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9일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 가 보도한 쿠팡 관련 기사는 사실들을 왜곡하고 있어 쿠팡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여러 차례 수정을 요청한 바 있으며, 파이낸셜타임즈는 당사의 정정 요구를 받아들여 일부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쿠팡은 지난 10년간 업무상 사고로 인한 사망이 한 건도 없었고 업무상 질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인정된 경우도 한 건임에도 파이낸셜타임즈 보도를 여과 없이 인용한 일부 보도는 여전히 쿠팡에서 다수의 근로자가 과로로 사망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아래와 같이 설명 드립니다.
- 창립 이후 10년간 쿠팡에서 업무상 사고로 인한 사망은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같은 기간 택배물류업계의 연평균 업무상 사고 사망은 80건입니다. [아래 표 참조]
- 창립 이후 10년간 쿠팡에서 업무상 질병 사망으로 인정된 경우는 1건입니다. 택배물류업계의 업무상 재해 사망은 매년 약 120~150건 발생하였습니다. [아래 표 참조]
- 최근 언론에 보도된 직업환경의학 전문가의 기고에서도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의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자의 수는 3만 5천 명이나 되며, 2020년 말 기준 쿠팡의 직원수 5만1000명 중 3명이 심혈관계 질병으로 사망했다면 성별 연령별 구성을 고려하더라도 쿠팡에서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일반 국민 대비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고문 “택배물류업계 과로사 논란을 지켜보며…” 참고>
쿠팡은 모든 직원의 건강과 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팡은 대한민국 택배물류업계에 새로운 근로환경을 선도해 왔습니다. 주 6일 근무가 표준인 택배물류업계에서 쿠팡은 최초이자 유일하게 배송 기사에게 100% 직고용, 주 5일 52시간 근무, 4400명의 분류전담 인력 운영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업계 내 절대다수의 배송 기사는 이와 같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래 표 참조] 쿠팡은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함으로써 계속해서 택배물류업계를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쿠팡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회사의 핵심가치이자 첫 번째 경영원칙으로 삼아 더욱 좋은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