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원터치결제 시스템 오픈
- 고객 구매 활동 관련 데이터, 자체개발 부정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본인 인증
- 한국, 미국, 중국 등 쿠팡 글로벌 개발자 기술력으로 혁신 서비스 만들어
2018. 1. 18. 서울 — 늘 주문하는 제품을 반복 주문해도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지문인식 등 추가 인증과정을 반복해야 했던 전자상거래 결제의 번거로움이 완전히 사라진다.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 www.coupang.com)이 국내 최초로 터치 한 번으로 결제를 끝내는 ‘원터치결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선보였다.
쿠팡의 ‘원터치결제’는 결제 과정을 단순화 한 결제방식이다. 현재 국내에 서비스되는 모든 결제 서비스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비밀번호나 지문입력 등 추가 인증 단계가 필요하다. 반면, 쿠팡의 원터치결제는 모바일로 상품을 고른 후 ‘결제하기’ 버튼 한번만 누르면 결제가 완료된다. 이 서비스는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로켓페이 계좌이체, 로켓머니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모바일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다.
원터치결제는 편리함을 키우면서 보안은 더 강화했다. 쿠팡이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탐지 시스템(FDS)’을 통해 고객의 구매 패턴을 파악하여 이상신호가 감지되면 비밀번호 입력을 추가로 요구해 안전한 결제를 돕는다
원터치 또는 원클릭결제는 아마존이나 애플 등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결제 방식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그 사례를 찾아 보기가 힘들었다. 쿠팡은 발상을 전환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터치 결제를 도입할 수 있었다. 쿠팡은 원터치결제에 거래의 위험도를 계산하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빅데이터 처리 능력, 사용자의 구매패턴을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했다.
한편, 쿠팡은 자체기술로 원터치결제, 로켓페이, 부정거래 탐지 시스템(FDS) 을 완성해 냈다. 쿠팡은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핀테크 개발자들을 세계 각지에서 채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서울, 실리콘밸리, 시애틀, 상하이, 베이징의 쿠팡 오피스에서 고객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정보람 쿠팡 핀테크 비지니스&시스템 시니어 디렉터는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터치결제’는 고객들에게 온라인 쇼핑 모바일 결제 부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좋은 구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결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