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동안 건강만 챙기라고? 쿠팡의 갓복지 ‘쿠팡케어’ 물류센터로 확대

업계 최초의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 쿠팡케어가 직원 건강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복지 정책으로 화제가 된바 있는데요. 쿠팡친구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쿠팡케어가 물류센터직원들에게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쿠팡케어에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결과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케어 도입 결과 참가자의 73%의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쿠팡케어는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하는데요. 많은 기업들이 직원 건강을 위해 금연, 금주 등에만 집중하지만, 쿠팡케어는 이보다 근본적인 조치로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CFS는 쿠친들이 참여했던 1기 쿠팡케어의 결과와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쿠팡케어에 참여한 쿠친 박기범 씨는 “(쿠팡케어 후) 의사 선생님이 혈압약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좋아졌다고 말했다“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놀랄만한 결과인데요. 박기범 씨의 쿠팡케어 참여 후기는 아래 영상에서 더 자세히 만날 수 있습니다.