는 일을 맡는 책임자급 직원이다. 일반 대기업들이 신규사업팀 등 별도 조직을 만들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비해 쿠팡은 각각의 부서에 PO들을 심어두고 현업에 근거한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PO들은 개발자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원을 배당받아 CEO처럼 운영한다. 쿠팡플레이도 PO인 김성한 디렉터가 실무 책임을 맡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엔 연간 사업계획이나 연말 정기 인사도 없다”며 “쿠팡없이 어떻게 살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뿐”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배송이 미래 목표

쿠팡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올해에만 약 3000억원을 투자한 것도 신규 사업이라는 관점에서 볼 수 있다. 물류센터발(發) 전염병의 확산이 기업 신뢰도에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만으로는 선뜻 할 수 없는 규모의 투자다. 일반 기업이라면 이 돈을 적자를 메우는 데 썼을 가능성이 크다.

쿠팡이 2000여 명이 넘는 IT 엔지니어를 보유한 IT서비스 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방역을 포함한 IT 보안과 관련한 기업용 솔루션 제공이 쿠팡의 신규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는 추론이다.

쿠팡이 조 단위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물류시설을 계속 짓고, 배송차량과 배송기사들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도 미래를 내다 본 투자의 개념에서 해석할 수 있다. 우버의 CTO(최고기술책임자)였던 투안 팸을 자사 CTO로 영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유통 및 IT업계에선 쿠팡이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데이터를 축적하는 중이라고 보고 있다. 우버의 신임 CTO는 쿠팡으로 옮긴 이유에 대해 “한국과 같은 밀집형 도시에서 인공지능형 차량 배차 시스템에 도전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경험이다”고 했다. 쿠팡에 30억달러를 투자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우버, 알리바바와 동맹 관계를 맺고 있기도 하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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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앱’ 선정

뉴시스, 2020/12/02

“쿠팡이츠는 쿠팡의AI 기술과 물류 노하우를 접목해 소비자가 주문한 식당의 음식을 신속하게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 한 건당 배달 한 건만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소비자, 음식점주, 배달 파트너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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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 앱이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20 올해의 베스트 앱’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쿠팡이츠는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부문에도 선정돼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앱 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각 카테고리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베스트 앱을 발표해 왔다.

쿠팡이츠는 쿠팡의 AI 기술과 물류 노하우를 접목해 소비자가 주문한 식당의 음식을 신속하게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 한 건당 배달 한 건만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소비자, 음식점주, 배달 파트너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상생모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서울시 및 중소기업벤처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전통시장 음식점 배달에 나섰다. 서울시 42개 시장, 600여개 점포 상인들이 쿠팡이츠를 통해 스마트장터로 거듭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인기 앱에 선정된 것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는 식당 사장님들과 만족스러운 배달을 위해 애써주시는 배달 파트너들 덕분”이라며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다양한 메뉴로 쿠팡이츠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예슬 기자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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