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꾼지 벌써 6개월 째입니다. 지역의 감염병처럼 여겨졌던 이 바이러스는 이제 세계로 퍼졌고 우리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과 마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 놓고 바이러스에게 당할 수만은 없습니다. 쿠팡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위해, 그리고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쿠팡이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모습을 소개해 드립니다.
고객에게 상품이 배송되기까지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예방학회 등은 택배를 통한 전염 가능성은 무시해도 좋을 만큼 낮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택배 상자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지만, 쿠팡은 고객의 막연한 불안감까지도 덜어드리기 위해 로켓배송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강화했습니다.
쿠팡은 상품을 다루는 모든 직원에게 마스크 및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손소독제도 모든 사업장에 배치돼 있습니다.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배송차량에 대해서도 매일 방역을 진행합니다. 상품이 보관되는 모든 공간을 관리하게 되죠.
또 쿠팡은 상품이 전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고객이 안심하도록 일부 배송 차량에 UV 살균 장치를 설치해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배송 차량에 설치된 UV 살균 장치로 살균소독이 완료된 상품은 고객 집 앞으로 언택트 배송됩니다.
직원 안전을 위한 조치
물류센터, 배송캠프 등 전국에 뻗어 있는 로켓배송 센터를 포함해 잠실 사무실 등 쿠팡의 모든 사업장에서 ‘초고강도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에서 거리두기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쿠팡은 모든 사무직 직원과 물류센터 직원, 배송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장갑을 지급하고, 매일 2회 이상 체온을 측정하고 기록합니다. 또 대규모로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채용해 물류센터 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정기적인 체온 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이 준수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통근버스도 중요한 관리 대상입니다. 쿠팡은 물류센터를 오가는 통근버스를 두 배가량 증차해 두 좌석당 한 명이 앉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통근버스 승하차 및 사업장 출퇴근 시 QR코드를 사용해 체온 및 건강 기록을 관리해 코로나 의심자 발생 시 신속하게 동선 추적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의 생활화
물류센터에서도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않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습니다. 전국의 쿠팡맨들은 배송캠프에 출근하면 사무실에 들르지 않고 개인별 지정된 배송차량으로 곧장 출근합니다. 지정 차량에 배정된 상품들을 적재하고 바로 배송에 나서기 때문에 동료와 접촉할 일이 없습니다. 전국 모든 배송캠프의 탈의실과 흡연실은 코로나19 위험이 끝날 때까지 잠정 폐쇄하여 직원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했습니다.
식당은 서로의 자리가 뚜렷하게 분리될 수 있도록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한 뒤 본인이 어느 자리에 앉아 식사하는지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배송 차량에는 안전 수칙을 인쇄해 두고 손소독제와 소독용 물티슈를 비치했습니다. 핸들과 손잡이 등 손이 닿는 부분을 늘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쿠팡은 코로나19로부터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쿠팡이 벌여온 활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쿠팡, 코로나 19 예방 위해 ‘초고강도 거리두기’ 시행(조선비즈)
- 쿠팡, 美 CNBC가 꼽은 ‘혁신기업 50’ 중 2위(지디넷닷컴)
- 쿠팡, 비대면 ‘언택트 배송’ 실시…”한시적 안전 조치”(아이뉴스24)
- 세계가 놀란 ‘사재기 없는 한국’ 5가지가 있다(한국경제)
- 쿠팡, “로켓배송 마스크 손세정제 가격동결, 구매수량 제한”(서울경제)
- 사라진 마스크를 구하라, 쿠팡 바이어의 ‘마스크 전쟁’(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