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에서 볼만한 추천작을 각 카테고리별로 정리했습니다. 쿠팡플레이 4월 3주 차 추천작을 소개합니다.

SNL 코리아 시즌 7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 ‘믿보’ 크루가 함께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 쿠팡플레이 가 시즌 7로 돌아왔다. 지난 4월 5일 토요일 밤, 첫 방송에서는 배우 하정우가 시즌 7의 포문을 여는 호스트로 출격해 특유의 센스와 유쾌한 에너지로 다채로운 코너를 소화하며, 토요일 밤을 제대로 물들였다. 이번 주 공개되는 2화 호스트는 배우 서예지. 시즌 7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변신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 스펙트럼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화에서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윤경호가 출연을 확정했다. ‘유림핑’, ‘윤블리’ 등 다채로운 애칭들을 보유한 윤경호는 특유의 생활밀착형 연기와 허를 찌르는 웃음으로 에서만 볼 수 있는 반전 매력을 대방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 과감하고 더 확신에 찬 웃음을 선사하는 .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미키 17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남자,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이 두 명이 되어버렸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 SF 블록버스터 <미키 17>. 친구와 함께 차린 마카롱 가게가 망한 뒤, 사채업자를 피해 지구를 탈출한 ‘미키(로버트 패틴슨)’. 그의 선택지는 단 하나,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이라는 극한의 존재로 얼음행성 개척단에 자원하는 것. 반복되는 죽음과 출력의 루틴 속에서도 ‘미키’는 여자친구 ‘나샤(나오미 애키)’ 덕분에 살아가는 법을 배워간다. 그러던 어느 날, ‘미키’는 생명체 ‘크리퍼’와의 조우 끝에 또 한 번 죽음의 위기를 맞는다. 문제는 그가 살아 돌아왔을 때, 이미 ‘미키18’이 프린트되어 있다는 것. 한 행성에 익스펜더블은 단 한 명만 존재해야 한다는 룰 속에서,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사라져야 하는’ 충돌의 서막이 열린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자, 자신의 세계를 집약해낸 듯한 대작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질문은 조용히 던져졌고, 그 답은 한 소년의 여정으로 시작된다. 화재로 어머니를 잃은 11살 소년 ‘마히토’. 그는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의 고향으로 이사하지만, 낯선 환경과 상실감 속에서 좀처럼 마음을 놓지 못한다. 그런 ‘마히토’ 앞에 말을 거는 정체불명의 ‘왜가리’가 나타나고, 저택의 일곱 할멈들은 그 ‘왜가리’가 사는 탑에 얽힌 오래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던 어느 날, 새엄마 ‘나츠코’가 사라지고, ‘마히토’는 그녀를 찾기 위해 ‘왜가리’의 인도를 따라 탑 안으로 들어선다. 그렇게 열리는 이세계의 문. 현실과 환상, 생과 사, 잃은 것과 얻은 것이 뒤섞인 세계에서 ‘마히토’는 혼란과 신비, 그리고 깊은 성장의 시간을 마주하게 된다. 눈앞의 비극을 견디는 법, 혼란을 껴안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한 소년의 판타지 여행을 통해 조용히 건넨다.

오펜하이머

⭐ 4월 13일(일) 공개 예정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역사를 바꾼 과학자, 그리고 그가 감당해야 했던 책임의 무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비밀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천재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쟁의 판도를 뒤집기 위해 만들어진 ‘폭탄’, 그 핵심에 선 ‘오펜하이머’는 과학자로서의 집념과 인간으로서의 도덕적 갈등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린다. 핵실험을 성공으로 이끌기까지의 치열한 과정, 그리고 그 이후에 찾아온 찬사와 비난, 책임과 고립의 시간들. <오펜하이머>는 인류의 역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을 한 사람의 내면을 통해 깊숙이 들여다본다.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에밀리 블런트 등 역대급 캐스팅과 시너지로 아카데미를 휩쓴 <오펜하이머>, 그날의 역사와 인간의 내면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애비뉴 5

