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REW 교육: 단단함은 몸으로부터 나온다

지난 10월 11일 서울 잠실 사옥에서 열린 CREW 리더십 특강 후, 쿠팡 임직원들이 ‘내게 자신감을 주는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0월 11일 서울 잠실 사옥에서 열린 CREW 리더십 특강 후, 쿠팡 임직원들이 ‘내게 자신감을 주는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살다보면 우리는 종종 불편한 상황을 마주합니다. 그럴 때마다 머릿속에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어떤 발언이나 행동을 취하고 계신가요? 쿠팡 임직원들이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CREW’가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CREW는 Coupang Rocket Engagement for Women의 약자로, 쿠팡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여하는 자발적 여성 그룹입니다.

지난 10월 11일, CREW는 서울 잠실 사옥에서 ‘내 안의 강인함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리더십 특강을 열었다.
쿠팡 라이언 브라운 EHS부문 대표이사가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CREW(Coupang Rocket Engagement for Women, 크루)는 쿠팡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여하는 자발적 여성 그룹입니다. 지난 10월 11일, CREW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쿠팡 임직원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강의를 마련했습니다.

2021년 발족한 크루를 지금까지 있게 한 후원자 쿠팡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EHS(환경 안전 보건)부문 대표이사는 교육에 앞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발전하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직원들 모두가 자신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야 하며 이는 쿠팡의 리더십 원칙인 ‘Disagree and Commit’과도 결부된다”며 “오늘 교육이 내 안에 있는 강인함을 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 태권도 국가대표이자 현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의 교육위원인 고재경 강사가 쿠팡 임직원들에게 ‘내 안의 강인함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 태권도 국가대표이자 현재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의 교육위원인 고재경 강사는 ‘내 안의 강인함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날 리더십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쿠팡 임직원들은 곤란한 상황에서 나를 지키는 인식 교육을 시작으로, 언어로 하는 자기방어, 물리적 방어 등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쿠팡 임직원들이 리더십 특강 교육에 참여하여 ‘자기방어’ 실습을 하고 있다.

고재경 강사는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고, 행복을 찾는 방법 중 하나로 운동을 권했는데요. 몸이 변하면 마음도 변하고 마음이 변하면 결국 몸도 변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내가 불편하거나 목소리를 내야 할 상황에서 행동하기로 결정했다면 쭈뼛쭈뼛하거나 웃지 않고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의견을 예의 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불편한 말들에 대해 ‘그만하세요!’라고 큰 소리로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강인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크루의 리더인 Flex Fulfillment, 조 한(Jo Han) 님이 리더십 특강을 마치며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크루의 리더인 Flex Fulfillment, 조 한(Jo Han) 님은 “쿠팡의 리더십 원칙 중에 ‘Disagree and Commit’은 좋은 의사결정 뒤에는 언제나 건설적인 의견 대립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고, Disagree 하려면 적재 적시에 내 의견을 표현해야 한다”며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물리적인 위기보다는 정신적인 위기를 겪게 되는데, 쿠팡의 우수한 인재들이 몸을 움직여 마음을 단련하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CREW 리더십 특강에 참여한 쿠팡 임직원들이 교육을 마치고 서로 응원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단단함은 몸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올가을, 내 마음을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운동을 하나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