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날 소풍 다니듯, 드라이브하듯이 그렇게 일하고 있어요.”
공인중개사, 김치찌개 전문점 등 다양한 자영업체를 운영하던 홍동기 씨는 요즘은 색소폰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대학에 들어간 첫째의 등록금도 도와줄 겸 운동도 할 겸 쿠팡플렉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쿠팡플렉스에서 생각지 못한 만족을 느낀 홍동기 씨는 아내도 부추겼습니다. 함께 나간 부부는 생각지 못했던 재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소풍 다니듯, 운동하듯 쿠팡플렉스가 부부의 삶 속으로 들어온 것이지요.
“이동하며 운전할 때 아내가 제 입에 김밥을 넣어줘요. 남들에게는 참 금슬 좋은 부부로 보이겠다고 농담도 하죠. 날씨 좋은 날이면 ‘우리 소풍 다닌다는 생각으로 다니자. 맛있는 거 사 먹고, 운동도 하고 그렇게 다니자’ 이런 이야기도 해요.”
부부는 건강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우유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 배달해 주는 사람이 더 건강하게 산다는데, 이게 딱 그런 일“이라는 홍동기 씨의 말이 그럴듯하게 들립니다. 아내 김선영 씨에게 쿠팡플렉스는 ‘돈 벌면서 하는 운동‘인 것 같다고 하네요.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배달 일을 한다는 말에 친구나 가족들은 놀라기도 했다는데요. 하지만 홍동기 씨 부부는 이제 쿠팡플렉스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여유 시간에 돈도 벌고, 운동도 하면서 부부 사이도 좋아질 수 있는 좋은 부업이니까요. 물론 이 부부를 보면서 쿠팡플렉스에 관심이 생긴 지인들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정부는 최근 ‘신중년 일자리’를 크게 늘리겠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2017년 기준 한국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5060세대가 사회에서 단절되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는 것이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는 쿠팡플렉스 같은 일자리가 이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