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용노동부 X 쿠팡이츠서비스, 헬멧∙안전 보호구 세트 지급

2022. 12. 20. 서울 – 음식 배달 업계 최초로 ISO 45001인증을 취득한 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파트너 2,000여명에게 헬멧과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초 전국 배달파트너 8,000여명에게 제공된 KC인증 헬멧은 쿠팡이츠서비스 단독으로 진행한 반면, 이번 지원에는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헬멧과 무릎 및 팔꿈치 보호구 세트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가 1년도 안 돼 헬멧 등을 다시 지원하게 된 것은 쿠팡이츠서비스가 진행한 배달파트너의 사고 예방 지원 중 안전과 직결되는 헬멧지원에 대한 배달파트너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도 배달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율을 낮출 수 있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헬멧과 보호구 지원에 공감하고 지원에 나섰다. 2020년 경찰청에서 발표한 사망사고 통계 자료를 보면 머리/얼굴 상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357건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44%를 차지할 만큼 보호구 착용은 안전과 직결된다.

특히 기상 상황에 따라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에 대비해 배달파트너의 팔과 다리의 부상을 막을 수 있는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도 지원 품목에 포함됐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전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안전보호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배달 어플리케이션과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쿠팡이츠서비스는 글로벌 인증기간인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로부터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다짐의 일환으로 ISO 45001를 취득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작년 대비 올 한해 안전 부문 예산을 2배 이상 늘렸으며, 이를 통해 추진한 구체적 안전 개선 활동들을 기반으로 인증 취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