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선수들이 쿠팡 오피스에 모였습니다. 대전, 원주, 광주는 물론 멀리 제주에서 온 선수들도 있었는데요. 이들이 쿠팡을 찾은 이유는 바로 오늘 이들이 쿠팡의 식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쿠팡은 지난 8월 5일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여 명의 중증장애인 선수들을 쿠팡 소속으로 채용했습니다. 탁구, 조정, 볼링, 사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선수들이 쿠팡의 가족이 된 것이지요. 이날 창단식에서 선수들은 고명주 대표의 인사말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함께 쿠팡의 사옥을 둘러보고, 사내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직원 복리후생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쿠팡이라는 이름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쿠팡의 직원이라는 타이틀은 선수들 각자에 서로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사격 종목에서 활동하는 주성철 선수는 쿠팡이라는 이름에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햇수로 14년째 사격을 하고 있는 주 선수는 각종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한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국가대표 주성철 선수”

선수 활동 2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온 주 선수는 유독 올림픽 선발전에서는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고 하는데요. 이제 쿠팡의 이름을 달고 출전할 2020년 도쿄 패럴림픽 선발전에서는 꼭 좋은 성과를 내어 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얻고 싶다고 합니다.

“좀 더 욕심내자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바람입니다”

광주에서 함께 활동 중인 탁구팀 김규정, 김준영, 박연순, 홍인수 선수도 쿠팡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선수 생활만 14년 동안 해왔고 세계대회에서 활동하는 김규정 선수부터 탁구를 시작한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은 박연순 선수까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선수들로 이루어진 이 팀은 함께 활동한 지 일 년 만에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습니다.

“왼쪽부터 김준영, 홍인수, 박연순, 김규정 선수”

20년 가까이 탁구를 해온 팀의 중심 김준영 선수, 운동을 위해 시작해 이제는 탁구장까지 새로 지었다는 열혈 신참 박연순 선수, 6년 차 베테랑 쿠팡 고객으로서 쿠팡과의 뜻밖의 인연에 감동한 홍인수 선수, 생애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김규정 선수까지, 다들 조금씩 다른 배경과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탁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이들이 바라는 공통의 목표라고 합니다. 

쿠팡 직원이 된 장애인 선수들은 환영 선물 중 하나로 쿠팡의 로고가 달린 유니폼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들의 가슴에 달릴 쿠팡 로고가 선수들이 뛰게 될 수많은 대회에서 소속감을 주고 또 힘이 되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쿠팡 가족이 된 장애인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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