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쿠팡해~’ 물류센터에서 건강 지키는 법

5월 17일 쿠팡 안성4센터 보건관리자 김슬기 님이 직원의 인바디 결과에 대해 상담하고 있습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여름 혹서기를 앞두고 물류센터 근무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일명 ‘여름아 쿠팡해’ 캠페인입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직원들이 보건관리자와 건강상담을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네요. 어떤 상담을 받고 있는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안성4센터로 함께 가보실 까요? 

“혈압이 너무 높아요. 담배 계속 피우시면 혈압 올라가서 큰 병원 가셔야 할 수 있어요.”

“저혈당 증상이 있으시네요. 일하면서 어지러우시면 건강관리실로 바로 오세요.”

“근력이 부족해요. 걷는 건 운동이 아니에요. 근력운동하셔야 근육이 붙고 건강하게 일하실 수 있어요. 고기처럼 단백질 들어간 음식 많이 드세요.”

캠페인 참여자들의 혈당, 혈압, 인바디 등 생체지표들을 확인한 안성4센터 보건관리자 김슬기(Judy) 님의 권유가 계속됩니다.

지난 달부터 CFS는 ‘여름아 쿠팡해’ 건강체크 캠페인을 시작헀습니다. 이천, 마장, 안성 물류센터 보건관리자들은 오전, 오후 식사시간을 이용해 근로자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량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물류센터 사업장 내 보건관리자가 더위에 민감한 직원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직원 개인의 건강관리 지식을 높여주기 위함입니다.

‘여름아 쿠팡해’ 캠페인 참여자들은 건강상담도 받고 더위를 잘 견디기 위한 아이템 키트도 받았습니다.

‘여름아 쿠팡해’ 키트에는 ▲폭염대비 행동 수칙 대처법 ▲쿨스카프 ▲쿨팩 ▲식염포도당 ▲전해질 보충제가 들어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안성4센터 오더피커 사원 김지애 님은 “병원 갈 시간 내기가 어려운데 점심 먹고 쉬는 시간에 회사에서 이런 건강관리를 해주니까 너무 좋다”며 “보건관리자님이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고 권해서 본격적으로 해볼 참”이라고 전했습니다.

안성4센터와 5센터에서 이 캠페인을 운영하는 안성5센터 보건관리자 김보미(Gloria) 님은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심할 것이라는 예보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직원분들이 혹서기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 눈높이에 맞는 여러가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CFS는 지난해 10월 전국에 위치한 쿠팡풀필먼트사업장에 대해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분야 국제인증으로서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위한 쿠팡의 노력을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쿠팡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일상에서도 활기찬 여름나기를 위한 직원분들의 건강관리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