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임직원 2명이 지난 1일 제29회 한국물류대상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물류대상은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물류업계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을 맞아 매년 업계에서 뛰어난 공적을 거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쿠팡의 한국물류대상 장관 표창 수상자는 대규모 지역 물류센터 투자와 고용창출을 이끈 최이규(40) 물류개발팀장, 신선물류센터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부천 신선물류센터 전혜진(31) 보건관리자입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지역 경제 발전과 근로자 처우개선에 힘쓴 쿠팡의 노력을 정부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최이규 물류개발팀장(좌), 전혜진 보건관리자(우)

최이규 물류개발팀장 “매년 7~8만km 운전하며 지역 물류센터 투자와 고용 이끌어”

2017년 쿠팡에 입사한 최 팀장은 지난 4년간 쿠팡의 지역 물류센터 투자를 앞서 진행해왔는데요,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개 이상 도시에 100개 이상의 자체 물류센터 및 배송센터에 투자해왔으며, 올 한해만 국내 물류센터 신규 투자로 발표한 누적 투자 규모가 1조 원(직접고용 9500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쿠팡은 대구∙광주,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충북 음성∙제천, 전북 완주, 경상남도 창원∙김해 등에 신규 물류센터를 설립합니다. 최 팀장은 지역 물류센터 투자 초기 기획부터 지자체와 인허가 이슈를 협의해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대구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입니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축구장 46개 넓이(10만 평 규모)로 들어설 쿠팡 대구 물류센터는 영남 외 충청과 호남지역까지 커버할 물류 거점으로 3200억 원을 투자합니다.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를 비롯 전국 지자체와의 미팅을 위해 매년 7~8만km를 운전한다는 그는 “쿠팡의 신기술 혁신과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의 생생한 변화, 고용 창출 성공사례를 다른 지자체에 보여주며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자체와 협업 등 최 팀장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기반으로, 쿠팡은 대구∙충북∙경북 등 그동안 투자한 여러 지역의 중소상공인들 대상으로 진행한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지역 업체들이 쿠팡의 기획전에 참여해 평균 121%의 매출 성장을 이뤘습니다. 그는 “여러 유관부서와 리더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업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쿠팡의 투자가 소멸위기에 있는 지역 경제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구 2019년 물류센터 착공식 현장

부천 신선센터 보건관리자 전혜진 님 “근로자들을 위한 처우 개선에 최선”

대학병원 간호사 및 보건관리자 9년 경력의 전혜진 님은 지난해 4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입사해 부천 신선센터 보건관리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저온 작업환경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에 힘썼다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먼저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수박 박스 개선’입니다. 기존에는 바닥에 진열한 박스에 담긴 무거운 수박을 근로자들이 허리를 90도 굽혀 꺼내는 집품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그는 “한 물류 박람회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팰리트(pallet)로 불리는 넓은 받침대를 활용한 ‘오픈형 상자형 팰리트’를 수박 집품에 도입했다”고 했습니다. 이로써 근로자들은 허리를 과도하게 굽히지 않고 집품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부천 신선센터를 포함한 쿠팡 신선물류센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한랭작업환경지침 가이드에 따라 지속적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해오며 업계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이 같은 근로자 처우개선 기조 속에 전혜진 님은 근무지인 부천 신선센터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에 의뢰해 작업 환경 측정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영하 18도 이하 신선센터 냉동창고 근로자 대상으로 근로기준법상 휴게시간 외 추가 휴게시간을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냉동 창고 근로자들은 상대적으로 에너지 소비가 많고 한랭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꾸준히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거리두기 운영 및 관리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쿠팡 신선물류센터의 EHS(환경보건안전)팀 직원들과 협업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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