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마라톤 현장 스케치(사진)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마라톤 현장 스케치

아스라이 해가 뜬 이른 아침, 쿠팡 와우회원들이 ‘무한도전’ 로고가 달린 티셔츠를 입고 서울 여의도공원을 찾았습니다. 지난 25일,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참여형 러닝 이벤트로, 10km 마라톤 코스에 체험 이벤트와 특별 공연까지 더해 풍성한 구성으로 진행됐습니다. 쿠팡플레이와 함께 그 시절로 돌아간 하루, 사진으로 전합니다.

새벽 6시,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으로 와우회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로켓배송으로 전달된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한정판 레이스팩.
’일찍 와주길 바라’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받은 와우회원들이 인증샷을 찍고있다.

마라톤 시작 전에는 팬들을 위해 추억의 ‘무한도전’ 인기 코너, ‘일찍 와주길 바라’가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습니다. 아침 일찍 입장 게이트를 통과한 5,000명의 와우회원이 순서대로 선물을 받았습니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의 멤버들도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에 참여했습니다. 이근호, 염기훈, 김영광을 비롯해 임세미, 션, 손스타, 심으뜸 등 ‘무도키즈’들이 함께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오전 7시, 시영준 성우가 반가운 목소리로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시영준 성우는 과거 ‘무한도전’의 레슬링 특집, 술래잡기 편 등 수십 편의 내레이션을 맡아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였던 인물입니다.

‘할마에’ 스트레칭 세션.
‘무한도전’ 일반인 레전드 출연자인 에어로빅 강사 ‘할마에(염정인)’가 스트레칭 세션을 진행하며 와우회원들의 안전한 질주를 도왔다.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에 등장한
(왼쪽부터) 조세호, 남창희, 전진, 광희, 션, 손스타, 염기훈, 김영광

출발선에서는 ‘무한도전’ 멤버 하하와 프라임이 사회를 보며 분위기를 띄웠고, 오전 8시엔 무한도전 단골 손님 박문기 심판이 레이스 시작을 알렸습니다.

레이스 시작!
주로 인근 펜스는 ‘무한도전’ 명대사로 장식돼, 참가자들은 그 시절을 같이 회상할 수 있었다.

쿠팡플레이는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마라톤 출발부터 피날레 공연까지 전 일정을 생중계하며,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중계는 ‘무한도전’ 원년 멤버 출신 이병진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가 맡았고, 박명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와우회원들의 레이스를 응원했습니다. 특히 이병진 해설위원은 ‘무한도전’ 초창기, 구로역 인근에서 지하철과 경주했던 에피소드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습니다.

다양한 복장으로 레이스를 즐기는 와우회원들.

주로는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팬들로 가득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무한도전’ 멤버들과 게스트들도 응원에 나섰습니다.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는 약 1시간 14분 동안 와우회원들과 함께 레이스를 완주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과거 ‘무한도전’ 555화 ‘1시간 전’ 특집에서, 출발 10분 전에 10km 마라톤 미션을 통보받고도 완주한 바 있어, 참가자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진정한 ‘무한도전 20주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날 레이스에는 배우 윤시윤이 깜짝 페이스메이커로 등장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서울전차’에 탑승한 (왼쪽부터) 손스타, 전진, 황광희, 남창희, 조세호.
‘서울전차’는 정해진 코스를 돌며 러너들에게 시원하게 물총을 쏴주는 코너였다.

‘무한도전’ 멤버 및 게스트들도 서울전차에 탑승해 시원하게 물총을 쏘며 와우회원들의 완주 의욕을 북돋아 줬습니다.

가수 션

가수 션도 같이 달렸습니다. 지누션은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출연했으며(409화~411화), 이날 피날레 공연 무대에 올라 촬영 당시 불렀던 ‘A-Yo!’, ‘전화번호’, ‘말해줘’를 모두 들려주며 와우회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 1km를 남겨두고 환하게 웃는 와우회원들.
결승선. 속속들이 들어오는 와우회원들.

와우회원들은 이런 따뜻한 응원 속에서 각자의 페이스대로 10km 러닝을 마쳤습니다.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완주 메달.
레이스 이후 포토존에서 즐거운 시간.
‘무한도전’의 레전드 에피소드들을 오마주한 체험형 이벤트들.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에는 마라톤을 마친 와우회원들을 위해 체험형 이벤트와 포토존이 준비돼 있었습니다. ‘무한상사’, ‘명수는 12살’,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조정 체험’, ‘꼬리잡기’ 등 ‘무한도전’의 레전드 에피소드 오마주해 꾸며졌으며, 참여자들은 무한도전 멤버가 된 듯 직접 임무를 수행하며 레이스 이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혼자였으면 못했을텐데 사람들의 화이팅 소리에 힘입어 힘낼 수 있었다. 함께 뛰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방송은 끝났지만, 끝없는 도전은 계속된다. 무한~도전!”
“인생의 절반을 함께했던 무한도전! 쿠팡플레이 덕분에 오늘도 좋은 추억 남기고 갑니다.”

–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방명록 중에서

마라톤 이후엔 ‘도전! 베스트 드레서’ 이벤트가 진행됐다.
피날레 공연 모습

이벤트 이후엔 약 3시간 동안 피날레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DJ G.PARK(박명수),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스윗콧소로우(정준하&스윗소로우), 조남지대(조세호&남창희), 전진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지누션, 코요태 등 ‘무한도전’과 인연 깊은 아티스트들이 피날레 공연에 등장해 와우회원들의 완주를 축하했습니다.

공연을 즐기는 와우회원들.

와우회원들은 다채로운 라인업과 체험형 이벤트로, 행사장을 떠나는 마지막까지 웃음지었습니다.

콘텐츠, 스포츠, 공연을 결합한 페스티벌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이번 행사는 쿠팡플레이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정수를 보여줬습니다. 기록보다 즐거움을 위한 러닝, ‘무한도전’ 멤버가 된 듯한 체험형 이벤트, 우리가 사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까지. 와우회원들은 무한도전 세계관에 젖어 들 수밖에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마라톤 이후 SNS엔, “진정한 ‘Fun Run’이었다”는 평이 연이어 올라왔고요.

쿠팡플레이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부산에서 재회를 예고했습니다. 무한도전이 다시 보고 싶어졌다면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하세요. ‘무한도전’ 전 회차와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의 전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럼, 곧 부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