“우주에서 길을 잃었다”. 근미래, 우주여행이 일상화된 시대. 호화 우주 크루즈 ‘애비뉴 5호’는 수백 명의 승객과 함께 평화로운 항해를 이어가던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항로를 이탈한다. 예정된 8주짜리 여행은 순식간에 우주 표류기로 바뀌고, 우주선 안은 순식간에 혼란의 도가니로 변한다. 위기를 수습해야 할 선장 ‘라이언 클라크(휴 로리)’는 자신도 모르게 이 우주의 난장판 한가운데 서게 되고, 개성 넘치고 엉뚱한 승무원들과 승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생존과 공포, 분노를 표현하기 시작한다.재난 드라마의 외형을 한 블랙코미디의 <애비뉴 5>. 우주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터지는 인간 군상의 민낯, 무능한 리더와 비합리적인 시스템, 웃기지만 어딘가 익숙한 풍경들 속에서, 이 시리즈는 날카로운 사회 풍자와 독특한 유머를 오가며 묘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소프라노스

“마피아도, 가장도 완벽할 수는 없다”. 총 대신 상담을, 복수 대신 감정을 꺼내게 된 순간부터, 한 남자의 내면은 서서히 균열을 일으킨다. TV 드라마의 역사를 바꾼 전설의 HBO 시리즈 <소프라노스>. 뉴저지 마피아 조직의 부두목 ‘토니 소프라노(제임스 갠돌피니)’. 겉으로 보기엔 조직을 이끄는 냉철한 리더이자, 가족을 부양하는 헌신적인 가장이다. 하지만 늘 생사의 위협 속에서 조직을 지켜야 하는 한편, 가정에서는 아내, 자녀, 어머니와의 갈등까지 짊어지고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 결국 그는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한다. <소프라노스>는 마피아의 삶을 그린 범죄물이면서 동시에, 가족과 인간 내면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심리극에 가깝다. 권력과 불안, 남성성과 취약함 사이에서 흔들리는 ‘토니 소프라노’의 복잡한 삶은, 시대와 인간을 관통하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뉴스룸

“진짜 뉴스를 만든다는 것,그건 싸움이고 신념이고, 때론 희생이다”. HBO 시리즈 <뉴스룸>은 케이블 뉴스 시청률 2위를 지키는 데 안간힘을 쓰던 인기 앵커 ‘윌 매커보이(제프 다니엘스)’가 중심에 선 이야기다. 그는 말 잘하고, 진행도 잘하는 뉴스의 얼굴이지만 더 이상 자신이 믿는 저널리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회의에 빠져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작 책임자로 옛 연인 ‘켄지 맥헤일(에밀리 모티머)’이 다시 나타나고, 그와 함께 새롭게 꾸려진 ‘뉴스 나이트’ 팀이 만들어진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시청률이 아니라 진실, 인기 대신 책임, “진짜 뉴스”를 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상은 항상 현실과 부딪힌다. 보도국 내부의 갈등, 외부의 압력, 정치적 이해관계까지. <뉴스룸>은 매 순간 현실적인 문제와 타협의 유혹 속에서도 끝까지 ‘저널리즘’이라는 이름의 균형을 지켜내려는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1박 2일 시즌 1 정주행

레전드는 다시 돌아본다. 예능의 골든타임, <1박 2일> 시즌 1 정주행 START! 최고의 국민 예능 <1박 2일>의 전설적인 시작, 시즌 1. 말이 필요 없는 레전드 멤버들과 함께한 여행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예능 교과서였다. 매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선사했던 웃음과 감동은 ‘삼천리 금수강산’을 유쾌하게 누비는 진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의 표본이다. 불꽃 튀는 복불복 게임, 돌발 상황 속 예측불허 미션, 그리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자연스러운 웃음까지 예능의 정석을 보여줬던 순간들이 지금도 살아 숨 쉰다.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등 지금 봐도 믿고 보는 전설의 조합이 펼치는 케미는 시대를 초월한 웃음을 선사한다. <1박 2일>의 진짜 시작이 궁금하다면, 바로 이 시즌부터 다시 떠나야 한다. 지금 쿠팡플레이에서 24시간 라이브 정주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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