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EPL(영국 프리미어리그)이야?’라는 제목의 뉴스 기사가 뜨고 ‘갓팡플레이’이라는 칭찬을 받는 축구 중계방송이 있습니다. 바로 ‘쿠플픽’ 경기 방송입니다. 쿠팡플레이는 K리그 전 경기를 중계하며 매 라운드 주목해야 할 경기를 ‘쿠플픽’으로 선정합니다. 이 쿠플픽 경기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프리뷰쇼와 중계 방송을 제작하고 송출하죠.

몰입감 있는 중계와 알찬 구성 때문에 쿠플픽 중계방송은 ‘한국에서 본 적 없는 수준의 방송’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대중과 축구팬을 모두 사로잡은 쿠플픽. 그 뒤엔 쿠팡플레이 스포츠팀이 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와우회원을 위한 노력

쿠플픽 경기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중계방송을 제작하고 송출합니다. 일반 방송사들이 중계하는 경기에는 10대 내외의 카메라가 쓰입니다. 쿠팡 쿠플픽은 17대의 카메라를 동원합니다. 촬영 스태프도 2배 이상 규모입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보다 다각도로 짜여진, 더욱 공들여 만들어진 영상을 통해 선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중계시간도 차이가 큽니다. 일반적인 축구 중계방송은 전·후반 각 45분간 진행되고 하프타임 15분 동안에는 광고가 송출됩니다. 하지만 쿠플픽 경기는 경기 1시간 전부터 프리뷰쇼를 방송하고, 하프타임에도 광고 없이 하프타임쇼를 진행합니다. 경기에 대한 이야기로만 3시간 방송을 가득 채우는 것이죠.

어떻게 이런 투자가 가능했을까요? 지난 4월 22일, FC서울과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경기를 앞둔 서울월드컵경기장 대기실에 뉴스룸 팀이 찾아갔습니다. 쿠플픽을 제작하는 PD Ahn님은 쿠팡플레이 스포츠팀의 목표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고민해요. ‘이번 주에는 그동안 보여준 것과 다른 모습을 어떻게 고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 오직 쿠팡플레이에서만 가능한 시청 경험을 제공해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게 저희의 목표거든요.”

고객을 ‘WOW’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진만큼 출발부터 남들과 달랐습니다. 일반적인 방송국들은 K리그 개막 한두 달 전부터 준비를 시작하지만, 쿠팡플레이 스포츠팀은 1년 전부터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프리뷰쇼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형식이에요. 현장에 데스크를 설치해 진행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필요성을 각 구단 담당자분들과 전국의 운동장을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분들에게 이해시켜야 했어요. 음향 등 여러가지 사안을 사전에 조율해야 하거든요. 계속 들었던 말이 ‘이런 식으로 해본 적이 없다’였어요. 설득이 쉽지 않았는데, 현재는 현장감 있는 프리뷰쇼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다른 차원의 시청경험 ,‘프리뷰쇼’

8라운드 프리뷰쇼에 등장한 FC서울 안익수 감독(왼쪽)과 수원삼성 최성용 감독대행(오른쪽)

콘텐츠 구성에도 신경썼습니다. 전과 다른 경험을 위해서요.

축구팬들이 꼽는 쿠플픽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프리뷰쇼입니다. 여타 중계방송과 달리, 쿠플픽 프리뷰쇼에서는 양팀 감독님의 경기 전 인터뷰를 길게 볼 수 있습니다. 감독님들이 말씀하실 때면 실시간 채팅창이 끝없이 올라갑니다. 경기에 대한 감독의 전략 및 기대감을 직접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쿠플픽 경기에는 전력분석 화면이 프리뷰쇼 동안, 그리고 경기 중간중간 삽입됩니다. 이런 정보는 축구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처음 K리그를 보는 사람에게는 경기 이해를 돕는 디딤돌이 됩니다. 보다 쉽게 축구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 것이죠.

쿠팡플레이 전속 해설위원인 한준희 님은 축구 해설계의 베테랑입니다. 한 위원님은 그동안 축구방송에서 데이터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축구는 좋은 데이터가 있어도 방송 중간에 녹여내기가 쉽지 않아요. 야구는 중간중간 투수도 교체되고 하면서 데이터 이야기를 할 짬이 자주 나지만, 축구는 볼을 가지고 끊임없이 45분 동안 왔다갔다 하잖아요. 이런 축구의 속성상 경기 중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죠. 하지만 쿠팡플레이는 가장 절묘하게 데이터 활용을 하고 있어요.”

실시간 채팅과 화려한 연예인 게스트 역시 쿠팡플레이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요소입니다. 지난 3라운드 프리뷰쇼에는 2022 한일월드컵 스타인 이천수 님과 이을용 님이, 8라운드에는 SNL 크루로 활약 중인 배우 정상훈 님이, 11라운드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하예솔 역으로 출연한 아역배우 오지율 양이 쿠플픽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습니다.

스포츠 경기에 연예인을 초빙하는 건 기존 다른 채널에서도 했던 활동입니다. 하지만 연예인 출연진이 주요 관전포인트를 집어주거나 경기와 밀접한 이야기를 하는 구성은 쿠플픽 전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쿠플픽 중계방송은 축구 팬들과 일반 대중들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준희 해설위원님은 이런 쿠플픽을 두고 “축구라는 스포츠의 본질을 꿰뚫는 엔터테인먼트 쇼”라고 평할 정도입니다.

경기, 그 이상의 경험을 위해

쿠팡플레이의 경기는 휘슬이 울린다고 끝이 아닙니다. 쿠팡플레이 팀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경기 이후에도 고객들이 여흥을 즐길 수 있게 돕습니다.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 TV 프로그램들을 쿠팡플레이에 준비해둔 것은 물론이죠.

축구 외에도 카레이싱(F1), 격투기, 배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테니스 등 여러 스포츠 경기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보니 많은 고객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와우회원을 위한 빅 이벤트도 준비 중입니다. 쿠플픽을 만들며 쌓아온 노하우를 녹인 ‘쿠팡플레이 시리즈‘입니다. 지난 4월 22일의 쿠플픽 프리뷰쇼는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개최 소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작년 여름의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올 여름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예정돼 있습니다. 빅매치 소식을 전하자 이날 프리뷰쇼의 실시간 채팅창은 축구팬들의 기대감으로 뜨거워졌습니다.

이렇듯 축구를 더 사랑하게 만드는 다양한 장치 덕분에 K리그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쿠플픽 경기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지난 K리그 8라운드 쿠플픽 경기의 시청자 수는 같은 날 진행된 6경기 중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두 번째로 시청자가 많았던 경기에 대비해서 30% 이상 높은 수치였습니다.

스포츠팬이시라면 와우 멤버십 가입은 어떨까요? 월 4990원에 쿠팡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로켓배송 상품 100% 무료배송, 로켓프레시 상품 1만5000원 이상 무료배송 등 수많은 혜택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