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인천 지역 배송에 시범적으로 투입되는 쿠팡의 친환경 수소화물차를 소개합니다.
수소전기트럭(수소화물차)은 수소와 산소가 결합할 때 생기는 전기에너지로 움직입니다. 그 과정에서 배기가스 대신 순수한 물만을 방출합니다. 특히 충전시간이 짧다는 장점 덕분에 장거리 운행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미래 유망 기술입니다.
쿠팡은 2020년 5월 정부 유관부처 및 차량 제조사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생활과 밀접한 배송서비스에 친환경 차량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습니다.
이번에 시범 운행하는 차량은 현대자동차가 만든 11톤급 ‘엑시언트’ 모델입니다. 기존 디젤 트럭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도 주행 중 이산화탄소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사진의 오렌지색 탱크 안에 연료로 쓰이는 액화수소가 저장됩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수소충전소에서 수소를 채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쿠팡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수소화물차의 물류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친환경 차량 운영 노하우를 쌓아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 시범 투입되는 수소화물차에는 쿠팡의 상징인 로켓 로고를 새롭게 해석한 스페셜 래핑(wrapping)이 부착되었습니다. 탄소가스 배출 없이 순수한 물만 방출되는 수소차량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감동을 위한 혁신 서비스와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 ESG 실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