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제30회 물류의 날을 기념해 열린 시상식에서 쿠팡 임직원 두 분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는 쿠팡 동탄물류센터 센터장 이석훈 님(왼쪽)과 쿠팡이츠 운영지원팀의 김홍렬 님(오른쪽)입니다. 두 분의 물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물류센터 계의 테스트베드, 쿠팡 동탄물류센터 

“회사생활 내내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이석훈 동탄1Mega물류센터 센터장님은 수상소감을 이렇게 말합니다.  

이 센터장님은 2016년 쿠팡에 입사해 줄곧 메가센터에서만 근무했습니다. 메가센터는 쿠팡 물류센터 중 압도적으로 규모가 크고, 넓은 지역을 담당하는 물류센터입니다. 메가센터는 규모가 큰 만큼 챙겨야 할 일도 많지만, 그만큼 빠르게 성장할 기회도 많습니다. 이 센터장님은 여러 메가센터를 거쳐, 동탄물류센터가 오픈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동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장님은 ‘다년간 쌓아온 여러 메가센터에서의 경험이 동탄의 자동화 물류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이번 장관 표창도 자동화 물류 시스템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PB 소터나 오토 배거같은 물류 설비는 다들 사용해본 적 없던 장비였거든요. 저희의 노하우와 테스트 과정에서 만든 가이드를 전국 물류센터에 공유했어요.” 

*PB 소터(PB Sorter): 주소별로 상품을 분류하는 기기 
*오토 배거(Auto Bagger): 자동 포장 기기 

이 센터장님은 동탄물류센터를 ‘물류센터 계의 선구자’라고 설명합니다. 여러 신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테스트해, 새로운 기술을 전국의 물류센터에 전파하기 때문이죠.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쿠팡의 연회색 PB 백도 동탄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습니다.  

자동화 물류시스템으로 일하기 편해져 동탄물류센터의 직원들은 크게 늘었습니다. 2018년 대비 2021년 재직 인원은 약 14배 입니다. 

쿠팡 물류센터에 숨겨진 기술 살펴보기

“낮은 업무 강도와 안전 두 가지 모두를 잡았죠.”  

동탄물류센터는 안전에 대해서도 앞장서는 센터라는 게 이 센터장님의 설명입니다. 동탄에는 소방안전을 위해 전기 스파크를 차단하는 아크차단기 2,700개소와 모션 카메라가 설치돼 있습니다.  

“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이 센터장님. 직원들이 일하기 편한 일터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생각까지 더해서 장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마지막 1분까지 마음 편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분 단위로도 이륜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 알고 계신가요? 쿠팡이츠 운영지원팀의 김홍렬 님은 배달 파트너의 보험료를 분 단위로 측정하는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도입에 힘써,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륜차 책임보험은 크게 가정용, 비유상운송, 유상운송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이중 배달파트너들은 유상운송보험에 가입해야 사고 시 타인대물파손 등의 보상처리를 받을 수 있죠.  

하지만 보험료가 만만치 않다 보니 이륜차의 유상보험 가입률은 저조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약 20만 대의 이륜차 중에 19%만이 유상운송보험에 가입했습니다.(2022년 2월 기준) 

“보통 가정에서 사용하는 이륜차의 보험료가 연 50만 원이라고 하면, 유상운송보험은 최소 연 200만 원에서 많게는 600만 원까지도 나왔어요.” 김홍렬 님은 배달 파트너들의 보험료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합니다. 

“부업으로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를 하는 분들이 많아요. 분 단위로 보험이 적용되면 전보다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죠. 기존보다 저렴해서 좋다는 평이 제일 많습니다.” 김홍렬 님은 이 정책 이후, 배달 파트너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김홍렬 님은 수상소감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안전한 배달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나은 서비스 그리고 안전한 배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쿠팡이츠 시간제 운송보험 도입에 나온 기사들 

물건을 움직이는 데에는 어김없이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두 분 모두 사람이 더 잘 일할 수 있게 상생할 방법을 고민하신 분들입니다.  

물류센터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해 직원들을 더 편하게 만들면서도 안전을 놓치지 않은 이석훈 님. 부업으로 일하는 배달 파트너들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킨 김홍렬 님. 두 분 덕분에 조금 더 일하기 수월하고 마음 편히 물건과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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