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의 한가운데를 막 지난 7월 23일, 후텁지근한 한여름 공기를 가르며 전국 50여 개 캠프에 각양각색의 푸드트럭이 등장했습니다. 이내 캠프 한편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음식 준비에 돌입하는 이들의 손놀림이 바빠집니다. 오늘의 주인공들을 맞이할 준비가 끝날 무렵, 캠프 입구에 펼쳐진 현수막의 문구가 하나둘씩 배송을 마치고 돌아온 쿠팡맨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Camp Cheer-UP Day!’ 그 뜨거운 현장을 돌아봅니다.
Camp Cheer-Up 데이는 노사협의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무더운 현장에서 근무하는 쿠팡맨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배송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쿠팡맨들이 한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푸짐한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한 것이지요. 특히 전국 50여 개 캠프에서 동시에 진행된 데다 노사협의회 위원들을 비롯한 여러 임원들이 서울, 인천, 부산 지역의 캠프에 깜짝 방문해 쿠팡맨들에게 직접 식사를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여러 임직원들이 준비한 쿠팡맨들을 응원하는 영상 편지를 상영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송파1 캠프를 방문한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대표는 “무더위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쿠팡맨들을 응원하기 위해 쿠팡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정성스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쿠팡맨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해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동한 23일, 시원함을 몰고 온 푸드 트럭과 여러 사우님들의 감동적인 응원 영상까지! 다음 Cheer-Up Day에 대한 기대도 Up 한 채 또다시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
(김해2_이희승 쿠팡맨)
쿠팡맨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쿠팡의 구성원이라는 게 뿌듯하더라고요.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로켓배송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남양주1_김용철 쿠팡맨)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오늘도 무사복귀’를 외치며 사무실 들어선 순간, 맛있는 음식들과 우아하게 세팅된 테이블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덕분에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음식도 최고로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인천1_안종현 쿠팡맨)
우선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ㅎㅎ 저희 캠프에는 Logistics의 타이거님을 비롯해 EHS의 히어로님, ER의 로건님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즐겁고 유쾌한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을 기약하며 화이팅!!
(부산4_정대겸 쿠팡맨)
태풍이 지나간 뒤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여느 때보다 더 많은 힘이 필요한 우리 쿠팡맨들. 전국의 모든 캠프에서 진행된 이 특별한 이벤트는 뭉클한 감동과 기운을 북돋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쿠팡의 얼굴인 쿠팡맨, 우리들의 얼굴에 행복을 담을 수 있었던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창원1_안동희 쿠팡맨)
이 글은 쿠팡맨매거진과 함께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